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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대한항공 기내식 수의계약 이상해? 대통령실 관저공사 다 까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8일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과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기내식, 대통령실, 관저공사 수의계약을 다 까자"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항공이 기내식 수의계약 한 게 이상해 보이는 사람들은 마땅히 ‘다누림건설’이 대통령실 공사를 수의계약한 것을 이상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국민의힘 의원들이 셀프로 스노우볼을 굴리네요"라고 적었습니다. 이 의원이 지적한 '다누림건설'은 지난 2022년 용산
    2024-06-08
  • 윤건영 "대한항공 측, 김정숙 기내식비 현 정부와 똑같다고"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과 관련한 여권의 '초호화 기내식' 의혹 제기에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이 적극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당시 기내식 비용과 관련해 "대한항공 측 관계자들이 비공식적으로 '정확한 수치는 이야기할 수 없지만 역대 정부와 다르지 않다'고 하소연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항공 간의 수의 계약서를 근거로 김정숙 여사의
    2024-06-06
  • 文, 김정숙 여사 '기내식비' 논란 직접 반박.."도대체 무슨 경우? 부끄럽지 않나"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출장 기내식 비용 논란과 관련 "도대체 무슨 경우냐"며 직접 반박에 나섰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5일 자신의 SNS에 "최근의 논란에 대하여 국정을 안다면 있을 수 없는 치졸한 시비여서 그러다 말겠거니 했다"며 "하지만 점입가경으로 논란이 커지는 것을 보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몇 가지 기본적인 사실을 밝힌다"고 적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제공되는 세트 음식 외에 더 고급의 음식을 주문할 수도, 먹을 수도 없다. 초호화 기내식이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면서, "순방에 소
    2024-06-05
  • 김정숙 여사, '인도 셀프 초청' 여권 인사들 "고소할 것"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자신의 인도 타지마할 방문을 '셀프 초청' 등으로 규정한 여권 관계자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 배우자의 정상 외교 활동과 관련해 근거 없는 악의적 공세를 하는 관련자들에 대해 김 여사가 정식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의원은 "전임 대통령 배우자가 공적 지위를 갖고 있다고 해도 이런 가짜뉴스를 묵과하는 것은 우리 사회와 정치의
    2024-06-04
  • 인도 뉴델리 낮 최고 기온 52.3도..관측사상 최고치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현지 시간으로 29일 낮 기온이 섭씨 52.3까지 치솟아 관측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인도 기상청(IMD)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뉴델리 교외 문게시푸르 기온관측소에서 52.3도를 기록했다면서 뉴델리에서 낮 기온이 50도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날 전국 최고치이기도 하다고 밝혔습니다. 뉴델리에서는 전날도 교외 나렐라와 문게시푸르 관측소에서 낮 기온이 49.9도를 찍어 역시 뉴델리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델리 낮 기온이 전날에 이어 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겁이다. 인도 매체들은 2
    2024-05-29
  • '거대 사이클론 레말' 직격한 방글라데시ㆍ인도 사망자 최소 65명
    방글라데시와 인도를 강타한 사이클론 '레말'과 관련해 65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FP통신은 지난 26일 밤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채 방글라데시와 인도 서벵골주 저지대에 상륙해 내륙 지방을 통과한 레말로 인한 사망자 수 최소 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레말의 상륙으로 인도와 방글라데시 곳곳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이어졌는데, 방글라데시에서는 최소 17명이 숨졌습니다. 일부는 익사, 일부는 건물 잔해나 강풍에 쓰러지는 나무에 깔려 숨졌고, 감전사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도에서는 사망자
    2024-05-29
  • 인도 화학공장 폭발로11명 사망·64명 부상...'관리소홀' 추정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의 한 화학공장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나 11명이 숨지고 64명이 부상했다고 인도 매체와 AP통신 등이 25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23일 마하라슈트라 주도 뭄바이 인근 타네 지역에 있는 화학공장 보일러에서 일어났습니다. 폭발 후 발생한 화재가 주변의 다른 공장들로 번지면서 잇따라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또 1km 떨어진 곳까지 소리가 들릴 정도로 폭발이 강력해 인근 주택 유리창들도 깨졌습니다. 사고 공장은 식품착색료를 제조하며 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고반응 화학물질
    2024-05-25
  • 인도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개설
    인도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이 개설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인도 하리아나주 구르가온시에 있는 '케이프랜드 마켓' 내에 냉동전복과 김, 미역 등 전남 10개 기업의 40개 제품을 판매하는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지난 2017년부터 미국과 일본 등 9개국에서 22개 상설판매장을 만들었으며, 올해도 10개 상설매장을 순차적으로 개설할 예정입니다.
