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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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매달고 도주한 뒤 차량에 숨은 만취운전 공무원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경찰을 차에 매단 채 도주한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제주도청 소속 공무원인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새벽 2시 15분쯤 제주시 도남동의 한 장례식장 인근에서 종합운동장까지 약 3km를 운전한 혐의입니다.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신호 대기 중이던 A씨에게 다가가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A씨는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단속에 나선 경찰을 매단 채로
    2024-02-02
  • '정부지원금 딸 주라고?' 아내 목검으로 폭행한 40대
    정부에서 받은 지원금을 딸에게 주자는 아내를 목검으로 때린 4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6단독 송혜영 부장판사는 특수협박·특수폭행·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6)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1년의 보호관찰과 가정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 사회봉사 8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서울 노원구 자택에서 160만원 상당의 자녀장려금을 자신이 아닌 딸에게 주려 한다는 이유로 사실혼 배우자 44살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
    2024-02-01
  • 25살 축구선수 그라운드 떠나게 한 음주운전자, '징역 4년 무겁다' 항소
    만취 운전을 하다 제주유나이티드 골키퍼 유연수 선수를 치어 다치게 한 30대 운전자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제주지법에 따르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과 강제추행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30대 A씨 측이 30일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A씨 측은 형량이 너무 무겁다는 이유로 항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지검 역시 "만취 상태로 과속운전하다 피해 차량을 들이받아 5명을 다치게 했고 이 사고로 전도유망한 선수가 하반신 마비 등 영구적 상해를 입어 은퇴한 점
    2024-01-31
  • 여야 앞다퉈 공천 기준 제시 "범죄자는 안되지만 기준 악용 우려".."이재명 살리기는 '억지'" [박영환의 시사1번지]
    여야가 총선 공천 배제 기준을 확정한 가운데, 기준 자체가 상대 당을 공격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는 3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나와 "대표적으로 국민의힘이 조국 전 장관을 겨냥하는 듯한 자녀의 입시 비리를 공천 배제 기준으로 세웠다"며 "이런 식으로 상대 당을 공격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기준을 만들어야 되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에 보면 보편적인 기준이 다 있다"며 "실형 살면 이 기간 지나고 5년간 피선거권을 갖지 못하고 또 집행유예도 기간 지나고 2년간
    2024-01-31
  • 검문 무시하고 청소년올림픽 선수촌으로 '쌩'..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치러지는 강릉선수촌 차량검문검색(VSA)에 응하지 않고 선수촌 내부로 달아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릉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65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7일 밤 10시 40분쯤 일반인 출입이 불가능한 강릉 선수촌의 차량 검문검색을 무시한 채 자신의 차를 몰아 선수촌 안으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곧바로 추적에 나선 경찰은 선수촌 안에서 500m 가량 도주한 A씨를 붙잡았습니다.
    2024-01-29
  • 음주운전·도주 행각 벌인 30대..조수석엔 4살 아들
    4살 아들을 조수석에 태우고 음주운전을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9일 경기 여주경찰서는 음주운전 등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7일 밤 10시 40분쯤 여주시 월송동 일대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셀토스 차량을 몰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A씨의 음주운전 행각은 때마침 순찰에 나선 교통경찰이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하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발각됐습니다. 경찰은 즉시 A씨 차량 뒤를 쫓으며 정차를 요구했지만, A씨는 이를 무시하고 5㎞ 가량 달아났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추격
    2024-01-29
  • 손수조 "살면서 영부인 몰카, '전과 4범' 당대표 처음 봐..'이재명당' 진짜 이상해"[국민맞수]
    BBC와 월스트리트저널, 타임 등 세계 유명 언론들이 김건희 여사 디올 백 수수 논란을 잇따라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당무위원을 지낸 손수조 리더스클럽 대표는 "전 이때까지 살면서 주변에도 단 한 번도 손목시계 몰카를 본 적이 없다"며 "일반 시민으로 봤을 때 이건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는 일"이라고 화살을 '몰카'에 돌렸습니다. 손수조 대표는 오늘(28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어떻게 한 언론사가 작정하고 손목에다가 몰카를 단 시계를 차고 들어가고"라며 "그리고 그
    2024-01-28
  • 함께 술 마신 뒤 '고의' 음주사고..수천만 원 뜯어낸 일당
    지인이 음주운전을 하자 고의로 차량을 들이받고 협박해 합의금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공동공갈 혐의로 30대 A씨와 20대 B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40대 C씨의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고 두 차례에 걸쳐 합의금 3,300만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사전에 B씨 등과 함께 음주운전을 유도한 뒤 합의금을 뜯어낼 계획을 세우고 C씨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C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집에 데려다
    2024-01-26
  • 음주운전 중 사고 내고 달아났다 자수한 경찰관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현장을 이탈했다가 자수했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25일 저녁 8시쯤 고양시 구룡사거리에서 경기북부지역 관내 경찰서 소속 A 경감이 승용차를 몰다 도로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경감은 사고 직후 전복된 차에서 빠져나와 현장을 이탈했습니다. 이후 인근에 있는 서울 마포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습니다. A 경감은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정지 수치인 0.03% 이상의 상태에서 차량을 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경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
    2024-01-26
  • 아파트 단지서 차에 깔려 숨진 행인...40대 운전자 '만취상태'
    아파트 단지에서 넘어진 행인이 만취 운전자의 차량에 깔려 숨졌습니다. 25일 밤 9시 반쯤 전남 광양시 마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4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넘어져 있던 50대 남성을 밟고 지나갔습니다. 이 사고로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음주운전 #사망
    2024-01-26
  • '아찔한 추격' 음주헌터 유튜버, 공익? 돈벌이?
