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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공항 이전 민주당이 해결하라는 광주시..지도부는 미적
    【 앵커멘트 】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의 통합 이전 논의가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하자 광주광역시가 민주당 중심으로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도 고심에 들어간 가운데, 전남지역 여론의 눈치를 보는 모양새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공항 이전을 그동안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등 3자 논의로 진행돼 왔습니다. 다만 추진부터 지금까지 서로의 의견차만 확인할 뿐 이전 논의는 한 발짝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광주시를 중심으로 논의 테이블을 민주당 중앙당 주도로 확대하자
    2024-11-01
  • 대통령실 관저 이전 총괄 "21그램 추천, 김건희 여사 아냐"
    대통령실 관저 이전을 총괄한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관저 공사에 수의계약으로 참여한 인테리어 업체인 '21그램'을 누가 추천했는지 기억은 나지 않는다면서도 "김건희 여사가 추천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관저 이전 당시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을 맡았던 김 전 차관은 7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했습니다. 21그램은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주최 전시회에 후원사로 이름을 올렸고,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의 설계·시공을 맡아 특혜 수주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습니
    2024-10-07
  • 대구·경북 신공항 국가 지원 강화 추진..광주·무안 통합 공항은?
    【 앵커멘트 】 대구의 군공항을 이전해 만드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에 국가 지원을 의무화하는 법안 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광주 군공항도 이전 유력 후보지인 무안과의 협의를 강화하는 동시에, 특별법 개정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개정이 추진됩니다. 초과 사업비를 국가가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을 의무적으로 지원하도록 변경하는 것이 개정안의 골자입니다. 새로운 공항 건설에 따른 비용이 갈수록 늘어나고 기존 군공항 부지
    2024-06-14
  • 강기정 "무안군, 민간공항만 받을거면 보낼 이유 없어..언제까지 반대만 하나" [와이드이슈]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의 통합 이전과 관련한 전남 무안 지역의 반대에 대해 군공항을 제외한 광주 민간공항만 보낼 것 같으면 민간공항을 보낼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29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무안 군민들은 민간공항만 보내주라, 군공항은 광주에 둬라 이렇게 주장을 하신다"라며 이같이 반박했습니다. 강 시장은 "무안국제공항에는 당연히 광주 민간공항이 결합되는 것이 활성화에 좋다. 그래서 무안 군민들은 민간공항만 보내주라"라고 요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광주는 만약 무안에 민간공항만
    2024-06-01
  • 군ㆍ민간 통합공항 이전 전방위 속도전 나선 광주시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답보 상태에 빠진 민ㆍ군 통합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예고했습니다. 공항 이전 부서를 확대 개편하고 이번주부터는 무안군민들과의 직접 만나 설득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군공항이전본부와 민간공항 업무를 담당하는 교통국을 합쳐 통합공항교통국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 "교통국에 민간공항 업무가 있고 군공항은 따로 본부가 국이 만들어져 있는 것을 합쳐서 하는 것이 여러 측면에서 효율적이
    2024-05-21
  • '역대 최대 실적' 재도약 나선 금호타이어
    【 앵커멘트 】 경영 악화로 지난 2018년 중국 더블스타에 인수된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도 전기차 전용 타이어 생산에 나서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하고 있어 금호타이어의 경영 정상화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매출 4조, 영업이익 3천8백억 원을 달성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습니다. 2020년부터 2년간 적자였던 금호타이어는 2022년 231억 원의 영업이익을 낸데 이어 1년 만에 영업이익이 1,578% 가까이 상
    2024-03-24
  • '150억 몸값' 함평 황금박쥐상, 새둥지 틀어 이사간다
    매년 축제 시즌에만 한시적으로 공개됐던 함평 대표 조형물 '황금박쥐상'을 이제 매일 만나볼 수 있게 됩니다. 함평군은 황금박쥐상을 기존 화양근린공원에서 500m 떨어진 엑스포공원 내 함평문화유물전시관으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황금박쥐상은 이전을 마친 뒤, 제26회 나비대축제 개장에 맞춰 다음 달 26일 일반에게 공개하기로했습니다. 황금박쥐상이 이전되는 함평문화유물전시관(함평추억공작소)은 엑스포공원 내 금호아시아나관 옆에 위치,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습니다. 황금박쥐상은 전시관 1층 입구에 97㎡(29평) 규모의
