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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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마시고 사고 낸 현직 경찰관 입건...중앙분리대·택시 '쾅쾅'
    음주운전 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공항경찰단 소속 30대 A 순경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 순경은 전날 오전 1시 35분쯤 인천시 중구 운서동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몰다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800m가량을 더 운전해 신호 대기 중인 택시를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가 목과 허리 통증 등을 호소했고, 택시와 중앙분리대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A 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2025-12-05
  • '만취 운전→바다 풍덩'...창문 빠져나와 도주한 40대
    만취 상태로 몰던 차량을 바다에 빠뜨린 뒤 창문 사이로 탈출해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진도경찰서는 2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40대 중반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4시 10분쯤 진도군 임회면 서망항에서 면허취소 수치의 혈중알코올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운전한 혐의입니다. A씨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던 중 바다로 추락했고, 창문을 열고 빠져나와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의 SUV에 동승자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
    2025-12-02
  • 만취 운전하다 변압기 들이받고 전복...40대 운전자 입건
    음주운전을 하다 변압기를 들이받은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 20분쯤 서구 광천사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가로등과 변압기 등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전복됐지만 A씨는 경상을 입었고, 정전 피해는 없었습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광주로 출장을 온 A씨는 인근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숙박업소를 찾아가다 사
    2025-12-02
  • 2026년 9월부터 술병에 음주운전·임신부 '경고 그림' 부착
    2026년 9월부터 시중에서 판매되는 소주와 맥주 등 모든 주류 제품의 라벨에 음주 위험을 알리는 그림이 부착됩니다. 기존의 텍스트 위주 경고문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자동차 그림과 임신부의 음주 위험을 경고하는 그림이 의무적으로 붙여집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과 '과음 경고문구 표기 내용 전부개정 고시안'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소비자가 술을 마시기 전에 음주의 폐해를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시각적 정보를
    2025-11-29
  • 만취 상태로 사고 내고 경찰관 폭행까지...60대 검거
    만취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하던 경찰관을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7일 술을 마시고 운전한 뒤 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도로교통법 위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56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69%(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마주 오던 60대 여성 B씨의 차량과 부딪혀 사고를 낸 혐의를 받습니다. A
    2025-11-27
  • 60대 대리기사 차에 매달고 1.5km 달린 만취 30대 승객...구속 송치
    60대 대리운전 기사를 차에 매단 채 1.5㎞를 운전해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만취 승객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유성경찰서는 살인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1시 15분쯤 대전 유성구 관평동 인근에서 자신을 태운 대리 기사 60대 B씨를 운전석 밖으로 밀쳐내고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B씨는 안전벨트에 상체가 얽힌 채 도로에 노출된 상태였으며, 약 1.5㎞가량 끌려가다 차량이 보호 난간을 들이받고 멈춘 뒤 머리
    2025-11-26
  • [영상]경찰 조사 받으러 가며 '만취 운전'한 30대...경찰서 주차장서 덜미
    경찰이 쫓던 음주운전 차량이 스스로 경찰서 주차장에 들어와 운전자가 검거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월 14일 오전 11시 40분쯤 경기 고양시 자유로 일대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신고자가 알려준 번호판과 차량 특징을 토대로 이동 방향을 추정해 순찰했지만, 해당 차량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단속 장비 정비를 위해 잠시 일산동부경찰서에 정차한 사이 음주운전 의심 차량과 동일한 번호판을 단 차량이 경찰서 주차장으로 진입했습니다. 이를 사이드미러로
    2025-11-26
  • 영화 범죄도시 마석도 실제 모델 경찰관, 음주운전 적발
    액션 영화 '범죄도시'에서 배우 마동석이 연기한 형사 캐릭터 '마석도'의 실제 모델인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이 경찰서 소속 A 경위를 입건했습니다. A 경위는 전날 오후 8시 30분께 강남구 강남세브란스병원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접촉 사고를 냈습니다. 당시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 경위를 직위해제
    2025-11-25
  • 경찰, 불법 도박 혐의 개그맨 이진호 검찰에 재송치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개그맨 이진호(39)가 경찰의 보완 수사를 거쳐 다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박 혐의로 이 씨를 지난 9월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 씨는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 등을 이용하며 수차례 도박에 참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 4월 이 씨를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의 보완 수사 요구로 이 씨의 도박 사건을 추가 수사했습니다. 당시 검찰은 이 씨가 이용한 도박 사이트와 관련자 계좌 등에 대한 수사를 보완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
    2025-11-25
  • 음주단속 경찰관 치고 달아난 영관급 장교, 버스 기사 기지로 검거
    음주단속에 불응한 뒤 달아나다 경찰관을 다치게 한 군사경찰 소속 영관급 장교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육군 모 사단 군사경찰 소속의 영관급 장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군에 인계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8시 25분쯤 화성시 봉담읍의 한 상가단지 부근에서 음주단속에 불응한 채 티볼리 차량을 몰고 6.9㎞가량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음주단속 현장에서 벗어나 2㎞가량을 주행하다가 순찰차로 뒤따라온 경찰에 막혀 더 이상의 도
    2025-11-25
  • 음주운전 5회 전력에도 또 운전한 40대...법원 "경각심 없다" 실형 선고
