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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취해 아파트 가스배관 잘라'..50대 집행유예
    술에 취해 가스 배관을 잘라 폭발과 화재 위험을 야기한 5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25일 가스방출미수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습니다. 또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으로 음주하지 않도록 특별이행 명령도 부과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24일 광주의 한 지인의 아파트에서 주택 내 가스 배관을 잘라 아파트 단지 주민들을 위험에 노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시며 TV를 보던 A씨는 공사 현장 LPG 가
    2024-10-25
  • '술 마시다 시비' 먹던 안주 꼬치로 목 찌른 50대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방을 안주를 끼운 나무꼬치로 찌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양주 북부경찰서는 18일 특수폭행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10분쯤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술집에서 다른 손님 B씨의 목을 나무꼬치로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목에 나무꼬치 2개가 박힌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모르는 사이로,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2024-10-18
  • "20대 청년, 차에 치여 숨졌는데.." 탑승자들은 모두 운전 '부인'
    대전 유성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가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당시 차에 타고 있던 탑승자 전원은 서로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3일 새벽 2시 10분쯤 유성구 봉명동의 한 도로에서 SUV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A씨를 들이받은 뒤, 인근 가로등과 주차돼 있던 버스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사고 직후 차량에 타고 있던 탑승자 중 1명인 캄보디아 국적 20대 B씨는 현장을 벗어나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24-08-13
  • 30대 환경미화원, 음주측정 거부 도주 차량에 치여 숨져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던 30대 환경미화원이 음주 운전 단속을 거부하고 달아나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0시 50분쯤 천안시 동남구 오룡동의 한 도로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측정을 피해 1km가량 도주한 A씨는 길가에서 작업 중이던 쓰레기 수거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수거 차량 뒤에서 작업을 하던 30대 환경미화원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직
    2024-08-07
  • 음주 단속 피하려다 '쾅'..함평·나주서 인명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음주 단속을 피하려던 운전자가 도주하면서 사고를 내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함평에서 음주 의심 차량이 달아나던 중 표지석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고, 나주에서는 음주 차량이 경찰차를 들이받아 3명이 다쳤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진 차량 위로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소방대원들은 불이 난 차량을 이리저리 살피며 잔불 정리에 나섭니다. 어제 새벽 0시 4분쯤 전남 함평의 한 도로, 50대 A씨가 몰던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음주 운전 의심 신고를 당한
    2024-08-01
  • 음주 단속 피하려다 '쾅'..함평·나주서 인명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음주 단속을 피하려던 운전자가 도주하면서 사고를 내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함평에서 음주 의심 차량이 달아나던 중 표지석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고, 나주에서는 음주 차량이 경찰차를 들이받아 3명이 다쳤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진 차량 위로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소방대원들은 불이 난 차량을 이리저리 살피며 잔불 정리에 나섭니다. 오늘 새벽 0시 4분쯤 전남 함평의 한 도로, 50대 A씨가 몰던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당한
    2024-07-31
  • '또 김호중 모방?' 닷새 만에 나타난 뒤집힌 벤츠 운전자 "수면제 때문"
    뒤집힌 벤츠 차량을 두고 도주한 40대 운전자가 닷새 만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음주운전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일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새벽 1시쯤 해운대구청 인근 도로에서 벤츠를 몰다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뒤집힌 차량을 버리고 택시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가 난 차량에 휴대폰과 지갑을 둔 A씨는 집에 돌아가지 않고, 경찰의 추적을 피해 왔습니다. 이후 사고 닷새만인 17일 오후 3시
    2024-07-19
  • '훈련 중 음주' 피겨 이해인 "성추행 아냐..연인 사이"
    해외 전지훈련 기간 중 술을 마시고 미성년자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자격정지 3년 처분을 받은 피겨 국가대표가 이해인 선수로 밝혀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해인은 음주 사실을 인정했지만, 성추행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이해인은 27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전지훈련 중 술을 마신 건 명백한 저의 잘못"이라며 음주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다만,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해인은 "사귀던 사이에 있었던 일인데 그 일을 성추행이라고 보도하는 기사를 보고 마음이 많이 아프고 괴로웠다"고 털어놨
    2024-06-27
  • 음주사고 낸 30대, 쌍욕하며 경찰 허벅지 깨물었다
    음주 교통사고를 낸 뒤 난동을 부리며 경찰관을 폭행한 30대가 선처를 호소했지만 법정구속됐습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3단독은 상해, 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33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7일 오전 1시 27분께 원주시의 한 도로에서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냈고, 사고 수습 과정에 혈중알코올농도 0.084%의 주취 상태에서 운전한 사실이 들통이 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당시 지구대에서 난동을 부리
    2024-06-16
  • '北 오물풍선 날아오는데 음주 회식' 전방 육군 1사단장 직무배제
    북한의 오물 풍선이 전국으로 날아든 지난 1일 참모들과 음주회식을 한 육군 제1사단장이 직무배제됐습니다. 육군은 8일 경기도 파주 최전방을 책임지는 제1보병사단장에 대해 이날부로 직무 배제 조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에 따르면 1사단장은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내려보냈던 지난 1일 저녁 참모들과 음주 회식을 하느라 작전 지휘 현장에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상급 부대인 지상작전사령부가 이에 대한 제보를 접수하고 감찰을 진행하면서 우선 1사단장을 직무에서 배제했고, 향후 감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사 조처와 징계
    2024-06-08
  • '北 오물 풍선 날리는데..' 육군 최전방 1사단장 '음주' 논란
