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얼룩진 아카데미 시상식..'아시안 패싱' 두고 논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상을 받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엠마 스톤이 시상자들 중 아시아계 배우만 무시하고 지나갔다는 '아시아 패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논란의 당사자인 아시아계 배우들은 바로 직전 시상식의 수상자로, 해당 행동이 '인종차별'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영화 '오펜하이머'에서 스트로스를 연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남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국내에서 '로다주'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하는 다우니 주니어는 생
2024-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