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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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직도 다 같은 전문직이 아니네"..상위 10%가 시장 80% 독식
    변호사, 회계사 등 주요 전문직 직군의 소득양극화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변호사, 회계사 업종에서는 상위 10%가 시장의 80%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변호사 과세표준은 모두 8조 7,227억 원으로, 각종 비과세·공제를 제외하고도 9조 원에 가까운 수입을 올렸다는 뜻입니다. 특히 상위 10%(905건)가 6조 7,437억 원으로 전체의 77.3%를 차지했습니다. 개인 평균 과세표준은 약 4억 5천만 원, 법인은 22억 7천만
    2024-10-07
  • 김영록 "지방소멸 넘어 국가소멸 걱정해야"..'수도권 집중 탈피' 특단 대책 필요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인구 감소가 가장 심각한 지역이 전라남도인데, 1970년에 인구가 330만명 조금 넘었으나 작년 말에 180만 4천명이 돼서 이제 180만명 선이 무너질 상황에 있어서 절체절명의 심각한 상황에 있다"면서 "이렇게 되니까 지방소멸 위기가 심각한 정도가 아니라 이제는 국가소멸 문제까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 2일 방영된 KBC 대기획 '새로운 대한민국, 지방자치가 답이다'에 출연, "전라남도 합계 출산율은 0.98인데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평균 0.72이여서 전라남도는 그런 면에서 노력은
    2024-03-07
  • 박형준 "대한민국, '강남 감각' 지배 사회"..양극화 문제 '진단'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엘리트들의 거의 85%가 강남에 거주한다"면서 "우리나라 사회가 어떻게 보면 강남 감각이 지배하는 사회"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시장은 지난 2일 방영된 KBC 대기획 '새로운 대한민국 지방자치가 답이다' 토론회에 출연해 한국 사회 양극화 문제 해결과 관련, "강남 감각의 지배 엘리트들이 생각을 바꾸지 않는 이상 백약이 무효하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박 시장은 "그러니까 지방의 현실을 억지로 이해지만 제대로 이해하는 분들이 없다"면서 "지방이 떡을 나눠 달라는 게 아니고 떡시루를 만들
    2024-03-06
  • 김동연 "양극화, 정치에서 비롯..정치판 승자독식구조 깨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우리 사회 양극화는 결국 정치 양극화에서 비롯된 문제이며 정치판을 바꿔 승자독식 구조를 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 2일 방영된 KBC 대기획 '새로운 대한민국 지방자치가 답이다' 토론회에 출연, 정치개혁이야말로 양극화 해소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대통령제가 아닌 분권대통령제로 권력구조를 개편해 정치가 정말로 우리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는 정상적인 상태로 돌려놓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정치 양극화가 풀리면 경제양극화, 사회양극화, 교육양극화도 정책적으로 하나씩
    2024-03-05
  • KBC 대기획 "새로운 대한민국, 지방자치가 답이다"
    KBC광주방송이 2024년 대기획 <새로운 대한민국, 지방자치가 답이다>를 3월 2일 방송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한자리에 모여 2024년 대한민국 현주소를 진단하고 해법을 찾습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이어 저장까지 4중고의 복합 위기 속에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 문제를 해결해야 할 정치 또한 여야 진영 대결로 전혀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KBC광주방송은 우리가 마주한 사회·경제&mid
    2024-02-28
  • 규제 강화로 다주택자 2년째↓…집값 양극화 심해져
    부동산 규제 강화로 지난해 다주택자 비중이 2년 연속 줄었고 집값 양극화는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5일) 발표한 2021년 주택 소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개인이 1,508만 9,00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39만 3,000명(2.7%)이 늘어난 가운데 다주택자 비중은 전년보다 0.7% 포인트(p) 줄어든 15.1%(227만 3,000명)로 집계됐습니다. 다주택자 비중이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줄었는데,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2년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해 다주택자 비중은 201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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