    【 앵커멘트 】 범죄자를 찾아가 응징하는 SNS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음주차량을 쫓아 경찰에 신고하는 콘텐츠를 다루는 이른바 '음주운전 헌터' 유튜버까지 등장했습니다. 음주운전자가 붙잡히는 모습에 속이 후련하다는 사람이 있는 반면 도로의 안전을 해치는 단순한 돈벌이라는 주장이 나오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어두컴컴한 나주의 한 식당가. 음주운전으로 추정되는 차량을 상대로 추격전이 시작됩니다. 시속 1백 킬로미터가 넘는 10분 간의 레이스는 추격하던 차량이 앞선
    2024-01-25
  • '25살 축구선수 하반신 마비' 만든 음주운전자, 징역 4년
    음주운전을 하다 25살 축구선수를 그라운드에서 떠나게 한 30대가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제주지법 형사1단독은 2022년 10월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제한속도를 초과해 차를 몰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아 5명을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6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피해 차량에는 제주유나이티드 소속 김동준, 유연수, 임준섭 선수와 트레이너 등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유연수 선수가 크게 다쳐 하반신 마비 등 치명적 상해를 입고 25살의 젊은 나이에 그라운드를
    2024-01-25
  • "음주운전 적발되자 동생 주민번호.." 20대 兄 집행유예
    만취 상태로 운전한 뒤 음주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에게 동생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제시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7단독 이용관 판사는 음주운전, 주민등록법 위반, 사전자기록 등 위작, 위작 사전자기록 등 행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사회봉사 160시간, 준법운전 강의 40시간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18일 오전 4시 40분쯤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252% 상태로 부산 부산진구에서 영도구
    2024-01-21
  • 40일 만에 음주 운전 또 적발 고교생..운전자 바꿔치기 시도까지
    오토바이 음주운전에 단속되고 40여 일 만에 또다시 승용차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고교생이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했다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운 음주운전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19살 A군에게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군은 지난해 5월 26일 새벽 5시 44분쯤 원주시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35%의 주취 상태에서 125cc 오토바이를 몰고 200m가량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A군은 40여 일 뒤인 같은 해 7월 7일 새벽 1시 8분쯤에는 승용
    2024-01-20
  • '음주운전 헌터' 유튜버에 물 뿌린 음주운전자 입건
    음주운전을 신고한 유튜버에게 물을 뿌린 음주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9일 새벽 5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의 한 도로에서 20대 유튜버 A씨에게 물을 뿌린 혐의로 40대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B씨는 경찰 검문 중 A씨가 해당 과정을 중계하기 시작하자 물을 뿌리는 등 난동을 부린 뒤, 음주 측정을 거부했습니다. 유튜버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광주 지역 유흥가에서 활동하며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이동하면 신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음주운전 #유튜버 #광주첨단
    2024-01-19
  • 전동킥보드 음주운전 잇단 적발.."면허 취소 합니다"
    술에 취한 채 전동킥보드를 타는 운전자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5일 밤 11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월계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탄 40대 운전자를 붙잡았습니다. 비슷한 시간 술을 마신 뒤 킥보드를 타고 집으로 가던 30대 운전자도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범칙금 10만 원과 함께 혈중알코올농도에 따른 행정 처분을 내렸습니다. 전동킥보드 행정처분은 혈중알코올농도 0.03%~0.08% 미만 면허 정지, 0.08% 이상 면허 취소로 자동차와 동일합니다. #사건사고 #전동킥보드
    2024-01-16
  • 음주운전하다 도로서 잠든 50대 '무죄'..이유는?
    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3%로 단속에 적발된 음주운전자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은 2022년 10월 28일 새벽 0시 5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부터 4.7km를 음주운전한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가 한창 오르는 시점에 측정한 수치로 실제 운전 당시의 음주 수치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이유입니다. 단속 당시 A씨는 도로 가운데 잠들어 있는 상태였으며, 호흡 측정 방식으로 측정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3%였습니다. 이에 대해 재
    2024-01-14
  • 음주운전 50대, 교통시설물 들이받고 2차 사고까지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어제(11일) 밤 9시 50분쯤 광주 서구 무진대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교통 시설물을 먼저 들이받아 멈춰 선 뒤 뒤따라오던 SUV와 2차 사고가 났습니다.
    2024-01-12
  • [영상]만취 운전 50대..'쾅' 들이받고 '쾅' 받히고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11일 밤 9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무진대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교통시설물을 들이받은 뒤 멈춰 섰고, 뒤따라오던 SUV가 A씨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2차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SUV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음주운전 #교통사고
    2024-01-12
  • 음주 뺑소니로 배달원 숨지게 한 의사 석방..반성문만 90차례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40대 의사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항소2부는 지난해 1월 20일 새벽 0시쯤 인천시 서구의 한 교차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36살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된 42살 의사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씨에게 사회봉사 240시간과 준법운전 강의 40시간을 수강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인천의 한 의원에서 일했던 A씨는 병원 직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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