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강화로 다주택자 2년째↓…집값 양극화 심해져
부동산 규제 강화로 지난해 다주택자 비중이 2년 연속 줄었고 집값 양극화는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5일) 발표한 2021년 주택 소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개인이 1,508만 9,00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39만 3,000명(2.7%)이 늘어난 가운데 다주택자 비중은 전년보다 0.7% 포인트(p) 줄어든 15.1%(227만 3,000명)로 집계됐습니다. 다주택자 비중이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줄었는데,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2년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해 다주택자 비중은 201
202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