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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순천대서 의대 설명회 개최..."의견수렴 부족"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국립의대 공모 불참을 선언한 순천대에서 의대설립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용역사의 공모 절차 설명에 순천대의 반박이 이어졌는데, 공모참여에 대해 순천대의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오늘(10일) 순천대에서 열린 전남권 의대설립 설명회에는 순천대 교직원 10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남도는 의대 공모절차와 기본계획, 미추천지역 지원 대책 등을 소개했습니다. 논란이 되는 전남도 법적 권한에 대해서는 정부로부터 요청을 받은 전남도가 의대를
    2024-09-10
  • 전라남도 의대 설립 정부 보고안 12일 확정..'1개 의대·2개 병원'
    전라남도가 정부에 보고할 국립의대 신설 방식을 확정합니다. 전남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 수행기관인 AT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용역기관)은 12일 국립의대 신설 방식을 1개 의대·2개 대학병원으로 확정·발표할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 국립의대 신설 가능성을 시사한 지 6개월 만입니다. 용역기관은 애초 의대 선정 후 동·서부에 2개의 대학병원을 설립하는 제1안과 의대와 대학병원을 동일지역에 신설하는 제2안을 검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영록 전남지사는 4일 도
    2024-09-09
  • 의대 공모 놓고 순천 민심 '분열'.."물거품 우려 커져"
    【 앵커 멘트 】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전남권 의대 공모를 놓고 순천 지역 민심도 두 갈래로 갈라지고 있습니다. 전남도 공모 참여를 주장하는 김문수 국회의원과 이를 반대하는 권향엽 국회의원, 순천대, 순천시간 갈등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가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김문수 국회의원은 어제(2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순천대가 도 공모에 참여하지 않으면 의대 유치는 실패하게 된다"며 "이는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기회를 잃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4-08-23
  • 순천시, '순천의대 설립 전담팀' 구성..교육부 상대 사업 추진
    전남도의 의대 공모를 반대하며 독자 의대 설립에 나선 순천시가 전담 지원팀을 구성했습니다. 순천시는 의대설립·의대 지원·대외협력 등 3개 팀, 9개 부서로 '순천대 의대설립 전담팀'을 구성하고 교육부를 상대로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지역형 의료 모델도 만들 계획입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에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해 향후 의대 신설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며 "순천대 의대 유치를 위
    2024-08-23
  • 김문수 "공모 불참하면 순천대 의대유치 완전 배제될 위험 커"
    순천 지역구 출신의 김문수 국회의원이 순천대학교에 대해 전남도 주관 의대 공모 참여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는 전남 지역 의견이 통합된 형태로 수렴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며 "이는 순천대의 독자적인 의대 신설 시도가 중앙 정부로부터 힘을 받기 어렵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기회를 놓친다면 의대 유치에서 완전히 배제될 위험이 크다"며 "공모 절차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08-19
  • 김문수 의원 "순천대, 의대 공모 참여해야"..순천대 '반대'
    【 앵커 멘트 】 순천이 지역구인 김문수 의원이 기존 입장을 바꿔 순천대에 전남도의 의대 공모에 참여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순천대와 순천시는 여전히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 김 의원의 입장 변화로 의대 공모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천갑 김문수 국회의원은 KBC 취재진과 만나 "순천대는 국립의대 공모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 방침인 도 공모 절차를 무시하고 의대 유치를 기대하는 건 비현실적"이라며 "공모에 불참할 경우 순천대 의대 유
    2024-08-14
  • 김문수 "순천대, 전남의대 공모 참여해야"..입장 선회
    김문수 "순천대, 전남의대 공모 참여해야"..입장 선회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
    2024-08-13
  • "공모 불참하면 배제".."그럼 뭐하러 여기서 공청회 여나, 요식행위냐"
