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이 김정은에 선물한 '아우르스'에 한국부품 다량 사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선물한 차로 주목받은 러시아산 고급 리무진의 제조사가 한국산 부품을 다량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리무진 제조사 아우루스모터스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자동차·오토바이 조립에 필요한 장비·부품을 최소 3천400만 달러(468억3천여만원)어치 수입한 것으로 세관 기록에 나와 있습니다. 이 가운데 1천550만 달러(213억5천여만원)는 한국 업체들에서 들여왔고, 한국 외에도 중국과 인도, 튀르키예, 이탈리아 등에서도 아우루스에 부품을 공급한 것
2024-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