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그림 빼라고? 그럼 안 팔아" 日 수출 포기한 과자업체 '주문 폭주'
제품 포장지에 독도 표기를 넣은 전남의 한 중소기업이 일본 수출을 포기한 사연이 광복절을 전후해 다시 회자되고 있습니다. 전남 장성군에 있는 유아용 쌀과자 전문 업체 '올바름'은 올해 초, 그동안 추진했던 일본 수출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올바름은 2021년부터 제품 포장지 뒷면에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문구와 함께 독도 사진을 표기하고 있습니다. 수출 논의 당시 일본 바이어 측이 "독도를 지워야 거래할 수 있다"고 요구했지만, 올바름 측은 해당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예상 발주 물량이 연 매출의 15%에 달하는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