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무라이본드' 700억 엔 규모 첫 발행
정부가 일본 현지 투자자를 겨냥한 엔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인 '사무라이 본드'를 처음으로 발행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한일 관계 개선에 발맞춰 경제 협력을 위해 7일 오전 700억 엔(약 5억 달러, 6천300억 원) 규모의 외평채를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전 세계적인 고금리 상황에서 금리가 낮은 엔화 표시 외평채를 발행해 외환보유액 조달비용을 절감하고, 외환보유액 통화구성의 다양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일본 투자자뿐만 아니라, 중동 금융기관,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2023-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