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날짜선택
  • 한달새 4~5개 식당 단체 주문 뒤 노쇼..경찰 수사 착수
    군 간부를 사칭해 식당에 단체 주문을 넣은 뒤 연락을 끊는 수법의 '노쇼' 사례가 충북 충주에서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충주시는 노쇼 피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는 문자를 관내 음식점 4,650곳에 발송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시는 안내 문자에서 "최근 자신을 군인이라고 사칭하며 약 50인분의 음식을 대량 주문한 뒤 나타나지 않는 '노쇼'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며 "경찰서 등을 통해 피해사례가 계속 신고되고 있으니 영업주분들은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시는 경찰 요청에 따라 안내 문자를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11-28
  • "너 때문에 헤어져" 전 연인 고용주 찾아가 흉기 든 20대
    전 여자친구가 일하는 식당에 찾아가 업주에게 흉기를 꺼내든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6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쯤 파주시 금촌동의 한 식당에 찾아가 업주인 40대 남성 B씨 앞에서 준비해 온 흉기를 꺼내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다행히 B씨가 이를 목격하고 달아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A씨는 최근 B씨 식당에서 근무하는 여자친구가 이별 통보를 하자 B씨를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B씨 때문에 여자
    2024-11-26
  • 식당 내 여 화장실 불법 촬영 20대 남성 현장서 붙잡혀
    충북 옥천 식당 내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20대 남성이 현장에서 붙잡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옥천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달 초 옥천의 한 식당 여자 화장실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 범행은 수상한 인기척을 느낀 여성이 현장에서 이 남성을 붙잡으면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2024-11-16
  • "음식물쓰레기 싸게 버려줄게" 식당 뒷돈 챙긴 환경미화원
    식당 주인에게 뒷돈을 받고 음식물쓰레기 무단 배출을 눈감아 준 환경미화원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배임수증재 혐의로 용역업체 소속 환경미화원 3명과 식당업주 2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미화원들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음식점 주인들이 납부필증을 붙이지 않거나 실제 배출량보다 적은 용량의 납부필증을 붙여도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 준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매달 적게는 2만 원에서 많게는 80만 원을 현금이나 계좌이체를 통해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년 4개월간 챙긴 돈만
    2024-11-08
  • "장사 접으려 했는데"..5만원 든 손편지 받고 '울컥'
    입대를 앞둔 청년에게 무료로 음식을 준 식당 점주가 감사의 편지와 현금을 받았다는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기도 의정부에서 한 일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주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식당 점주는 "오늘 어떤 청년이 혼자 식사를 하고 간 자리에 빈 그릇을 치우러 갔더니 웬 봉투 하나가 있더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봉투 안에는 현금 5만 원과 손편지가 들어있었습니다. 편지를 놓은 청년은 재작년 군대를 가기 전 식당을 찾은 한 손님이었습니다. 손님은 "군 휴학을 하고 마지막으로 식사를 하러 왔을
    2024-10-31
  • "개노맛" "경고한다" 식당 음식 맛없다고 비난 퍼부은 예비 경찰들
    순경 임용 교육 중인 예비 경찰관들이 식당 음식에 불만을 품고 욕설이 담긴 쪽지를 남겨 논란입니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앙경찰학교 학생 전용 식당 게시판에 일부 교육생들이 남긴 메모 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 속 메모지에는 "개노맛", "맛없음", "10월 28일 월 중식. 다시는 특식이라며 이런 메뉴 준비하지 마십쇼. 경고합니다"라는 원색적인 비난이 담겨 충격을 던졌습니다. 이 메모를 붙인 이들은 지난 28일 제공된 급식 메뉴에 불만을 품고 이같이 행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
    2024-10-30
  • 식당서 '락스 섞인 물' 마신 일가족..'피 토하며 복통'
    전북 군산의 한 식당에서 락스가 섞인 물을 마신 일가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26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 10분쯤 군산시 옥산면의 한 식당에서 70대 A씨 등 일가족 3명이 락스를 탄 물을 마셨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 가족은 락스가 섞인 물을 컵에 따라 마시고, 국에 섞어 먹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응급조치를 받고 귀가했지만, 다음 날 피를 토하고, 복통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가족은 식당 직원이 제공한 락스 섞인 물을 마신 것으로 확
