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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검찰 독재정권과 싸우겠다"..'5·18 광주' 언급하며 '울먹'
    신당 창당 선언 이후 첫 방문지로 광주·전남을 택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를 향해 "검찰 독재정권"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조 전 장관은 14일 광주 국립5·18묘지를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무능한 검찰 독재정권과의 싸움에서 맨 앞에 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저는 오늘 예전의 조국으로 돌아갈 다리를 불살랐다"며 "예전의 대한민국으로 후퇴하는 낡은 세력, 나쁜 집단에 맞서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선거연합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은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선 "윤석열 정권을 물리
    2024-02-14
  • 조국 "검찰 독재 종식 위해 신당 창당"..민주당 "선거연합 대상 아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13일 부산민주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에 대비해 새로운 정당을 창당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무능한 검찰독재정권 종식을 위해 맨 앞에서 싸우겠다"며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국가위기를 극복할 대안을 한발 앞서 제시하는 정당을 만들겠다. 힘은 미약하지만 국민들과 함께 큰 돌을 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비판하는 언론을 통제하고, 정적 제거와 정치 혐오만 부추기는 검찰 독재정치, 민생을 외면하는 무능한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2024-02-13
  • 이낙연 전 대표, 11일 국회에서 탈당 선언 예정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1일 탈당과 함께 신당 창당을 선언할 예정입니다. 이 전 대표 측은 8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께서는 1월 11일(목)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 예정입니다"라는 내용의 공지 문자를 기자들에게 보냈습니다. 이 전 대표는 그동안 당 쇄신을 위해 이재명 대표의 사퇴를 전제로 통합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요구해 왔지만 수용되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30일 이 대표와의 회동을 가졌지만 아무런 합의를 이루지 못했고, 탈당을 결심했습니다. 어제(7일)는 광주 5·18국립묘지를 참배한 뒤 기자들을
    2024-01-08
  • 이재명-이낙연 30일 조찬 회동..'통합비대위' 등 수용 여부 관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30일 전격 회동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29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금 전에 이 전 대표와 연락이 돼서 내일 아침 만나게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배석자 없이 단둘이 조찬을 함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표는 "어떻게든 우리가 통합의 기조 위에서 국민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한 번 집이라도 찾아가 뵐까 했다"며 "여하튼 일정 조정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 전 대표가
    2023-12-29
  • 박지원, 신당 창당 이낙연에 "10리도 못 가 발병 난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신당 창당 의사를 밝힌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10리도 못 가서 발병이 날 그 길은 가지 마라"고 언급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16일) 자신의 SNS에 "그 길을 가 본 경험자 선배가 드리는 충언"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2016년 민주당을 탈당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주도하던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긴 바 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이 전 대표를 설득해야 한다"면서 "이재명 대표님! 집으로라도 찾아가세요. 노무현의 길을 가세요"라고 강조했습니다.
    2023-12-16
  • 김종인·이준석·금태섭 '3자회동'...신당 창당 논의했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회 대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만나 정치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서울 광화문에 있는 김종인 전 위원장의 사무실에서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 15분가량 이어졌습니다. 3자 회동 직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금태섭 의원님과 오며가며 자리할 기회는 몇 번 있었지만 정치개혁을 주제로 대화해 본 건 처음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치개혁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분들과 앞으로 대화를 나누어 가겠다"고 덧붙였
    2023-11-10
  • 이준석 "정치 개혁 가장 어려운 승부 봐야"..대구 출마 시사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구 출마와 함께 부산과 대구, 경남·북 등 영남을 기반으로 한 신당 창당을 시사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8일 온라인 매체 '스픽스'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대구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역구도 어떤 의미가 있는지 봐야 한다"며 "그것이 정치 개혁이라고 한다면 가장 어려운 승부를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거기서 더 세게 붙겠다는 게 무조건 의지"라고 강조했습니다. '비례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선 "당의 크기를 키워야 하는 입장에서 '돌격 앞으로' 해야 되는데 '돌격
    2023-11-09
  • 김종인 “새로운 정치세력 국회 진입시켜야 정치변화 가능”
    김종인 전 국민의 힘 비대위원장은 “새로운 정치세력을 국회에 진입을 시켜서 새로운 정치세력이 우리나라의 정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그런 시초를 만들 수 있도록 국민이 각성을 하면 그게 가능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오늘(13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 같이 말하며 “지금의 정치는 정상적인 정치가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하고 “양당이 사실은 우리나라가 미래를 위해서 당면한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닌데도 이런 문제에