    음주운전으로 다섯 차례나 처벌받고도 또다시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은 40대가 결국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3단독 박기주 부장판사는 22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40대)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경남 창원시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94%의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는 면허 취소 기준(0.08%)을 웃도는 수치입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번 사건 이전에도 음주운전으로 징역형 집행유예 1회와 벌금형 4회 등 총 5차례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었습니다
    2025-11-22
  • 고속도로 갓길에 잠든 음주운전자, 잡고 보니 현직 경찰
    음주 상태로 고속도로를 운전하다 잠이 들어 사고를 유발한 현직 경찰관이 적발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평택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를 형사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16일 새벽 3시 35분쯤 음주 상태로 운전해 귀가하던 중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안성분기점 인근 갓길에 차를 대놓고 잠들었다가 이곳을 지나던 4.5t 화물차에 후미를 들이받히는 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갓길 안쪽으로 차를 세웠으나 차량 일부가 본선인 하위 차로에 걸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11-18
  • 30대 술 마시고 운전했는데 '무죄'...왜? 법원 "운전 고의 없어”
    술을 마시고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은 지난달 29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혈중알코올농도 0.147%로 술에 취한 채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의 차량 뒤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술을 마신 후 차에서 잠이 들었는데, 더워서 에어컨을 켜다가 잠결에 기어를 건드려 후진을 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재판부
    2025-11-17
  • 대법 "아파트단지 주차장은 도로 아냐…음주운전 면허취소 불가"
    아파트 단지 안 주차장은 도로가 아니므로 음주운전 면허취소 대상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특별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A씨가 경기북부경찰청장을 상대로 운전면허 취소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한 원심판결을 최근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습니다. A씨는 2023년 6월 경기도 남양주시 한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서 지상주차장까지 약 150m를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했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2%였지만, 경찰의 면허취소 처분에 대해 A씨는 소송을 제기
    2025-11-15
  • 음주운전 사고로 남편 잃은 임신부, 감형 없는 처벌법 요구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로 남편을 잃은 임신부가 '감형 없는 처벌법' 제정을 요구하며 청원을 올리자 국민들의 동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해자 A씨는 지난 10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음주운전에 대한 감형 없는 처벌법 제정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A씨는 "음주운전 차량에 남편을 잃었다"며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경우 어떠한 사유로도 감형이 불가능하도록 법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청원은 13일 기준 1만 명이 넘는 시민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청원은 30일 이내에 5만
    2025-11-14
  • 대리 불렀더니 옆자리 손님?...시속 150km 음주질주한 대리기사
    대리운전 기사가 술을 마신 상태로 고객의 차량을 몰며 과속 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2시 20분쯤 술을 마신 상태로 고객 B씨의 차량을 몰면서 경기 고양시에서 인천 영종도까지 40㎞가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주행 중 제한속도 시속 100㎞ 고속도로에서 시속 150㎞로 과속 운전을 하기도 했습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정지 수치
    2025-11-12
  • 서울 강서구의회 부의장, 동료의원 차로 치고 달아나
    서울 강서구의회 부의장이 동료 의원을 차로 치고 달아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부의장 A 의원은 7일 오후 5시 55분쯤 강서구의회 지하주차장에서 B 의원을 차량으로 들이받고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 의원의 차량을 인근 종교시설에서 발견했지만, 내부는 비어 있었습니다. A 의원은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경찰은 행방을 쫓는 동시에 음주운전 가능성도 함께 살피고 있습니다. 앞서 A 의원은 이날 구의회 행사에 참석해
    2025-11-07
  • 이번엔 강남서 음주운전 차량에 캐나다인 치여 숨져
    서울 강남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캐나다인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3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3일 음주운전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5일 밤 9시 40분쯤 강남구 논현동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아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차에 치인 30대 한국
    2025-11-06
  • 만취 운전'에 日 모녀 참변...30대 운전자 '구속'
    음주운전으로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이 중 모친인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의 혐의를 받는 30대 A씨에 대해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밤 10시쯤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동대문역 인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모녀는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첫날 낙산 성곽길을 보러 가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오후 1시 10분쯤 포승줄에 묶
    2025-11-05
  • [영상]타이어 터졌는데도 '곡예 도주'…음주운전자 최후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타이어가 터졌는데도 계속 주행한 50대 남성이 시민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55살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한 뒤 검찰에 넘겼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7일 새벽 0시 44분쯤 혈중알코올농도 1.00%(운전면허 취소수치)인 만취 상태에서 용해동 일대를 10.8km가량 음주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집에서 술을 마신 뒤 친구를 만나러 가려고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조수석 쪽 앞바퀴가 터진 상태로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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