    【 앵커멘트 】 국립의대 설치 대학 공모를 두고 전남 동서부간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반발이 심한 순천에서 공청회를 열었는데, 용역주관사의 발언이 편파적으로 인식되면서 분위기가 한 때 과열되기도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30년 숙원 사업인 '국립 의대 설립' 의견 청취를 위한 공청회가 순천에서 열렸습니다. 차분하던 분위기에 불을 지핀 것은 공청회를 주관한 용역 주관사 대표의 한 마디였습니다. 공모에 참여하지 않은 대학은 평가 대상이 아니며, 어쨌든 10월까지 대학 한
    2024-08-09
  • '전라남도 빼고 우리끼리' 전남 동부권ㆍ경남 서부권, 의대 신설 추진
    【 앵커멘트 】 이처럼 전남 국립의대 공모를 두고 살얼음판을 걷는 가운데 순천대학교가 의료포럼을 열어 독자 유치 방침을 밝혔습니다. 순천대는 인구나 경제 규모가 큰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이 힘을 합쳐 의대 설립을 신청하자며 여론몰이에 나섰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동부권인 여수, 순천, 광양, 고흥 4개 시군의 인구수는 모두 76만 명, 전남 22개 시군 전체 인구의 42.5%에 달합니다. 실제 올해 응급의료 환자 수도 순천권역이 9만 1천여 명으로, 목포권역 6만 6천여 명에 비해 2만 5천여
    2024-07-23
  • 전남도 국립의대 설립…순천대에 소통·간담회 재차 요청
    전라남도가 순천대에 의대 설립 관련 소통 간담회 참여를 재차 요청했습니다. 전남도는 순천대에 추가로 공문을 보내 열린 대화의 장에 참여해 줄 것을 거듭 요청하고, 교수회와 총학생회, 총동창회등에도 소통·간담회 참여를 제안했습니다. 순천대는 지난 7일 전남도가 제안한 소통 간담회 참여를 거부한 바 있습니다.
    2024-06-18
  • 전라남도 목포대·순천대에 의대설립 방안 논의 소통간담회 제안
    전라남도가 국립의대 설립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목포대와 순천대에 전남도와 대학 구성원이 함께 하는 대학별 소통 간담회를 6월 중 개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대학별 소통 간담회는 도지사와 의대 설립 주체인 대학의 관계자 등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간담회 개최 날짜와 장소, 참가자 범위 등은 대학 측에 일임했습니다. 이는 최근 전남도가 ‘전라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을 위한 용역’ 절차에 들어갔으나 대학의 공모 참여 여부를 두고 일부에서 우려를 나타내는 데 따른 것입
    2024-06-10
  • 전남 의대 유치에 커지는 동서 갈등..의대 2곳 신설 유일 대안
    【 앵커멘트 】 전남 의과대학 신설을 두고 동부권과 서부권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한 곳을 정해 신청하라고 하면서 시작된 갈등인데, 전남의 지리적 특성과 의료 수요 등을 고려할 때 최소 2곳의 의대 신설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전남과 규모가 비슷한 충남과 충북에는 각각 의과대학이 2개씩 있습니다. 전북도 의대 2곳에, 강원에는 4곳의 의대에서 의사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의대 자체가 없는 전남에서 의대 신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부에서는 단 한 곳만을 전남도에서 정
    2024-06-04
  • 전남, 국립의대 정부 추천 작업 시작..10월 마무리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신설을 위한 대학 선정에 착수했습니다. 첫 작업으로 용역기관을 정하기 위한 입찰 공고를 냈는데요. 오는 10월 말까지는 정부에 추천할 의과대학을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용역기관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내고, 전남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신설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습니다. 용역기관 선정에는 1개월, 정부 추천대학 선정에는 4개월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10월말에는 정부에 추천할 의과대학을 확정합니다. 국립 전남의대 신
    2024-05-23
  • 전남도, 2021년 의대 설립 용역 '편향적 해석' 중단 촉구
    전라남도가 지난 13일 공개한 2021년 의대 설립 용역 결과를 두고 일부 지역에서 계속되는 편향적 해석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불필요한 논쟁을 중단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2021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운영 방안 연구' 용역은 의대 설립 대상 지역을 선정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당시 전남의 의대 신설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진료권 지역은 동·서부권만 구분한 것이 아니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6조에 따라 3개의 응급의료권역(중
    2024-05-22
  • 이병운 순천대 총장, "전라남도 주관 의대 공모에 참여 안 해"
