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가 일하는 식당에 찾아가 업주에게 흉기를 꺼내든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6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쯤 파주시 금촌동의 한 식당에 찾아가 업주인 40대 남성 B씨 앞에서 준비해 온 흉기를 꺼내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다행히 B씨가 이를 목격하고 달아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A씨는 최근 B씨 식당에서 근무하는 여자친구가 이별 통보를 하자 B씨를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B씨 때문에 여자친구와 헤어졌고 화가 나 찾아갔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사건 경위를 조사하면서 죄명이 바뀔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2-25 15:08
부산 파출소서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2024-12-25 08:06
배우 한소희 모친,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집유'
2024-12-24 14:33
"빚으로 힘들었다"..성탄절 앞두고 5살 자녀 등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2024-12-24 14:21
아버지가 빼돌린 답안지로 시험 친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 '유죄' 확정
2024-12-24 14:15
환자 주민번호로 수면제 200정 처방·투약한 간호사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