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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궁이 앞 전신화상 50대 시신..경찰 수사 "연탄 교체하다.."
    충북 제천의 한 단독주택에서 전신에 화상을 입은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제천시 신월동의 한 단독주택 밖 연탄난로 아궁이 앞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전신에 4도 화상을 입은 상태였고, 인근에 사는 친척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연탄 교체 작업 중 자신이 빼내던 연탄 위로 넘어지면서 몸에 불이 붙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2024-01-02
  • 전남 주택서 화재 잇따라..1명 숨지고 3병 부상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면서 전남 지역에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26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25일) 오후 3시 6분쯤 순천시 해룡면 한 주택 별채에서 80대 남성 A씨가 숨졌습니다. A씨는 아궁이에 불을 때다 인근에 놓인 땔감으로 불이 옮겨 붙으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0시 4분쯤에는 화순군 춘양면 한 주택 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돼 주택을 모두 태웠습니다. 집 안에 머물고 있던 70대 노모와 50대 아들 2명은 불이 확산하기 전 스스로 대피했지만, 이 과정에서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2023-11-26
  • 홀로 살던 90대 노인..아궁이 앞에서 불타 숨진 채 발견
    충북 옥천의 한 주택에서 90대 노인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7일 아침 8시 11분쯤 옥천군 옥천읍 서정리의 한 주택 마당에서 거주민 9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A씨는 마당에 설치된 아궁이 앞에서 발견됐으며, 전신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인근 도로 보수 공사를 위해 출근하던 인부가 숨진 A씨를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가 집에 홀로 살던 것으로 파악했으며 "특별한 범죄혐의점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A씨가 아궁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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