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오리 농가서 조류독감 확인..2.9만 마리 살처분
충남 아산시 둔포면의 한 오리 사육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발견돼 방역 당국이 차단방역에 나섰습니다. 9일 아산시에 따르면 AI 특별방역 기간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진행하는 가금 농가 정기 검사 중 이 농가의 오리에서 H5형 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로, 결과는 1∼2일 지나야 나올 예정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 농가에서 사육 중인 오리 2만 9천 마리를 살처분하고 농가 주변에 통제초소 2곳을 설치해 차량과 사람의 통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예방적 살
2024-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