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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만배와 돈거래' 전 언론사 간부, 숨진 채 발견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 씨와 돈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언론사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전직 한국일보 간부 A씨가 전날 밤 충북 단양의 야산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29일 오후 A씨 동생의 실종신고를 받은 뒤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2020년 5월 주택 매입자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김 씨로부터 1억 원을 빌린 사실이 확인돼 작년 1월 해고됐습니다. A씨는 "사인 간 정상적인 금전소비대차 계약 행위"라고 주장하며 불복 소송을 냈지만
    2024-06-30
  • 檢, '김만배 뒷돈 의혹' 전직 언론사 간부 3명 압수수색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거액의 돈 거래를 한 언론사 기자들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18일 오전 한겨레와 한국일보, 중앙일보 출신 기자 3명의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장동 개발 시기 김 씨에게 유리한 기사나 칼럼을 써주는 대가로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한겨레 전 간부 A씨는 2019~2020년 김 씨에게 수차례에 걸쳐 9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일보 전 간부 B씨는 2020년 5월 김 씨에
    2024-04-18
  • 검찰, 부산저축은행 尹 수사무마 "없었다" 결론
    검찰이 윤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자들을 입건함에 따라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17일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3부장)은 최근 수사 무마 의혹이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검찰은 대검 중수부의 당시 수사 기록을 분석하고, 조씨를 변호한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수사 담당자들의 진술 등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이같이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선 검찰은 이씨가 대출받을 때 명의로 사용한 3개 업체(C7, 나인하우스, 대장PFV)는
    2023-09-17
  •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11명 위촉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라 2023년 4월 20일(목)자로 언론중재위원 11명을 위촉했습니다. 중재위원의 임기는 3년이며 한차례 연임 가능합니다. 위촉된 중재위원들은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7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대한변호사협회 추천 변호사, 전직 언론인, 언론계 학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를 균형 있게 반영할 수 있는 전문가로 인선했습니다. 언론중재위원회는 언론 보도 등에 따른 분쟁을 조정·중재하고 법익침해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
    2023-04-20
  • 조합장 선거 '위탁선거 위반' 언론사 대표 등 5명 고발
    전남선관위가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언론사 대표 등 5명을 고발했습니다. 선관위는 지난해 10월쯤 당선에 유리한 내용의 표지모델과 인터뷰 기사를 게재하는 명목으로 각각 3백만 원과 5백만 원을 주고받은 혐의로 모 월간지 대표와 순천농협 조합장 선거 입후보 예정자 2명을 고발했습니다. 또 지역의 한 축제위원장과 또 다른 입후보 예정자도 축제 후원금 명목으로 2백만 원을 주고받은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관련법에 따르면 조합장 선거 입후보예정자는 기부행위 제한기간에는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오는 3월 8일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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