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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톱 깎아주다가 상처 냈는데..' 환자 손가락 괴사시킨 간병인
    환자의 손톱을 깎아주다가 생긴 상처를 감추려다 손가락을 괴사시킨 간병인이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76살 A씨에 대해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4월 13일 서울 동대문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자신이 돌보던 환자 79살 B씨의 손톱을 깎아주다가 손톱깎이로 왼손 두 번째 손가락 손톱 아랫부분의 살을 집는 상처를 냈습니다. 이 상처로 B씨는 출혈이 생겼지만, A씨는 의료진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신
    2024-03-07
  • 빗자루로 노인 상습 학대한 요양원 대표 모녀, 항소심서 감형..왜?
    요양원을 운영하면서 입소 노인들을 빗자루 등으로 상습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모녀가 항소심에서 일부 감형을 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 2부는 특수폭행, 노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와 60대 B씨에게 선고된 1심을 파기하고, A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B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B씨에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1심 재판부는 두 사람에게 10년간 노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명령도
    2023-12-30
  • 노인 학대 해마다 증가..양로원·요양원 발생 비중 ↑
    노인 학대가 발생하는 장소 대부분은 양로원이나 요양원 등 생활시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분석한 보건복지부 '노인 학대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 5,188건에서 지난 2020년 6,259건, 지난해엔 6,807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로원과 요양원 등 생활시설에서 학대 비중이 크게 늘었습니다. 2018년에는 380건이었지만, 2020년엔 521건, 지난해엔 662건으로 5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장소별로는 가정 내에서의 학대 건수가
    2023-10-25
  • "감사원, 광주시의 300억 보조금 즉각 감사 나서야"
    전국보건의료노조가 감사원에 수백억 원의 요양원 보조금에 대한 공익 감사를 촉구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부는 "광주시가 나주에 위치한 빛고을 정신요양원과 진산요양원에 최근 5년간 300억 원이 넘는 혈세를 지원했지만, 어떤 회계감사도 실시하지 않았다"며 "보조금 사업의 투명성을 확인하기 위해 서둘러 감사를 진행해아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의료노조는 지난달 광주시민 1,058명의 연서를 받아 감사원에 청구서를 제출했지만, 지난 13일 감사원은 감사 실시 여부 결정 기한을 연장했습니다.
    2023-09-26
  • 요양원 2층에서 80대 치매 환자 추락사
    요양원 2층에서 80대 치매 환자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어젯밤(24일) 9시 반쯤 광주시 서구 금호동의 한 요양원에서 80대 치매 환자가 자신의 병실 2층 창문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창문이 5cm만 열릴 수 있도록 안전장치가 설치돼 있지만, 사고 당시엔 20cm까지 열려 있었던 점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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