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스토킹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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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무기징역 확정..유족 "절대 가석방 없어야"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는 지난해 9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서울교통공사 입사 동기인 피해 여성을 미리 준비한 흉기로 살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2살 전주환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15년 부착과 성폭력ㆍ스토킹 치료프로그램 각각 40시간 이수 명령도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전주환은 범행 1년여 전인 지난 2021년 10월 초, 같은 피해자에게 불법 촬영물을 전송하며 협박하고 메시지를 보내는 등 모
    2023-10-12
  •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2심 무기징역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이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 12-2부는 지난해 9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평소 스토킹하던 여성을 미리 준비한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2살 전주환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보복범죄는 형사사법체계를 무력화하는 범죄로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살인 범행은 대단히 계획적이고 치밀하며 집요하게 이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범행 수단과 방법에 비춰 죄질이 극히 불량하며 특히 피해자의 신고로 공권력의 개입 이후 재판 진행 과정에
    2023-07-11
  •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1심서 징역 40년
    지하철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의 가해자 전주환이 1심 재판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1부는 오늘(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주환에 대해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또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15년간 부착하도록 명령했습니다. 전주환은 지난해 9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스토킹 하던 20대 여성 역무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지난해 10월 초 불법 촬영물을 전송하며 서울교통공사 입사 동기인 피해자를 협박하는 등 351
    2023-02-07
  • "좋아하는데 안 받아줘서.." 신당역 '망언' 서울시의원, 불송치
    서울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스토킹하던 역무원을 살해한 전주환을 두고 "좋아하는데 안받아주니 폭력적인 대응을 한 것 같다"고 말해 고발된 서울시의회 이상훈 의원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이 의원에 대해 지난 8일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9월 16일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을 언급하며 피해자가 가해자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아 발생했다고 말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에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황당하고 경솔한 언행으로
    2022-12-13
  •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첫 공판준비기일.."혐의 인정"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스토킹 하던 여성을 살해한 전주환이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오늘(1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전주환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준비기일에는 피고인 출석 의무는 없지만 전주환은 이날 녹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직접 출석했습니다. 그는 재판 전날인 지난 17일까지 재판부에 3차례에 걸쳐 반성문을 제출했습니다. 전주환 측은 오늘 재판에서 신청할 증거나 증인도 없고 양형 자료만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과 피해자 측 변호인은 2차 피해
    2022-10-18
  • '신당역 살인' 전주환, 징역 9년 선고에 항소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의 피의자 전주환이 징역 9년을 선고받은 1심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징역 9년 형을 선고받은 전 씨는 오늘(4일) 서울서부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전 씨는 선고 당일 재판 시작 전 재판장에게 "정말 죄송한데 선고기일을 최대한 뒤로 미뤄주실 수 있냐"고 말하기도 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지금 국민들의 시선과 언론의 보도가 집중돼 있는 것이 시간이 지나가면서 누
    2022-10-04
  • '신당역 살인' 전주환, 불법촬영·스토킹 혐의 1심서 징역 9년
    '신당역 스토킹 살인' 피의자인 전주환이 피해자를 스토킹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안동범 부장판사)는 오늘(29일) 성폭력처벌법과 스토킹 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전주환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하고, 스토킹 치료 80시간과 성범죄 치료 프로그램 수강 4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전주환은 지난해 10월 초 불법 촬영물을 전송하며 서울교통공사 입사 동기인 피해자를 협박하는 등 351차례에 걸쳐 불안감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가 경찰에 이를
    2022-09-29
  •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징역 9년 구형 원망해 범행"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 사건의 피의자 전주환이 "징역 9년이 구형되자 피해자 때문이라는 원망에 사무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주환이 피해자를 불법 촬영, 스토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9년형을 구형받은 뒤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며 보복살인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전주환은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4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서울교통공사 내부 전산망에 점속해 피해자의 주소를 확인했습니다. 이후 피해자를 만나려고 5차례 해당 주소 근처를 찾았습니다.
