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투명한 후원금 사용 내역에 횡령 의혹 불거져
【 앵커멘트 】 담양의 한 동물보호단체가 후원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지자체로부터 지원받아 보호 동물의 중성화 시술을 했는데, 마치 후원금을 사용한 것처럼 조작한 거 아니냐는 겁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0월 유기견 3마리의 중성화 시술비를 지원받기 위해 동물병원이 제출한 증빙 자룝니다. 한 동물보호단체의 요청을 받아 동물병원이 시술했고, 담양군은 지난 2년간 1건당 40만 원씩 지원했습니다. ▶ 싱크 : 담양군 관계자(음성변조) - "(담양군은) 영수증을 받는 게 아니라 별이, 몽이,
202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