    2024-08-26
  • "한국인 안 받습니다" 도쿄 식당, '혐한' 안내문 논란
    일본 도쿄의 한 식당이 "한국인 손님을 거절한다"는 안내문을 내걸어 논란입니다. 일본 도쿄 신주쿠 오쿠보에 위치한 이탈리안 식당은 지난 5일 SNS를 통해 "깨끗이"라는 말과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에 올라온 식당 창문에는 "다양성·관용을 말하고 있는 요즘이지만, 싫은 생각을 가지고 일할 생각은 없으므로 중국인·한국인은 거절합니다"라는 안내가 일본어로 공지됐습니다. 오쿠보는 코리아타운이 있을 정도로 많은 재일한국인이 거주하는 지역입니다. 이를 본 현지 누리꾼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혐오 발언을
    2024-07-22
  • '잔반 재사용' 광주 유명 고기집 적발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유명 한우고기 전문식당이 잔반을 재사용하다 적발됐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주방에 보관하는 등 식품위생법 위반이 무더기로 적발되면서 이용객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유명 한우고기 전문점입니다. 한창 바빠야 할 시간이지만 문이 닫혀 있습니다. 이 가게는 잔반을 재사용하다 적발됐습니다. 식당 직원이 잔반 재사용 영상을 제보했고, 위생당국의 현장 점검에서 업주도 재사용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손님에게 나갔던 김치와 양념, 상추와
    2024-06-21
  • 상주서 식당 주인 살해하고 도주한 30대, 대구서 검거
    경북 상주의 한 식당에서 주인을 살해하고 달아난 30대가 대구에서 붙잡혔습니다. 10일 상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1살 A씨를 대구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4시쯤 상주시 낙동면 한 식당에서 50대 식당 여주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흉기에 찔린 피해자는 사건 발생 4시간 뒤인 아침 8시쯤 식당 안에서 쓰러진 상태로 지인에게 발견됐습니다. 범행 직후 대구로 달아난 A씨는 이날 오후 1시쯤 수성구 수성못 인근 길거리에서 상주경찰서 형사에게 붙잡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두
    2024-06-10
  • 현금 빼돌린 직원 선처해줬더니 '뒤통수'..야간 틈타 도둑질
    자신이 일하던 식당에서 돈을 훔치다 걸린 직원이 사장의 선처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식당에 숨어들어 도둑질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8일 청주 청원경찰서는 지난 26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자신이 일하던 식당에서 400여 차례에 걸쳐 600만 원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현금으로 음식값을 지불한 손님들의 전산 주문 내역을 취소한 뒤, 해당 금액을 가로채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의 범행은 지난해
    2024-03-28
  • 문신 자랑에 침 뱉고 손님 쫓고..식당서 난동 부린 20대 조폭
    술주정을 제지한다는 이유로 식당에서 난동을 부린 20대 조직폭력배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20일 충북경찰청은 업무방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25살 A씨 등 총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주 지역 폭력 조직 소속인 A씨는 지난 1월 새벽 시간대 충북 음성의 한 음식점에서 난동을 피우며 2시간 가까이 음식점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지인 2명과 술을 마시다가 상의를 벗고 문신을 보이며 바닥에 침을 뱉고 기물을 부쉈습니다. 또, 식사 중인 다른 이용객들에게 욕설하며 음식점에서 쫓아내기도 했으며 이를
    2024-03-20
  • 강변에 움막 짓고 노숙한 30대..인근 식당 털다 구속
    강변에 움막을 짓고 살면서 인근 식당에서 식료품을 훔쳐 생활해 온 30대가 구속됐습니다. 18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이달 초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의 식당에서 3차례에 걸쳐 식료품과 주류 등을 훔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식당이 영업을 마친 밤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종전과로 징역형을 살다 출소한 A씨는 지난해 4월, 월세를 내지 못해 지내던 원룸에서 짐을 챙겨 나왔습니다. 이후 A씨는 영산강변 갈대 숲 속에 움막을 짓고 노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
    2024-03-18
  • 식사 중 쓰러진 80대..같은 식당 있던 간호사가 구해
    식사 중 쓰러진 80대가 같은 음식점에 있던 간호사의 응급조치로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저녁 6시 20분쯤 인천 부평구 십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83살 A씨가 식사 중 쓰러졌습니다. 같은 식당에 있던 간호사가 이를 보고 곧바로 A씨에게 심폐소생술(CP 등 응급처치를 했습니다. 다행히 A씨는 간호사의 도움으로 의식을 되찾았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한 때 심정지 상태였던 A씨가 신속한 응급처치로 의식을 찾았다"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로
    2024-02-11
  • "담배 피운 손으로 고기 손질했는데"..식당엔 과태료 처분이 끝?
