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습도' 온열질환자 급증..야외활동 자제 당부
폭염 속에 25일 장흥에서 밭일을 하던 8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최근 온열질환자가 크게 늘고 있어 낮시간 야외활동에 자제가 당부됩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5월부터 7월 중순까지 구급대가 이송한 온열질환자는 4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명 보다 120%나 늘었습니다. 온열질환자 분석 결과 논밭과 도로 등 야외 작업 중 발생한 환자가 22명으로 전체의 50%를 차지했으며, 주요 증상은 열탈진 20건(45%), 열사병 11건(25%), 열경련 7건(1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간대별 온열질환자는 12~
2024-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