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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김건희 여사 공개 사과 여부 묻자.."저한테 사과 많이 하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개 사과 여부에 대해 "억울한 부분이 있지만, 국민들 걱정 끼치고 속상하게 한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의 직접 사과 여부를 묻자, "제가 제 처의 사람들과 관계에 대한 부분은 후보이자 당선자, 대통령인 제가 제대로 관리했어야 하는 부분"이라며 "제가 못해서 먼저 사과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 아내는 기자회견을 순방을 다녀와서 이런 형식이 아니고 방송국 타운홀 미팅같은 곳에서
    2024-11-07
  • 尹 "의대증원 그대로..내후년은 합리적 의견 가져오면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수능이 오는 14일에 있어 내년도 증원은 그대로 유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의대 증원 등 의료 개혁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내후년은 의료계에 의견을 내라고 했기 때문에 합리적인 안을 가져오면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의료개혁에 대해서는 "연내 상급병원 구조전환을 추진하겠다"며 "의료보험 낭비를 초래하는 실손보험 등도 종합해서 속도감 있게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의사들의 사법 리스크도 언급하며 "책
    2024-11-07
  • 尹, 지지율 20%대 붕괴 "지지율 올리겠다는 복안과 꼼수, 체질에 안 맞아"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지지율 20%대가 무너진 데 대해 "지지율을 올리겠다는 복안과 꼼수는 쓸 줄도 모르고, 제 체질에도 안 맞다"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복안을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축구 선수나 야구 선수가 전광판 보고 경기를 하면 되겠냐고 선거 때부터 이야기를 했다"며 "그런 마음은 달라진 부분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지율로 참모들이 바가지를 많이 긁는다"면서, "'이젠 전광판을 보고 뛰세요'라는 칼럼을 봤다. 수
    2024-11-07
  • 尹, 김건희 여사 특검 추진 "헌법에 반하는 발상이자 정치선동"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추진에 대해 "헌법에 반하는 발상이자 정치선동"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수사 특혜 의혹과 김 여사 특검법 재의요구권 행사 여부 등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이든 검찰총장이든 마음이 아무리 아프더라도 자기 가족과 이런 것에 대해서 자기 주변인에 대해서 특혜를 주는 건 국법 무너뜨리는 일"이라며 "절대 안된다. 그거 못하면 대통령 그만두고 검찰총장 그만둬야 한다"면서
    2024-11-07
  • 尹, 김건희 여사 국정개입 의혹 관련 "제 처, 악마화한 부분 있어"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부인 김건희 여사의 국정개입 의혹에 대해 "저를 타겟으로 해 제 처를 악마화시킨 부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의 국정 관여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부인은 대통령과 함께 선거 치르고 함께 도와야 하는 입장이지 않겠냐"라면서 "공직자는 아니지만 대통령이 요새 회의 때 참모들에게 야단을 많이 친다는 말이 있는데 부드럽게 말하는 것, 이런 것을 국정 관여라고 할 수는 없지 않냐"고 강조했습니다. "
    2024-11-07
  • 尹, 여론조사 조작 의혹.."지지율 잘 나와 조작할 이유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명태균 씨와 관련된 여론조사 조작 의혹에 대해 "지지율이 잘 나왔기 때문에 조작할 이유가 없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명태균 씨한테 여론조사를 해달라고 이야기 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명태균 씨나 우리 당 정치인들이 여론조사 발표되는 거나 내일 발표되는 거니 알고 있어라 이런 이야기는 선거 때 수도 없이 받았다"고 말한 윤 대통령은 "여론 조사를 조작할 이유도 없었다. 지지율이 잘 나왔기 때문에"라며 "조작하는
    2024-11-07
  • 尹, 명태균 관련 "부적절한 일 한 적 없어..감출 것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공천 개입 의혹이 제기된 명태균 씨와 관련해 "부적절한 일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명태균 씨와의 통화 녹취가 공개된 것과 관련해, "제가 대선 당선 이후에 연락이 왔는데, 그게 뭐 하러 왔는지 모르겠다. 텔레그램을 온 건지 전화로 온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받은 적은 있다"고 답했습니다. "축하전화를 받고 명 씨가 선거 초기에 도움을 주었다고 비서실에 이야기를 했다"고 밝힌 윤 대통령은 "경선 뒷부분 이후에는 사실상 연락을 안
    2024-11-07
  • 고개 숙인 尹 "임기 반환점 앞두고 사과하고 싶었다"..국정쇄신엔 말 아껴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국민 담화 시작과 함께 고개 숙여 사과한 것과 관련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사과 말씀을 드릴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국민들께 고개를 숙여 사과를 했는데 사과 결심 배경과 이유'를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년 반을 돌아보고 앞으로 시작을 하는 가운데 국정의 총 책임자가 임기 반환점에서 국민들에게 감사와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국정쇄신 기조와 방향에 대해선 상세하게 답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습
    2024-11-07
  • 尹, 허리 굽혀 사과.."모든 게 불찰 부덕의 소치"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사과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얼마 전까지 더위가 계속되더니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다"며 "겨울 채비에 국민 여러분이 어려움은 없으신지 걱정"된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늘 걱정이 많은 자리"라며 "더울 때는 더워 걱정, 추울 때는 추워서 걱정"이라며 "경기가 나쁘면 장사하시는 분 걱정. 경기가 나아지면 물가가 올라서 지갑이 가벼워질까 걱정"이라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면서 "365일 24시간 노심초사며 국민분들도 열심히 일하고 힘드시지만 저 역시도 국민의
    2024-11-07
  • 尹 "대승 축하" 트럼프 "한국민에 각별한 안부"..조만간 회동
    윤석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7일 오전 7시 59분부터 12분 동안 윤 대통령이 트럼프와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의 리더십으로 위대한 미국을 잘 이끌어 가길 기원한다"고 축하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어 "한·미·일 협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3국 협력 체계는 트럼프 1기 재임 때 협력을 잘 다져놓은 기억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조선업이 한국의 도움과 협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2024-11-07