    2024-03-19
  • 김영록, 광주시의 군공항 '플랜B'에 "3자 협력 중요"
    김영록 전남지사가 광주광역시, 무안군과의 3자 협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강기정 시장이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플랜 B'를 말한 취지는 임기 내인 2025말까지 군 공항 이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며 "3자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유의미한 진전이 없다면 '플랜 B'를 가동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 것에 대한 반응입니다. 한편, 김 지사는 김산 무안 군수와의 만남을 위한
    2024-01-24
  • 진료 멈춘 동구보건소.."다른 보건소 가시라"
    【 앵커멘트 】 광주 동구보건소 진료 업무의 대부분이 갑작스럽게 중단됐습니다. 구청 리모델링 공사로 보건소 사무실은 옮겼지만, 진료 장비를 옮기지 않아 오는 6월까지 진료가 중단된 건데요. 시민들의 불편은 커지고 있는데, 보건소는 다른 보건소를 이용하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달 말 임신 기초검사를 위해 아내와 함께 동구보건소를 방문한 A씨는 발걸음을 되돌려야 했습니다.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을 수 없다며 퇴짜를 놨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보건소 방문 시민 - "지금은
    2024-01-12
  •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무안군민 찬성 40%·반대 57%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 이전에 대해 전남 무안군민들은 찬성 40.1%, 반대 57.1%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연구원이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19세 이상 남녀 무안군 1,027명에 대한 지난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일대일 면접 여론조사 결과, 무안군민의 40.1%는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에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57.1%는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무안군민은 반대 이유로 '소음피해 우려'(80.5%), '부동산 가격 하락 우려'(7
    2023-12-26
  • 강진경찰서 신청사 이전 큰 고비 넘고 추진 급물살
    강진경찰서 신청사 이전이 감사원의 사전컨설팅 결과에 따라, 매몰 비용을 지급할 수 있게 돼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군은 지난 6월, 경찰서 이전과 관련된 국유지 교환 검토를 위해 기획재정부의 현지실사 등을 실시했지만, 기존 설계에 대한 비용 지급과 미 매입한 토지의 수용 문제 등으로 경찰서와의 협의가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강진군은 매몰 비용 문제 해결를 위해 지난 10월 감사원 사전감사 컨설팅을 신청했으며, 컨설팅에 따라 국유 재산과 지자체의 상생 활용을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강진군이 확보한 부지와 현 경찰서
    2023-12-12
  • 예결위원장의 작심 비판 "군공항 무안? 죽기 전에 안 될 일"
    【 앵커멘트 】 영암무안신안이 지역구인 민주당 서삼석 국회 예결위원장이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추진에 강한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내년도 살림을 걱정해야 할 예산 정국에 무책임한 발언들로 정쟁만 일삼고 있다"며 작심 비판했습니다.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에 이어 지역 국회의원인 서삼석 예결위원장까지 가세하면서 광주 군공항 이전 논의가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영암·무안·신안이 지역구인 서삼석 예결위원장은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에
    2023-11-28
  • 광주 신세계백화점 확장사업, '광천종합터미널 부지 활용'으로 급선회
    광주 신세계백화점 확장·이전 계획이 전면 수정됩니다. 기존 계획이 인근 이마트 부지로 옮겨 확장하는 것이었다면, 새로운 계획은 기존 백화점 건물을 중심으로 유스퀘어 문화관으로까지 면적을 넓혀 새로 짓는 것입니다. 27일 광주광역시, 신세계, 금호그룹은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신세계 백화점 확장에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3자는 신세계 백화점을 인근 유스퀘어 문화관으로까지 확장하고 종합버스터미널 부지를 광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시설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기존 신세계 백화점 확장 이전
    2023-11-27
  • 광주 군공항 이전 여론조사 함평 찬성·무안 반대 우세