    북한이 오물 풍선을 살포할 당시 경기도 파주 최전방 부대인 육군 1사단장이 부하들과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돼 군 당국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지상작전사령부는 지난 1일 육군 1사단장과 참모들이 북한의 오물 풍선 추가 살포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음주 회식을 했다는 제보를 접수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당일 주요 참모들과 술을 곁들인 회식 자리를 가진 해당 사단장은 풍선이 살포된 심야 시간까지 작전 통제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 파주시 일대를 방어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육군 1사단은 임진강 인근과 공동경비구역(J
    2024-06-07
  • "술 냄새가.." 시내버스기사 음주운전 적발 '면허 취소 수치'
    술에 취한 채 버스를 몰던 시내버스 기사가 승객의 신고로 적발됐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13일 아침 8시쯤 부산 부암동의 한 도로를 운행하던 시내버스 기사에게 술 냄새가 나는 것 같다는 승객의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기사 A씨를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치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버스는 부산 민락동에서 부전동까지 10여 ㎞가량 달렸고, 당시 버스에는 승객 10여 명이 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숙취로 인해 음주 수치가 많이 나왔다며 채혈을 요구했고, 경찰은 A씨의 혈액을 국립과학수
    2024-05-24
  • 법원, 24일 김호중 영장실질심사..'강행' 공연 날짜 겹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4일 결정됩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정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혐의를 받는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영장실질심사를 열 예정입니다.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받는 김씨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증거인멸 등 혐의를 받는 본부장 전모씨에 대한 영장심사는 각각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과 오전 11시 45분 진행됩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음주 상태로
    2024-05-22
  • 만취해 상가 돌진한 여친.."내가 운전했다" 거짓 자백 남친
    음주운전을 하다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를 낸 20대 여성이 동승자인 남자친구와 운전자를 바꿔치기 했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10일 충북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새벽 5시 40분쯤 진천군 덕산읍에서 SUV 차량 한 대가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사고 직후 차량에서 내린 20대 남성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실제 운전자는 20대 여자친구 B씨로 밝혀졌습니
    2024-05-11
  • 이준석 "조국, 尹 음주 자제해야...제가 2년 전 한 얘기, 체구는 큰데 속 좁아"[여의도초대석]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이른바 '10대 요구사항'이라며 음주 자제와 극우 유튜브 시청 중단을 촉구한 것에 대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저는 한 2년 전에 했던 얘기인데 조국 대표가 이제 그런 얘기를 반복하시니까"라며 "틀린 말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24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조국 대표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그래도 국가의 미래를 바라보고 우리가 야당 지도자로서 어떻게 대통령에게 지적할 걸 지적할지 같이 고민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그래서 저
    2024-04-24
  • 연인에게 흉기 휘두른 전자발찌 착용 60대 체포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21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연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A씨를 체포했습니다. 특수상해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입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 화성시 봉담읍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던 중 같은 차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담벼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사고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고, B씨는 흉기에 베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성범죄
    2024-04-21
  • 대낮에 '스쿨존' 사망사고..4살 남아 숨져
    스쿨존에서 4살 남자아이가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11일 오후 4시 반쯤 서울 송파구 송파동의 한 스쿨존에서 40대 운전자 A씨가 좌회전을 하던 중 4살 B군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B군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이를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A씨는 음주나 마약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주 우려가 적다고 보고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4-04-15
  • 만취해 홍대서 차 훔친 주한미군, 교통사고 내 2명 부상
    술에 취해 차를 훔쳐 타고 달아나 사고까지 낸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1일 경기 고양경찰서는 새벽 시간, 서울 마포구 홍대 일대에서 평택 미군기지 소속 미군 20대 A씨가 주차된 차량을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차를 몰고 다니던 A씨는 아침 6시 20분쯤 고양시의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승용차와 화물차를 잇달아 들이받고 긴급 체포됐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검거 직후 A씨의 호흡에선 음주가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A씨가 정식 음주 측정에 어려움을 호소하자 경찰은
    2024-04-01
  • 서울경찰 기동본부 또 비위..술 마시고 싸우다 112 신고까지
    서울경찰청 기동본부 소속 현직 경찰관들이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싸우다가 112에 신고까지 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27일 오전 5시쯤 서울경찰청 기동본부 소속 A 경위와 B 순경이 술을 마시고 싸우고 있다는 112 신고를 받았습니다. 신고는 이들 중 한 명이 직접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전날 근무를 마치고 근무 시작 전 새벽까지 술을 마시다 주먹질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서로 처벌을 원하지 않아 형사입건은 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서울경찰청 기동본부는 이날 오후 8개 기동단 대장을 모아 의무
    2024-03-27
  • '차에서 쓰러진 운전자?'..알고 보니 음주운전으로 잠든 현직 경찰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고 잠든 현직 경찰관이 시민 신고로 적발됐습니다. 25일 경북 경주경찰서는 전날 밤 11시 40분쯤 경주경찰서 소속 A경감을 음주운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술에 취한 A경감은 경주시 석장동의 한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운전석에서 잠들었습니다. 경찰에 신고한 시민은 차량 운전석에 있는 A경감을 보고 생명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주경찰서는 A경감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징계 절차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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