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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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척집 놀러 온 삼남매..사촌 음주운전에 사망
    음주운전을 한 사촌의 차에 탄 친척 3명이 숨졌습니다. 4일 전북 순창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18분쯤 순창군 인계면 지산마을 앞 도로에서 A씨가 몰던 1t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25살 B씨와 10대 형제 2명 등 3명이 숨졌고, A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촌 관계로, 다른 곳에 사는 B씨와 C씨 가족 등이 지난 2일 휴가철을 맞아 A씨가 거주하는 순창으로 방문했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신 뒤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2024-08-04
  • 여자친구 신고로 하루 2번 음주운전 적발된 30대 '집유'
    하루에 두 차례나 음주운전에 단속된 3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이 남성은 말다툼한 여자친구의 신고로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37살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을 각각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4일 오전 9시 20분쯤 원주시 단계동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415%의 주취 상태에서 950m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
    2024-08-04
  • 음주검문 불응 SUV, 마을표지석 충돌..운전자 숨져
    경찰 음주운전 검문을 피해 달아나던 50대 운전자가 마을 표지석을 들이받고 숨졌습니다. 31일 새벽 0시 5분쯤 전남 함평군 학교면의 왕복 4차선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SUV가 마을 표지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차량 밖으로 튕겨 나온 A씨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사고 직후 SUV에 불이 나 차량을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A씨는 함평군 다시면의 한 교차로에서 경찰의 음주운전 검문에 응하지 않고 약 4.5km를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차량이 음주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2024-07-31
  • 음주단속 피해 달아나다 경찰차 '쾅'..3명 부상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이 경찰차를 들이받아 3명이 다쳤습니다. 30일 밤 9시 25분쯤 전남 나주시 성북동 사거리에서 70대 A씨가 몰던 SUV가 경찰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경찰관 1명이 다리를 크게 다쳤고, A씨와 동승자 1명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찰 음주단속을 피해 약 3km를 도주하다 앞을 가로막은 경찰차 조수석을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
    2024-07-31
  • "못 헤어져"..이별통보 여친 차에 가두고 음주운전한 20대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차에 가두고 음주운전까지 한 2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감금과 음주운전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았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9시쯤 의정부시의 한 식당 주변 공영주차장에서 헤어지자는 여자친구 B씨를 차에 가둔 채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여자친구를 흉기로 죽이겠다며 위협하며 휴대폰 등 소지품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6분 만에 도주차량을 붙잡았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
    2024-07-29
  • '음주운전 3번' 20대 법정구속.."집행유예 기간에 또"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20대 남성이 무면허 상태로 또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24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7일 새벽 4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주택가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도로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는 0.179%였습니다. A씨는 이에 앞선 지난해
    2024-07-21
  • 제주 피서지서 낮술 운전..불시 단속에 무더기 적발
    제주 피서지 등에서 낮술을 마신 후 차를 몬 음주 운전자 5명이 적발됐습니다. 20일 제주도자치경찰단에 따르면 19일 오후 서귀포시 한 해수욕장 등 해안도로 일대에서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면허 취소 2건, 면허 정지 3건 등 5건의 음주운전 행위가 적발됐습니다. 면허 취소 2건의 경우 혈중알코올농도가 0.08%가 넘는 만취 수준이었습니다. 이날 단속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부근과 성산 해안도로 등 피서철에 음주운전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휴가철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늘어
    2024-07-20
  •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음주운전 적발..불구속 송치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적발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5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7일 밤 9시 50분쯤 용산구 한남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했고, 이후 인근 병원에서 채혈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사고 당일 대통령실에 적발 사실을 알린 뒤 계속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2024-07-17
  • 음주운전 중 차량 전복사고 낸 40대 개그맨
    새벽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 전복 사고를 낸 개그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5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개그맨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 반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인천대로 석남 진출로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SUV 차량을 몰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를 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구체적인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4-07-15
  • '또 김호중 수법' 추락 차량 버리고 도주한 음주운전자 검거
    음주운전을 하다 추락한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았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2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신고 몇 분 뒤 해당 차량은 동구 송림고가교 3m 아래 수풀에 떨어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차량은 나무에 걸려있었고 범퍼는 찌그러졌으며 유리는 깨져 있었습니다. 운전자 A씨는 이미 차량에서 빠져나와 사라진 뒤였습니다. 차량번호를
