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짧았던 '봄 외출'..얼룩말 '세로' 슬픈 사연 '눈길'
대낮 도심 탈출극 소동을 벌인 얼룩말 '세로'의 슬픈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서울시설공단 유튜브 채널은 지난 1월 올린 영상을 통해 세로를 '반항마'로 묘사하고, 세로의 반항이 시작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세로는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부모 얼룩말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지만, 부모가 연달아 숨을 거두면서 반항을 시작했습니다. 영상에는 어린 얼룩말 세로가 집에도 들어오지 않고 캥거루와 싸우고 사육사들에게도 거칠게 대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사육사들이 세로의 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손으로 밥을
2023-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