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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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산공항 이번에 성사되나..국립공원해제 관건
    신안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흑산도 소형공항 건립 사업이 새해 착공될 수 있을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신안군에 따르면 공항 건설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공항 부지의 국립공원 해제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 순조롭게 진행되면 다음 달 행정절차를 마치고 첫 삽을 뜰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흑산공항은 지난 2011년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고시 이후 11년째 공항 건설을 위한 행정 절차에 발목이 잡혀 있습니다. 국립공원위원회에서 여러 차례 보류된 흑산공항은 공항 부지를 국립공원에서 해제하고 8배 넓은 대체 부지를
    2022-12-29
  •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신안 퍼플섬, 브랜드대상 수상
    유엔세계관광기구의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신안 퍼플섬이 대한민국 브랜드대상도 거머쥐었습니다. 신안군은 오늘(15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퍼플섬이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문화관광분야 '대통령상' 수상에 이은 잇따른 쾌거입니다.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 주관하는, 정부가 수여하는 국내 유일 브랜드관련 포상입니다. 혁신적인 브랜드경영 체계 도입을 통한 우수한 브랜드경영 성
    2022-12-15
  • 4만 송이 애기동백 활짝..신안 겨울꽃 축제 9일 개막
    애기동백 군락이 조성된 전남 신안 압해도에서 '섬 겨울꽃 축제'가 오는 9일 개막합니다. 신안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 조성된 3km 길이의 애기동백 숲길에는 나무 2만 그루에서 애기동백이 개화해 분재정원을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분재정원에서는 내년 1월까지 4천만 송이의 애기동백꽃이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축제에는 애기동백꽃을 주제로 만든 플라워 월(Flower-Wall)과 플라워 아치((Flower-Arch) 등의 포토존이 운영되며, 인공제설기로 만든 '눈 내린 동백 꽃길 걷기', 새해 이루고 싶은 소
    2022-12-07
  • 신안군, '해상풍력 상생협의회' 출범
    전남 신안군이 '신안 해상풍력 상생협의회' 위촉식을 가졌습니다. 5일 열린 위촉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김장수 신안군어업인연합회장,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 이도명 (사)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위원장, 어업인단체 대표와 발전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상생협의회는 '신안군 해상풍력 발전 및 건립 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어업인연합단체와의 협의를 위해 지자체 공무원, 각 조업별 어업인단체 대표 및 관계 전문가 등 21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앞으로 상생협의회는 해상풍력 특별·기본지원금
    2022-12-06
  • 신안천사김 수출 1억 달러..김 수출 전국 1위
    ㈜신안천사김이 올해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해 오는 12월 무역의날 행사에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합니다. 지난 2012년 신안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2013년 공장 가동 첫해부터 수출을 시작한 신안천사김은 2014년 수출 2,000만 달러, 2020년 7,000만 달러에 이어 올해 1억 달러 수출을 달성했습니다. 연간 생산하는 조미김은 1,900톤으로 80%는 미국으로, 나머지는 캐나다, 호주, 일본, 중국, 대만, 멕시코, 영국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5,000억원 이상의 조미김을 수출해 매년 수출탑 기록을 경신하는
    2022-11-29
  • '섬마을에 퍼플산타 오셨네' 퍼플섬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퍼플섬으로 유명한 신안 안좌도 반월·박지도에서 퍼플 산타클로스와 퍼플 크리스마스트리가 불을 밝혔습니다. 퍼플섬에서는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조명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보라색 옷을 입은 산타클로스가 등장했습니다. 신안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퍼플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랑과 화합의 보라색 조명을 설치했습니다. 보라색 조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퍼플 산타와 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퍼플섬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밝힐 예정입니다.
