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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워하는 거 보고 어떻게 해볼려고"..현관문 두드린 30대 남성
    이웃 여성의 집에 찾아가 문을 두드리는 등 위협을 가한 남성에 대해 사건이 기소유예로 마무리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현병 환자가 샤워하는 걸 보고 어떻게 해볼라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며칠 전 집에서 자고 있는데 누가 문을 30분 동안 미친 듯이 두드리고 벨을 눌러서 경찰에 신고했다"며 밝혔습니다. 문을 두드린 남성은 현행범으로 체포됐는데, 체포 당시 "12월부터 샤워하는 걸 보고 어떻게 해보려고 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파트 집주인 아들로 밝혀진 해
    2024-10-23
  • 추석날 70대 이웃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80대
    추석 당일 70대 이웃과 다투다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8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정오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인 70대 남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당시 A씨는 옆집에 사는 피해자를 찾아가 다투다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찰에 "사람을 죽였다"고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2024-09-18
  • 이웃에 흉기 휘두른 60대 도주..경찰 추적
    경찰이 전남 화순에서 불화를 겪던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60대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9일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9시 30분쯤 화순군 사평면 한 고추밭에서 60대 후반 A씨가 60대 초반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같은 마을에 사는 B씨와 불화를 겪다가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범행 이후 집에서 농작물 관련 약품을 들고 나간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다
    2024-09-09
  • 5년 키운 반려견, 이웃이 먹으려 죽였나.."가마솥 속 형체, 고라니" 주장
    단독주택에서 키우던 반려견을 이웃이 몰래 데려가서 먹은 것 같다는 주장이 나와 누리꾼들의 분노가 끓어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보배드림'에는 '저희 집 개를 윗집에서 훔쳐 가 먹은 것 같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부모님은 시골 단독주택에서 살고 계신다. 아버지 생신을 맞이해 저녁을 먹으려 오랜만에 고향에 왔는데, 부모님이 윗집 욕을 하면서 화를 내시더라"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A씨에 따르면, A씨의 어머니는 사건 당일 새벽 5시쯤 밥을 주려고 나왔지만 반려견이 사
    2024-07-29
  • 광주광역시, 시설돌봄 공백 메우는 '육아 품앗이' 지원
    광주광역시가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육아품앗이'를 지원합니다. 광주시는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이웃집 긴급 육아품앗이 '삼삼오오 이웃돌봄사업'을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시행하기로 하고,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광주시 여성가족과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로 20개 참여모임을 공개 모집합니다. '삼삼오오 이웃돌봄사업'은 인근에 거주하며 믿을 수 있는 이웃끼리 필요할 때 서로 맞돌봄을 함으로써 기존 시설돌봄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돌봄공백을 해소하려는 취지로 시행됩니다. 광주시는 '삼삼오오 이웃돌봄'을 통해 맘 편한 돌봄
    2024-03-13
  • "10년 살면서 덕분에 행복"..이사가는 윗집 마음 담은 딸기와 편지
    이사를 가는 아파트 주민이 아래층 이웃에게 '10년간 행복했다'는 감사 편지와 선물을 건넨 사연이 전해져 진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훈훈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습니다. 전날 밤 퇴근을 하고 집에 돌아온 A씨는 집 앞에 까만 봉지 하나가 놓아져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봉지 안에는 윗집 주민이 직접 쓴 손편지와 함께 붉게 익은 딸기 한 상자가 고이 담겨 있었습니다. 윗집 주민은 편지에 "10년을 살면서 덕분에 행복했다"며 "그동안 시끄러웠을 텐데 배려해 주고 이해해 주셔서
    2024-02-26
  • 이웃집 스토킹 男 "소변 추정 액체 뿌리고 욕설"
    이웃을 폭행하고 소변으로 추정되는 액체를 이웃집 현관문 앞에 수십 차례 뿌린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5단독 남효정 판사는 폭행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11일부터 6월 3일까지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 9층 복도에서 이웃 주민인 B(48)씨의 집 현관문 앞에 소변으로 추정되는 액체를 수십 차례 뿌리는 등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현관
    2024-02-24
  • 이웃집 여성 외출한 사이 빈집 침입..속옷 촬영한 10대
    1인 가구 여성의 집에 수개월간 10여 차례에 걸쳐 무단 침입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웃에 사는 피해 여성이 현관문을 열 때를 틈타 도어락 비밀번호를 몰래 훔쳐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7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상습 주거침입,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9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 25분쯤 안양의 한 빌라에서 이웃 여성 B씨의 집에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30일부터 5개월간 무려 11차례에 걸쳐 B씨의 집에 무단 침입한
    2024-02-07
  • "밤낮 없는 스토킹 전화" 1년간 481회 60대 실형
    앙심을 품고 있던 이웃에게 약 1년 동안 수백 차례에 걸쳐 공중전화기로 전화를 건 뒤 끊는 방법으로 스토킹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4단독 오흥록 판사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A씨는 2021년 10월 21일부터 2022년 10월 10일까지 481차례에 걸쳐 공중전화기로 이웃 B씨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고 받으면 바로 끊거나
    2023-12-09
  • 장애 비하 이유로 이웃 차량 망가뜨린 30대 집행유예
    이웃들이 장애를 비하했다는 이유로 상습적으로 차량 등 물건을 망가뜨린 3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38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춘천시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웃 주민들이 자신을 비하했다는 이유로 화가 나 열쇠로 이웃 B씨의 승용차 앞문과 뒷문을 긁어 70여만원의 수리비가 들도록 망가뜨렸습니다. 3월에도 같은 이유로 또 다른 이웃 C씨가 집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전동휠체어를 탄 채
    2023-12-02
  • 눈 마주친 이웃에 흉기 휘두른 60대 징역 4년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16일 제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진재경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치료감호를 받을 것과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15일 오전 3시 50분쯤 제주시 아라동 한 아파트 상가 앞에서 4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당시 술에 취해 있던 A씨가 B씨와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었고 이후 집에서
    2023-11-16
  • 50대 남성 이웃 주민 3명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
    50대 남성이 이웃 주민들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7일 저녁 7시 50분쯤 충북 제천시의 한 5층짜리 빌라에서 58살 A씨가 이웃 주민 3명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했습니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흉기에 목 등을 찔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주민들은 A씨와 같은 빌라에 사는 입주민들로, 평소 A씨의 관리비 체납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확인하고 A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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