    2022-09-21
  • '스토킹 살인' 전주환 "진짜 미친 짓 했다..도주하려 한 것 아냐"
    '신당역 스토킹 살인' 피의자 전주환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전주환은 오늘(21일) 오전 7시 반쯤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포토라인에 섰습니다. 마스크는 쓰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는 범행 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정말 죄송하다"고 답했습니다. 다른 할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제가 진짜 미친 짓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범행 후 도주하려 했느냐는 물음에는 "그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범행 전 1,700만 원을 인출하려 한 이유에 대해서는 "부모님을 드리려고 했다"고 답했습니다. 다른 질문에는
    2022-09-21
  •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음란물 유포 전과에도 서울교통공사 입사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 사건의 피의자 전주환이 서울교통공사 입사 당시 범죄 전력이 있었는데도 공사의 결격사유 조회에서 걸러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20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전주환이 전과 2범이라는 것을 채용 당시 알았느냐"는 질문에 "본적지를 통해 확인했는데 특이 사실이 없었다"고 답변했습니다. 공사는 지난 2018년 12월, 전주환을 공사 직원으로 채용하기 앞서 수원시 장안구청에 결격사유 조회를 요청했습니다. 당시 전주환은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2022-09-20
  • 경찰, '신당역 스토킹 살해' 피의자 전주환 21일 검찰 송치
    경찰이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해' 사건의 피의자 전주환을 21일 검찰에 송치합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혐의 등을 적용해 전주환을 오는 21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넘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주환을 검찰로 송치할 때 마스크를 씌우지 않고 얼굴을 모두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주환은 피해자를 스토킹 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다가 1심 선고를 하루 앞두고 피해자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재판에 대한
    2022-09-20
  •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해' 피의자 31세 전주환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3년 동안 스토킹해오던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1살 전주환의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19일) 피의자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열고 심의한 결과, 전주환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신상공개위는 "사전에 계획하여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등 범죄의 중대성 및 잔인성 인정되고, 범행을 시인하고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등 증거가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스토킹범죄 등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 효과, 재범위험성 등 공공의 이익을 종합적으로
    2022-09-19
  • '신당역 스토킹 살인' 피의자, 최소 11일 전부터 범행 계획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피의자인 31살 전모 씨가 최소 11일 전부터 범행을 계획해 온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범행 11일 전인 지난 3일 지하철 6호선 구산역에서 역무원 컴퓨터를 이용해 역무원인 피해자의 근무지 정보 등을 확인했습니다. 그는 당시 다른 역무원에게 "휴가 중인 불광역 직원인데 내부망을 사용하겠다"고 거짓말한 뒤 서울교통공사 내부망에 접속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근무 당일에도 증산역과 구산역에서 피해자의 근무 정보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씨는 휴대전화에 GPS(위치정보시스
    2022-09-19
  • '신당역 스토킹 살인' 피의자 "우발적 범죄"
    '신당역 스토킹 살인' 피의자 전모 씨가 영장실질심사에서 '우발적 범죄'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BC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 1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평소 우울 증세가 있었고, 범행을 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씨는 1차 고소에 대한 재판에서도 우울 증세를 겪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 씨는 지난 14일 밤 9시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스토킹하던 피해자를 뒤쫓아가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범행에 앞서 낮 1시 20분쯤에
    2022-09-18
  • '신당역 스토킹 살인' 피의자, 범행 전 현금 1,700만 원 인출 시도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피의자 전 모(31)씨가 범행 당일 예금 1,700만 원을 찾으려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 씨는 범행 약 8시간 전인 지난 14일 낮 1시 20분쯤 집 근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1,700만원을 찾으려 했지만 한 번에 뽑을 수 있는 한도를 초과해 인출을 하지 못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전 씨가 범행 후 도주하기 위해 현금을 찾으려고 한 것은 아닌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전 씨는 범행 당일 6호선 구산역에서 일회용 승차권을 구매해 지하철을
    2022-09-17
  • "좋아하는데 안 받아주니 폭력적 대응"..서울시의원 발언 뭇매
    더불어민주당 이상훈 서울시의원이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 사건'에 대해 "좋아하는데 안 받아주니 폭력적 대응을 했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상훈 의원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울시와 산하기관 직원들의 마음 건강에 대한 시정 질문을 하던 중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을 언급했습니다. 이 의원은 "좋아하는데 안 받아주니 여러가지 폭력적인 대응을 남자 직원이 한 것 같다"며 "(가해자가) 31살 청년이다. 서울 시민이고 서울교통공사에 들어가려면 나름대로 열심히 사회생활과 취업 준비를 했을
    202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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