    2022-11-29
  • [주말엔JOY]이국적인 풍경 가득한 전남 섬 여행
    우리나라는 섬 개수 3,382개로 세계에서 네 번째로 섬이 많은 나라입니다. 그 중에서도 전라남도는 2천여 개의 섬이 아름다운 자연을 만들고 있어 '섬 여행의 메카'라고 불리는데요. 전라남도 '가보고 싶은 섬'에 선정된 특별한 3개의 섬을 소개합니다. -한국의 산티아고? 이국적인 아름다움이 있는 섬 그리스 산토리니에 온 듯 이국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이곳은 신안군 기점·소악도입니다. 기점·소악도는 대기점도와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등 4개의 작은 섬으로 이뤄졌으며, 스페인 산티아고만큼 아름답
    2022-11-25
  • 신안군-미국분재재단 자문협약..세계분재대전 유치
    신안군이 미국분재재단과 자문위원 협약식을 갖고 세계분재대전 유치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신안군과 미국분재재단은 협약을 식을 갖고 신안군을 분재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세계분재대전을 개최하고, 미국분재재단이 미주와 유럽국가의 참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차 오늘(22일) 1004섬 분재정원을 찾은 미국분재재단 Jack Sustic 명예회장은 1004섬 분재정원의 시설과 수준 높은 분재작품을 극찬하며, 신안군의 분재문화를 세계로 홍보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주안미군으로 근무하며 한국인 부인과 결혼한 Jack Sus
    2022-10-22
  • 다리 놨는데 선박료? 섬지역 택배 폭리 없앤다
    【 앵커멘트 】 섬지역 주민들은 육지와 다리가 연결됐음에도 과도한 택배비를 물어 왔습니다. 택배 회사들이 도선료 명목으로 폭리를 취한건데요, 이제는 이런 관행이 사라지게 됐습니다. 권익위의 권고에 이어 국회 요구로 대형 택배 3사가 추가 배송비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9년 천사대교 개통 이후 차량으로 왕래가 가능해진 신안군 안좌도. 그런데, 지금도 이곳 주민들은 배로 택배를 실어 나르던 시절과 여전히 같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섬에서 택배를 주문하면 기본 요금
    2022-10-05
  • 신안군-목포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공동 유치 선언
    전남 신안군과 목포시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공동 유치에 나섰습니다. 신안군과 목포시는 오늘(29일) 목포시청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공동 유치 서약식을 갖고 수산물 생산과 소비 중심지, 섬 공동체로서 신안군에 박물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번 서약은 비교우위가 있는 서남해안 다도해 자원을 가진 양 시군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를 비롯한 공공의 해양문화 인프라를 공유해 지역 문화 발전을 꾀하자는 구상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안군과 목포시는 지난해 3월 섬의 가치를 높이고, 대한민국 섬 정책의 발전을 위해
    2022-09-29
  • [영상]'보라빛 퍼플섬' 전남 신안군, 30일부터 아스타꽃 축제
    '퍼플섬'으로 유명한 전남 신안군 반월·박지도에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보라보라 퍼플섬'을 주제로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가 열립니다. 퍼플섬은 봄부터 가을까지 라벤더와 라일락, 접시꽃, 버들마편초, 아스타 등 보라색 꽃이 피는 이색 풍경이 펼쳐지는 곳으로, 해마다 3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섬의 다리와 건물 지붕, 버스정류장, 화장실은 물론 주민들이 사용하는 식기에 이르기까지 모두 보라색으로 조성해 이색적이고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2022-09-26
  • '갯벌 메카 전남' 세계자연유산본부 신안 유치 '총력'
    【 앵커멘트 】 서남해안 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계기로 정부가 보전과 관리를 위한 본부 설립에 나섭니다. 전남과 충남, 전북이 3파전에 나선 가운데, 전체 면적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은 신안을 후보지로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염생식물과 해조류, 물새 등 1천 100여 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 신안 갯벌. 유네스코가 지난해 전남에서 전북을 거쳐 충남까지 이어지는 1천 284㎢에 달하는 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했는데, 이 가운데 가장 넓은
    2022-09-24
  • 신안 병풍도 '섬 맨드라미축제' 10.1-10일
    '섬 속의 섬' 신안군 병풍도가 형형색색의 맨드라미 꽃으로 꾳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맨드라미 꽃이 가장 아름다운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섬 맨드라미축제'를 엽니다. 병풍도 맨드라미공원은 11ha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맨드라미 꽃단지입니다. 닭벼슬 모양부터 촛불 모양, 여우꼬리 모양 등 다양한 형형색색의 맨드라미를 만날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 이색 이벤트로 '바람 속 힐링의 붉은 연날리기', 순례자의 섬 및 맨드라미 사진 전시, 붉은 드레스 코드를 찾아라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2022-09-21