    광주 군공항 유치의향서 제출에 대한 찬·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함평군은 찬성 의견이 우세했고 무안은 반대 의견이 높았습니다. 광주연구원이 '광주 군공항 유치 의향서' 제출과 관련해 3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함평군은 찬성 48.4%, 반대 41.8%로 찬성 의견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무안군은 반대 52.4%, 찬성 42.3%로 반대 의견이 10.1%포인트 더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광주연구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함평과 무안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2023-11-16
  • 전남교통단체 '광주 민간공항 이행 촉구'
    전남 지역 교통단체들이 광주광역시에 민간공항의 조건 없는 이전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16일 전남개인(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등 8개 단체는 전남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성명서를 통해 "군 공항 이전 후보지의 조속한 결정을 원한다면, 광주 민간공항을 조건 없는 이전 이행하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최근 광주연구원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관련 여론조사에서 무안 군민들의 찬성 여론이 많이 증가했다"며 "군 공항 이전 후보지의 조속한 결정 등을 위해서는 광주시의 조건 없는 민간공항 이전과 지역내 분쟁을 야기하는
    2023-11-16
  • 전라남도 군공항 이전 찬성 여론 증가 속 무안서 강연회
    전라남도는 2일 오후 2시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무안 남악·오룡 신도시 도민을 대상으로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필요성 등을 알리는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연회는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한 최용선 전 선임 행정관이 ‘미래 세대를 위한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이전’ 이란 내용으로 2시간여 동안 진행합니다. 최근 언론사 주관으로 실시한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여론조사 결과 전체적으로
    2023-11-01
  • 독립기념관장, "홍범도 흉상 육사에 두는 게 좋다"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이 이전 논란이 일고 있는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등 독립군ㆍ광복군 흉상에 대해 육사에 존치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한 관장은 흉상 이전에 대한 입장을 묻는 백혜련 정무위원장(더불어민주당)의 질문에 대해 "육사에 홍범도 장군을 비롯해 독립군과 관련한 다섯 분을 모신 것은 (이들이) 우리나라 군인의 정신이나 군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사람들이 본받아야 할 대상이라는 취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도자들에게 그런 정신을 가르치려고 한다면 흉
    2023-10-13
  • "부산도 싫어"...'신의 직장' 버리는 2030
    부산 이전이 추진되는 KDB산업은행에서 20·30대 직원 이탈 가속화에 따른 우수 인력 유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68명의 직원이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20대 이하는 68명, 30대는 64명으로 전체의 78%에 해당합니다. 20·30대 직원의 중도퇴직 현황을 보면 지난해 하반기 두 자릿수로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20대 19명, 3
    2023-09-04
  • 육사, 홍범도 장군 흉상 외부 이전 결정
    육군사관학교가 교내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 흉상을 교외로 이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1일 육사는 교내 충무관 입구 등에 설치된 독립투사 6위의 흉상과 관련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범도 장군 흉상은 육사의 정체성과 독립투사로서 예우를 고려해 교외 독립운동 업적을 잘 드러낼 수 있는 곳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또, 지청천, 이범석, 김좌진 장군과 이회영 선생, 충무관 내에 있는 박승환 참령의 흉상은 육사 교정 내 적절한 장소로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육사는 구체적인 사항은 육사 내 '기념물 종합계획'이
    2023-08-31
  • "육사, 홍범도 흉상 철거 안될 말"...반대 잇따라
    육군사관학교가 독립전쟁 영웅들의 흉상 철거나 이전 검토에 대해 여권 내에서도 반대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27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자신의 SNS에 '홍범도 장군의 공산당 경력'과 관련해 "봉오동 전투의 영웅으로 당시로서는 불가피 했던 소련 공산당 경력을 구실삼아 그분의 흉상을 육사에서 철거 한다고 연일 시끄럽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분은 독립투사였고 박정희 대통령이래 김영삼 대통령까지 보수정권 내내 훈장도 추서 하고 수십년간 노력끝에 유해를 봉환, 대전 현충원에 안장까지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시장은 "역사논쟁,
    202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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