    2023-07-13
  • 김재원 “원희룡, 대통령 가족 ‘이권 챙겨주는 노선’ 비판에 격분”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최근 '국토부의 양평 고속도로 노선 논란'과 관련, "기존 고속도로 노선을 국토부에서 정하는 방법은 누구 땅이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고, 가장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 효율적이고, 주민들에게 도움 주는 방식으로 노선 정해야 되는데. 아마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겠냐"고 반문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7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 고속도로가 비용을 절감하면서 사람들이 이용하기 적합한 방식으로 노선을 정했을 텐데 난데없이 대통령 가족의 부동산 특혜를 주기 위해서
    2023-07-07
  • 이정현 “집권 여당 소속으로 대통령 잘 하도록 힘 합치는 건 당연”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는 "나이도 그렇고 정치하는 것도 그렇고 저는 집권여당 소속인데, 당에서 추천해서 뽑아놓은 대통령이 잘하도록 같이 힘을 합쳐 주는 게 당연한 것"이라며, "특히 대통령이 국민한테 내세웠던 공약, 그중에서 광주·전남에서 내건 공약 실천을 꼭 좀 독려하고 싶어 그 현장을 몇 바퀴째 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28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저는 국회의원은 아니지만 광주·전남 전체가 내 지역구다고 생각하고 신안에서부터 여수까지, 많을 때는
    2023-06-28
  • 금태섭 “내년 총선 30석 목표 신당 12월까지 창당”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신당 창당은 창당준비위원회를 만들어 발기인 대회를 하고 그 다음에 법적으로 6개월 내에 창당을 하게 돼 있다”면서 “저희는 내년 4월에 총선이 있으니까, 9월 경 창당에 돌입해서 연말까지 작업을 마쳐야 유권자들 입장에서도 새로운 당이 무엇을 하려는 당인지 알 수가 있기 때문에 선거 앞두고 급조하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금 전 의원은 오늘(15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신당 창당
    2023-06-15
  • 조민성 소장 "내년 총선, 민주당 심판론 바람 불 수도"[와이드이슈]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전남에서 내년 총선에 민주당 심판론이 나올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공공사회조사센터 조민성 소장은 3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연이어 패한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나 돈 봉투 의혹에 내로남불 하면서 개혁하지 못하면 내년 총선에서 지난 2016년의 민주당 심판론 바람이 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민성 소장은 민주당이 지난 21대 총선에서 승리하고 나서 "20년 집권 등 오만하게 보일 수 있는 발언을 해놓고 전국 단위 선거에서 연이어 패했다
    2023-05-04
  • 안철수 “미국·일본과의 정상회담은 하나의 과정”
    안철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미국, 일본과의 정상회담은 하나의 과정이라고 정치권 전반에 문제를 제기하고 싶다”라면서 “한미정상회담은 하나의 이벤트로, 사건으로만 보고 평가할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긴 한미 외교관계에 있어서 방향을 트는 그 시작점으로 평가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4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미 정상회담 몇 점 주겠냐’는 질문에 “이번 한 번 이벤트가 성공했느냐
    2023-05-04
  • 김종인 “추석 전 신당 창당해야 총선 치러”
    김종인 전 국민의 힘 비대위원장은 "내년 선거를 앞두고 신당을 창당한다면 시기적으로 봤을 때 추석 전에는 신당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예를 들어서 금년 7~8월경에는 당이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서는 내년 선거를 준비하기 힘들 것이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26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금태섭 전 의원 등의 신당창당 논의와 관련한 질문에 "내년 선거를 제대로 준비를 한다고 할 것 같으면 7~8월경에 제대로 당이 발족을 할 수 있는 그런 계획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고 본다"며 이 같이 말
    2023-04-26
  • 금태섭, 신당 창당 공식화..총선 앞두고 '제3지대' 꿈틀
    금태섭 전 의원이 1년 정도 남은 내년 총선을 겨냥해 '신당 창당'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금태섭 전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 토론회에서 '내년 총선에 신당을 출범시킬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저는 한다고 말씀드렸다. 어떻게 될지는 차차 말씀드리겠다"고 답했습니다. 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금 전 의원은 "(신당 창당은) 어려운 길이고, 정치인들이 비슷한 고민을 공유하지만 실제로 깨고 나오기는 어렵다"며 "저는 그 길을 걷겠다고 했고, 차차 준비
    2023-04-19
  • 신경민 “주술사 유튜버와 결합한 정치인이 저질”
    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의원은 "진짜 정치인은 숫자에 많고 적음, 소리에 높고 낮음에 굴하지 않고 옳음을 추구해야 된다"면서 "그런데 지금 주술사 유투버들과 정치 훌리건들의 얘기는 그게 아닌데 여기에 결합하는 정치인들이 저질인 것이다"고 비판했습니다. 신 전 의원은 12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무당급 유튜버와 저질 정치지도자가 결합돼 있다'는 언급과 관련해 "정치 훌리건들이과 주술적 유튜버들이 하는 얘기는 한 쪽을 극단으로 근거 없이 매도하는 것으로 이건 나라의 나아갈 방향이 아니다"면서 이 같이 말했
    2023-04-12
  • 이준석, “김기현 예전부터 대권 꿈 있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이 분이 대권꿈을 가지고 있다”면서 “예전부터 이에 대한 인터뷰를 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30일 아침 KBS1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가 대표로서 무게감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하고 “박근혜 대통령시절 황우여 대표처럼 ‘조용한 리더십’의 영역이 있을 것이다”면서 “그것을 김기현 대표에게 용산(대통령실)에서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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