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탐·인]‘전라도 옹기장인’ 이학수 명장(上)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평생 예술을 탐닉하며 살아온 그들의 눈과 입, 손짓과 발짓으로 표현된 작품세계를 통해 세상과 인생을 들여다보는 창문을 열어드리게 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편집자 주> “이제 나이 70을 넘어서니 흙 빚는 일에도 종종 힘이 부칠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옹기는 도자기의 시작이면서 마침표입니다. 흙
2023-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