    담배를 피운 손으로 고기를 손질한 인천의 한 식당에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인천시 서구는 20일 최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서구의 한 고깃집에 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식당은 지난달 10일 주방 직원들이 담배를 피우며 고기를 손질하는 모습이 포착된 곳입니다. 창문에 비친 흡연 장면을 건너편 건물에서 목격한 시민이 촬영해 구청에 신고했습니다. 신고자에 따르면 식당 직원 2~3명이 돌아가면서 담배를 피웠고, 씻지 않은 손으로 고기를 만졌습니다. 이와 관련 식당 업주는 "단기로 일하는 직원이 담배를 피
    2024-01-20
  • 마트에서 30여 차례 식자재 훔친 50대 식당 주인 "장사 안돼서"
    장사가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마트에서 식자재를 상습적으로 훔쳐온 50대 식당 사장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은 절도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사회봉사 4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4월 모두 32차례에 걸쳐 춘천시의 한 마트에서 해물 모둠과 마늘, 고추장 등 120만 원 상당의 식자재를 옷 주머니 안에 몰래 집어넣어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조사 결과, 식당 주인인 A씨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자 이
    2024-01-01
  • 대전 오정동 식당 건물서 폭발 사고..10명 중경상
    24일 오후 8시 52분께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 주택가에 있는 지상 1층 식당 건물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50대 남성 1명이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9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폭발 여파로 건물 일부가 무너졌고, 파편 등으로 인근에 주차된 차량 등이 일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9시 2분쯤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10여 분 만에 해제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중 입니다. #대전
    2023-12-24
  • 안철수 뒷담화 들은 이준석 "안철수씨 조용히 좀 하세요!" 밥 먹다 고성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지난 6일 안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오찬을 갖던 중 지난 4일 이 전 대표가 인요한 혁신위원장에게 영어로 발언한 것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은 "반대로 생각하면 교포 2세에게 미국 정치인이 한국말로 얘기하는 건 '너는 우리 구성원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헤이트스피치(혐오발언)"라며 "적어도 의사에게는 '닥터 린튼'이라고 해야 했는데 '미스터 린튼'이라고 한 건 대놓고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
    2023-11-07
  • "생활비 없어서"..영업 마친 식당 5곳 골라 턴 50대 구속
    새벽시간 영업을 마친 음식점을 돌며 금품을 훔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새벽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 일대 식당을 5곳을 돌며, 1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보안이 허술하거나, 문이 제대로 잠기지 않은 식당들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돈이 없어 생활비를 벌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동종 전과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으로부터 지난 5일
    2023-11-07
  • 여수 상가 식당서 불..2,300만 원 재산피해
    전남 여수의 한 상가 식당에서 불이 나 2,300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5일 밤 10시 30분쯤 전남 여수시 화장동의 한 건물 2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화재 당시 식당은 비어있었고, 같은 건물에 거주 중이던 주민 4명은 대피하거나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식당 내부 40㎡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2,3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
    2023-11-06
1 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