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톤으로 그려 낸 '20년의 시간 여행'
중진 서양화가 정순이 작가가 20년 만에 7번째 개인전을 마련합니다. 광주 화단을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정 작가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광주광역시 우제길미술관에서 초대개인전을 갖습니다. '시간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그동안 추구해온 블루톤의 색감과 조형적 이미지를 작가만의 독창적인 붓질로 화면에 풀어냅니다. 정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도 평소 관심을 가져온 옴니버스 형식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하나의 화면 위에 얹어놓고 파노라마처럼 전개하여 구성한 회화 작품들을 선보이게 됩니다.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