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골 터트린 황희찬에 '인종차별 욕설'..울버햄프턴, 대응 나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이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인종차별을 당하자 구단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황희찬은 1일(한국시각) 포르투갈 알가르브의 알가르브 경기장에서 포르투갈 2부 리그 SC 파렌세와의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황희찬은 관중석의 한 파렌세 팬으로부터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황희찬은 주심과 울버햄프턴 주장 코너 코디에게 상황을 알렸지만, 곧바로 조치가 이뤄지지는 않았습니다. 울버햄프턴은 경기 뒤 빠르게 대응에 나섰습니다. 울버햄프턴은
2022-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