  • 尹, 오늘 대국민 담화..'김 여사·명태균 의혹 해명 관건'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의 통화 내용 등을 바탕으로 야당이 제기한 공천 개입 의혹에 직접 해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 특검법을 비롯해 여야 정치권이 요구해 온 대통령실 인적 개편과 개각 등 국정 쇄신 요구를 받아왔습니다. 대통령실은 앞서 윤 대통령이 주제와 분야를 가리지 않고 기자들의 모든 질문에 답변하는 '끝장 회견
    2024-11-07
  • 尹대통령, 트럼프에 축하 메시지 "당선 축하..긴밀히 협력"
    윤석열 대통령이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6일 엑스(X)를 통해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보여주신 강력한 리더십 아래 한미동맹과 미국의 미래는 더욱 밝게 빛날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기대합니다"라며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대선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CNN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인단 277명을 확보하면서 과반(270명)을
    2024-11-06
  • 전남대 교수들도 시국 선언 "국정파탄 책임자, 尹 탄핵한다"
    대학가를 중심으로 시국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전남대학교 교수들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대 교수 107명은 6일 시국 선언문을 통해 "국정 파탄의 책임자, 대통령 윤석열을 탄핵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수들은 "국민들이 극심한 고통 속에 하루하루 겨우 버티고 있으나 정부는 이를 외면하고 언론 장악 시도만 혈안이 돼 반민주적 폭거를 자행한다"며 "굴종적 한미동맹 강화와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가능성 발언은 국가의 주권을 내팽개치고 한반도를 전쟁의 도가니로 내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설마설마했던 국
    2024-11-06
  • 김재원 "보수, 尹-김건희 때문 아닌 분열로 망해..한동훈, 노선 투쟁할 때 아냐"[여의도초대석]
    "김영선 해줘라"는 윤석열 대통령 육성 녹취에 대해 검사 출신인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은 노무현-문재인 대통령 경우와 다르다"며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또,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오빠 이거 대통령 자격 있는 거 맞아?"라고 했다는 명태균 씨 녹취록에 대해선 "명태균이가 한 말이죠. 그건 의미가 없는 이야기라고 봐요. 그건 그 사람 스스로 떠든 거니까"라고 일축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어쨌든 윤석열 대통령 육성이 직접 녹취가
    2024-11-06
  • 김재원 "이재명 몸부림, 尹 임기단축 가능성 전무..되면 보수 완전 궤멸, 사망"[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김영선 해줘라'는 윤석열 대통령 녹취 공개 등 일련의 사태와 악재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직접 사과와 대통령실 및 내각의 전면 쇄신을 공개적으로 요구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여권 돌아가는 분위기와 기류 들어보겠습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일단 '김영선 해줘라', '오빠 대통령 자격 있는 거 맞아?' 이런 녹취들이 공개가 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셨나
    2024-11-05
  • "개혁에는 반드시 저항"..정면돌파 언급한 尹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4대 개혁 완수를 위해 저항에 맞서겠다며 정권 비판 여론에도 돌파하겠다는 뜻을 다시 내비쳤습니다. 윤 대통령은 5일 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저와 정부는 저항에 맞서 절대 포기하지 않고 국가의 미래, 우리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개혁을 완수해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계속되는 낮은 지지율과 정부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한 듯 "개혁에는 반드시 저항이 따르게 돼 있다"며 "역대 정부들이 개혁에 실패하고 포기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각종 논란과 비판
    2024-11-05
  • 박지원 "尹, '김건희 대통령'에 충실..김 여사 특검 수용해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국민 담화·기자회견을 예고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만약 이번에도 국민 눈높이에 못 미친다면 크나큰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5일 자신의 SNS에 "'이대로는 안 된다'는 국민의 강한 압박에 대통령께서 7일 소상하게 입장을 설명하겠다고 하신 결정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모든 국민과 친윤들마저 대통령의 변화와 김건희 여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2년 반 간 우리는 '대통령은 제발 아
    2024-11-05
  • 김재원 "이재명, 교도소 안 가려 몸부림..尹, 수준 낮아 국회 시정연설도 안 가"[여의도초대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 혐의와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검사 출신인 김재원 국민의힘 의원은 "분명히 실형 선고가 예상된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나 임기단축 개헌을 얘기하는 건 교도소를 가지 않기 위한 이재명 대표의 몸부림"이라고 냉소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의 1심 예상 선고 결과를 묻는 질문에 "일단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김문기를 모른다'고 한 것이 허위사실 공표의 '사실'이 아니고 '인식'이라고 주장하는데 말장난에 불과하죠"
    2024-11-05
  • 추경호, 어제 尹 만나 "국민과의 소통 기회 일찍 가져달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국민과의 소통 기회를 일찍 가져달라"는 당내 여론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 이런저런 말이 있어서 제가 어제(4일) 대통령실에 다녀왔다"며 "가급적 국민과 소통의 기회를 일찍 가지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초 (윤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11월 말경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것보다 훨씬 이른 시점이면 좋겠고, 가급적 해외 순방 전에 그런 기회를 가지면 여러 상황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지 않겠냐는 말씀을
    2024-11-05
  • 尹대통령, 7일 대국민 담화·기자회견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김건희 여사 논란과 내각 쇄신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또, 명태균 씨와의 통화를 비롯한 일련의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 쇄신용 개각, 김건희 여사의 즉각적인 대외 활동 중단과 특별감찰관 임명 등을 촉구했습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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