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죽이겠다" 112 협박 전화 5번…징역 2개월
112에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대통령을 죽이겠다는 식의 행패를 부린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은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1살 김모씨에게 징역 2개월을 선고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7월 7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에 5차례 전화를 걸어 "대통령을 죽여야겠다", "이 세상을 뜨겠다" 같은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씨의 전화로 경찰 5명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극단 선택 등의 정황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재판장은 "
2024-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