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격 판정 뒤 재선정?..영암군 '오락가락' 행정
【 앵커멘트 】 영암군이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함께 조성한 체험농장의 위탁자 선정을 두고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올해 초 현 위탁단체가 부적격하다며 재선정 공모에 나섰는데, 어찌된 일인지 부적격 처리를 한 그 위탁단체를 다시 선정했습니다. 심지어 이 위탁단체는 공금유용 의혹까지 받고 있는데요 영암군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20년 문을 연 영암군의 '서울농장' 입니다.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서울농장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34억 원의 예산읕 투입해 농촌체
2023-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