    이병운 순천대학교총장이 전라남도의 의대 공모에 참여할 뜻이 없음을 거듭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22일, 순천대70주년기념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남도의 의대 공모는 동·서부의 갈등 유발은 물론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는 방식이라"며 "의대 신설 공모는 도가 아닌 교육부가 주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의대 신설 노력이 자칫 동·서부 갈등과 분열의 역사로 기록되어선 안 된다"며 "법적 정당성과 절차적으로 부족한 도의 공모는 참여할 수 없다"고 독자 추진 의사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2024-04-22
  • 김영록 지사, 순천대 총장 만나 공모 참여 요청
    【 앵커멘트 】 김영록 전남지사가 이병운 순천대 총장과 노관규 순천시장을 만나 전남권 국립의대 공모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공모 절차를 공정하게 관리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순천에 있는 도청 2청사에서 이병운 순천대 총장을 만나 전남권 국립의대 유치 공모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도 함께 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국립의대 유치가 차질을 빚거나 무산될 경우, 더 이상의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
    2024-04-18
  • 전남 국립의대 좌초 '위기'.."순천대, 도 공모 불응하겠다"
    【 앵커멘트 】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정원 200명 규모로 추진되는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신설이 좌초될 위기를 맞았습니다. 목포대학교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순천대학교가 교육부가 아닌 전남도 주관 공모에는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의 의대 설립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천대학교가 전라남도의 국립의대 선정을 위한 공모에 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의대 유치를 놓고 동부와 서부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전남도가 공모를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진행할 수 있겠느냐는 겁니다.
    2024-04-18
  • "천재일우 기회 놓칠 수 없다. 의대 신설 한마음 한뜻 호소"
    【 앵커멘트 】 이 같은 순천대의 결정이 알려지면서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순천대를 설득하겠다면서 공정하게 심사할테니 지나친 유치경쟁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는데요 지역 내 논쟁과 대립이 지속될 경우 30년 묵은 숙제가 물 건너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남지역 국립의대 공모를 공정하게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역 간 유치 경쟁이 선의를 넘어 갈등으로까지 확산될 움직임을 보이자 진화에 나선 겁니다. 이어 김 지사는 전
    2024-04-17
  • 전남 국립의대 좌초 '위기'.."순천대, 도 공모 불응하겠다"
    【 앵커멘트 】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정원 200명 규모로 추진되는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신설이 좌초될 위기를 맞았습니다. 목포대학교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순천대학교가 교육부가 아닌 전남도 주관 공모에는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의 의대 설립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천대학교가 전라남도의 국립의대 선정을 위한 공모에 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의대 유치를 놓고 동부와 서부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전남도가 공모를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진행할 수 있겠느냐는 겁니다.
    2024-04-17
  • 전남도·목포시 '통합의대' vs 순천시 '단일의대' 엇박자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 지역 의대 설립 추진을 약속한 가운데 의대 신설 형태를 두고 지역 간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전남도에서 어느 대학으로 갈지 정해주면 전남권 국립의대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취임 이후 공식 석상에서 추진 입장을 밝히는 것은 처음으로, 전남 의대 신설 유치에 청신호가 켜진 겁니다. 하지만 '대학을 먼저 선정해 달라'는 조건을 두고 전남도와 목포시, 순천시가 엇박자를 내고 있습니다. 18일 순천시 노관규 시장은 단독의대 추진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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