    2024-07-15
  • 1시간 만에 '음주운전' 2번 단속된 40대 '법정구속'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은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15일 오전 4시 28분경 원주시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52%의 술에 취한 상태로 100m 구간을 운전한 혐의입니다. 특히, 당시 112 신고로 경찰관에 단속된 A씨는 같은 날 오전 5시 27분께 인근 도로에서 또다시 10m 구간을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됐습니다. 두 번째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158%로 확인됐으며, A씨는 202
    2024-07-13
  • "자격정지는 안돼" 애원한 음주운전 한의사 결국 징역형
    음주운전으로 철창신세를 진 적이 있는데도 또 술에 취한 채 운전대를 잡은 한의사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2단독 임정엽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48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2일 오전 1시 22분쯤 서울 노원구에서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00% 상태로 운전을 하다 정차 중이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2004년과 2008년, 2009년에
    2024-07-12
  • 김호중 다리 절며 첫 재판 출석..방청객들 눈물
    '음주 뺑소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은 1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김 씨의 첫 재판을 진행했습니다. 김 씨는 이날 검은색 양복을 입고 다리를 절뚝거리며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김 씨의 법정 입장에 방청석 곳곳에서는 눈물 흘리는 소리가 들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팬들은 수백 개의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재판에서 김 씨 측은
    2024-07-10
  • "가만 안 둬!" 음주운전 신고 시민에 욕설·폭행한 40대 男배우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한 시민을 폭행한 40대 배우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상파 공채 탤런트 출신의 40대 남성 배우 A씨를 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새벽 3시 40분쯤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성동구에 있는 자택까지 3km가량을 음주운전한 혐의입니다.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한 시민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한 혐의도 받습니다. 당시 A씨는 경찰이 출동하기 전까지 시민들이 자신을 붙잡고 있자, 욕설을 내뱉고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2024-07-10
  • 50km 제한 도로서 159km 질주해 사망사고..잡고 보니 '음주운전'
    한밤중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사망사고를 낸 50대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0시 45분께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호남제일문 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채 포르쉐 차량을 몰다가 스파크 차량을 들이받아 운전자 19살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스파크 차량이 뒤집히면서 조수석에 있던 B씨의 동갑내기 친구도 크게 다쳤습니다. B씨와 친구는 인근에서 운전 연습을 마치고 귀가하다가 변을 당
    2024-07-03
  • 술 먹고 운전대 잡은 공무원, 오토바이에 '쾅'..4명 다쳐
    음주운전 차량과 무면허 오토바이가 충돌해 4명이 다쳤습니다. 1일 밤 10시쯤 강원 속초시 조양동의 한 교차로에서 양양군청 소속 40대 공무원 A씨가 몰던 차량과 10대 B군의 오토바이가 부딪혔습니다. 사고 후 인도로 튕겨 나간 오토바이는 보행자 3명을 덮쳤고, 이 가운데 60대 보행자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 B군도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8%로 면허 취소 수치였습니다. B군은 무면허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2024-07-02
  • "용감하고 침착한 대처로 추가 사고 막아"
    【 앵커멘트 】 만취 운전을 하면서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추격에 나선 경찰관들의 용감하고 침착한 대처로 추가 사고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도주를 시도하는 음주운전 차량을 경찰관 2명이 맨몸으로 막아섭니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차량이 갑자기 방향을 틀어 급발진을 하더니 경찰관들을 치고 달아납니다. 순찰차가 서둘러 앞을 가로막아보지만 이마저도 사정없이 들이받고 빠져나갑니다. ▶ 인터뷰 : 양광용 / 여수경찰서
    2024-06-26
  • 음주사고 내고 도주한 공무원, "배우자가 했다" 거짓말 '들통'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3일 춘천지법 형사1부 심현근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A씨에게 원심과 같은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월 13일 오후 11시 41분쯤 승용차를 몰고 강원 원주시내 도로를 달리다 우측 철제 보호난간을 들이받았습니다. 당시 A씨는 만취상태로, 보호난간과 차가 파손되어 도로에 파편이 흩어져 있음에도 A씨는 차에서 내려 달아났습니다. A씨는 자신의 배우자가 이 사고를 일으킨 것처
    2024-06-23
  • 음주차량, 자전거 충돌 중앙선 침범…5명 사상
    21일 새벽 3시 34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교차로에서 23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자전거를 들이받았습니다. A씨의 차량은 이후 중앙선을 넘어 반대 차로에 있던 또 다른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자전거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A씨와 동승자 2명, 다른 승용차에 타고 있던 1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98%로 측정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정범죄가중법과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
    2024-06-21
  • 현직 파출소장이 만취 운전하다 난간 '쾅'
    음주 운전한 간부 경찰관이 도로 시설물을 충격하는 사고를 내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0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전남 함평경찰서 일선 파출소장인 A경감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경감은 전날 밤 10시 32분쯤 술을 마시고 광산구 소촌동 한 도로에서 지하차도 보호 난간을 들이받은 혐의입니다. A경감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A경감은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은 A경감을 직위해제하고, 징계할 방침입니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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