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일본 언론 인터뷰 "징용 문제 재점화 없을 것"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가 발표한 일제 징용 피해자 문제 해법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15일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한 윤 대통령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6일 발표한 징용 문제 해법과 관련해 대선 출마 전부터 한국 정부 산하 재단을 통한 '제3자 변제' 방식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또, 윤 대통령이 일본 피고 기업이 징용 피해자에게 배상하도록 한 2018년 한국 대법원 판결과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 사이에 모순이 있다는 인식을 드러냈다고 보도했습니다.
2023-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