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계절 노동자 입국 본격화..영농철 앞둔 농가 '활기'
【 앵커멘트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력 기근을 겪었던 농가에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농촌 노동력의 한 축인 외국인 노동자들의 입국이 올해부터 본격화하면서 일손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싱그런 미나리를 거두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줄지어 수확하다 보니 어느새 작업량의 절반이 끝났습니다. 이 노동자들은 모두 베트남과 네팔에서 온 외국인들로, 이 농가에서만 두 달 넘게 일손을 보태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애랑 / 농민 - "많은 보탬이 됐죠. 정말 이 계절 근로자가 있어서 우리 올해
2023-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