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은 안 쓰는데 한국인은 해외서 '통 큰 소비'"
올해 상반기 여행수지가 상반기 기준, 6년 만에 최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여행수지는 64억 8,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이 국내에서 소비한 여행 수입은 78억 4,000만 달러에 그쳤지만, 내국인이 외국에서 쓴 여행 지급은 143억 2,00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78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던 2018년 상반기 이후 6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적자입니다. 여행수지는 우리 국민이 해외여행에서 지출한 금액(여행지출)과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에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