  • '2023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에 신안군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신안군이 선정됐습니다. 전국 13개 지자체가 신청한 이번 공모에서 문체부는 행사추진 계획의 적정성과 추진능력, 기대효과 등을 심사해 신안군을 선정하고 국비 2억 7,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신안군은 '섬, 대한민국 문화다양성의 보고'를 주제로 독특한 섬 문화와 생태를 담아낼 계획입니다. 섬의 축제 문화인 '산다이'를 포크 음악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공연·행사 등 섬 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합니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
    2022-09-20
  • 신안 초ㆍ중ㆍ고생, 목포 가는 버스도 100원만 내고 탄다
    전남 신안군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안 압해-목포 간 버스에 대해 100원 요금제를 도입합니다. 신안군은 100원 요금제 도입을 위해 목포시와 협의를 끝내고 다음 달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압해-목포 간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시·군 경계를 벗어나면 거리에 따라 구간 요금(초등학생 650∼1,850원, 중·고등학생 1,100∼3,000원)을 부담해 왔습니다. 100원 요금제가 시행되면 학생들들은 구간이나 거리에 관계 없이 100원만 내면 전
    2022-09-19
  •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신안 유치 '당위성' 확산
    전라남도가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신안 유치 지지서명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8월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 선정 계획'을 발표하고 평가기준과 일정, 공모절차 등을 공개했습니다. 공모 기준은 지자체의 토지 무상임대, 부지면적 1만㎡ 이상, 광역자치단체별 1개 시·군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공모 기준은사업비는 국비 320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갯벌의 90.4%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유산 등재까지 주도적이고 핵심적 역할을
    2022-09-17
  • "퍼플섬 구경하고, 신안 농수산물 사세요"
    전남 신안군이 한국수산업경영인 신안군연합회 등과 함께 다음달 3일과 4일 이틀간 퍼플섬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농·수산물 판매장'을 운영합니다. 판매장에서는 왕새우와 홍어, 조미김, 건새우, 천일염 등 신안 지역 농수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 빵지순례에 선정된 대파테라와 맛잇섬 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누룽섬칩, 퍼플식혜 등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됩니다. 신안군은 세계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퍼플섬에서 개최되는 버들마편초 축제를 관람한 뒤 청정 농·수산물을 함께 구입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2-08-31
  • 신안군, 암태도 등 소작쟁의 항일운동사 총서 발간
    신안군농민운동기념사업회가 암태도 소작쟁의운동 등 그동안의 성과를 집대성한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사' 총서를 발간했습니다.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은 1923년부터 1928년까지 5년 동안 암태도와 지도, 도초도, 자은도, 매화도, 하의도 지역에서 소작료 인상과 노동착취를 한 일제 및 지주의 탄압에 맞서 싸운 농민운동입니다.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항일농민운동이자 전국적으로 확대된 대규모 소작쟁의의 기폭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0년 7월 출범한 기념사업회는 2년여 동안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을 연구하고 독립유공자를 찾은 성과 등을 토대로
    2022-08-29
  • 신안군, 코로나 재확산 우려 '섬 민어 축제' 취소
    전남 신안군이 최근 확산세에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섬 민어 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신안군은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여름철 대표 보양 수산물인 민어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민어 축제를 29일부터 이틀간 임자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신안지역 민어 조업어선은 140여척으로, 어획량은 연평균 400여톤에 이르고 있습니다.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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