    2024-05-08
  • 여수딸기찹쌀떡, 택배 '무단 적치'에 시민 불편 잇따라
    곰팡이가 핀 생딸기 아이스크림을 판매한 전남 여수의 한 '딸기찹쌀떡' 가게가 이번에는 인도에 적치물을 쌓아 놓아 통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24일 여수의 대표적 디저트 판매점인 '딸기찹쌀떡 본점'은 관광객들로 혼잡한 가게 바로 앞 인도에 택배 상품을 무단 적치하면서 보행자의 통행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또 음식점과 상점이 밀집한 가게 바로 뒤 골목길에도 불법 적치물을 쌓아놓으면서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딸기찹쌀떡 가게가 위치한 원도심 이순신광장 주변은 노인들의 통행이 잦고, 차량 사고 위험도 높
    2024-04-24
  • 목포서 택시 초등학교 앞 인도로 돌진...2명 경상
    전남 목포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택시가 초등학교 앞 인도로 돌진해 탑승객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6일 오전 11시 10분쯤 목포시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택시는 통학로 울타리 2개를 부수고 인도로 진입해 화단을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다행히 지나가던 초등학생 등 보행자는 없었지만, 뒷좌석에 타고 있던 60대 할머니와 10대 손녀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 상태 거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
    2024-04-06
  • "인도·네팔인들, '해외 일자리'에 속았다"..우크라전 투입
    인도와 네팔 남성들이 해외 일자리로 알고 지원했다가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현지시간으로 7일 수십 명에서 수백 명으로 추정되는 인도인들이 군 보조원이나 보안요원이라고 소개된 해외 일자리에 지원한 뒤, 러시아에서 최전선으로 보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유튜브 구인 영상을 보고 러시아로 떠난 인도 국적의 23살 헤밀 만구키야는 당시 전쟁과는 관계없는 보안요원직에 지원했지만, 이후 가족과의 전화통화에서 러시아군 훈련소를 거쳐 최전선으로 보내졌다고 전한 것으
    2024-03-08
  • 인도서 남편과 여행 중인 스페인 관광객 집단 성폭행..용의자 추적 중
    인도에서 오토바이로 남편과 함께 여행 중이던 스페인 여성 관광객이 집단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3일(현지시각) 현지 매체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일 밤 동부 자르칸드주 둠카 디스트릭트(행정단위)에서 일어났습니다. 피해 여성은 스페인 국적인 남편과 함께 텐트를 치고 자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괴한들에게 폭행당한 데 이어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사건 발생 후 경찰에 신고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함께 폭행당해 병원 치료를 받는 남편은 최소 7명의 남자가 범행했다고 경찰
    2024-03-03
  • 美 "北-러 군사적 밀착, 국제 안보에 심각한 위협"
    북한의 도발적인 언사 및 전례 없는 수준의 연쇄 미사일 시험발사에 더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밀착이 국제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美 당국자들의 우려가 나왔습니다. 미라 랩-후퍼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대양주 담당 선임보좌관은 현지시간으로 15일 미국평화재단 주최 인도태평양 전략 2주년 세미나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랩-후퍼 보좌관은 "러시아는 북한에 줄 수 있는 것이 많다"면서 "두 나라는 매우 빠르게 가까워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벌어질 변화들에 대해 우려하기에
    2024-02-16
  • 인도에서 또 폭죽공장 폭발사고..최소 11명 숨져
    인도 중부의 한 폭죽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 최소 1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6일(현지시간) 인도 일간 힌두스탄타임스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 하르다 지역의 한 폭죽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1명이 숨졌으며 수십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르다 지역의 한 병원 관계자는 "우리 병원에서만 8명이 사망하고 90명이 입원했으며 이 중 15명은 더 큰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AFP 통신에 말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정확한 사망자와 피해자 수가 집계되지 않고
    2024-02-06
  • "중국 스파이 아냐?" 인도서 체포된 비둘기, 8개월만 석방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체포됐던 비둘기가 8개월 만에 풀려났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일 인도 매체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경찰은 지난해 5월 서부 뭄바이의 한 항구 부근에서 수상한 비둘기 1마리를 붙잡았습니다. 이 비둘기의 날개 안쪽에는 중국어로 추정되는 글씨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다리에도 구리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고리가 각각 묶여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 비둘기가 간첩 행위와 관련 있는 동물이라고 판단하고, 즉시 붙잡아 뭄바이의 한 동물병원으로 보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사 결과 해당 비둘기는 대만 경주대회에 참가
    2024-02-03
  • 인도인 303명 탄 전세기 프랑스서 나흘간 발 묶여..왜?
    인도인 303명을 태우고 니카라과로 가던 전세기가 중간 기착지 프랑스에서 나흘간 묶여있다 풀려났습니다. 해당 비행기에 인신매매 피해자가 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5일(현지시각) AFP와 AP 등에 따르면 파리에서 동쪽으로 150km 떨어진 바트리 공항에서 이날 오후 2시 반쯤 에어버스 A340 비행기가 인도 뭄바이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루마니아 소규모 항공사 소속의 이 비행기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출발한 뒤 지난 21일 주유차 바트리 공항에 들렀다가 이륙을 금지당했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2023-12-26
  • "이왕이면 인도에서 결혼하세요~" 印 정부, 부유층·외국인 겨냥한다
    인도 정부가 자국 내 결혼식 유도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해외에서 화려한 결혼식을 올리는 일부 부유층의 관행을 고치기 위해서입니다. 22일(현지시각) 일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는 인도 관광부가 조만간 대대적으로 이같은 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해 호텔 등 관련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도 정부의 이런 행보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최근 일부 자국 부유층을 겨냥해 국내에서 결혼식을 올려 나라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면 좋지 않겠느냐는 취지의 발언을 잇달아 한 데 따른 것입니다.
    2023-12-22
  • 90m 협곡 아래로 여객버스 추락..최소 36명 사망
    인도 북부 지역에서 여객 버스가 협곡 아래로 떨어져 승객 36명이 사망했습니다. 더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15일 승객 55명을 태우고 키슈트와르에서 잠무 지역으로 향하던 여객 버스가 미끄러져 90m 아래 협곡으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36명이 숨졌고, 19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중 6명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추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경찰은 달리던 버스가 중심을 잃고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즉각 애
    2023-11-15
  • 인도서 '유독 밀주' 사고로 최소 19명 사망
    인도에서 독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밀주를 마시고 최소 19명이 사망했습니다.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에서 지난 8일부터 지금까지 적어도 19명이 밀주를 마신 뒤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특별팀을 꾸려 밀주를 제조하거나 유통한 용의자 체포에 나서 7명을 붙잡았습니다. 또 암발라 지역의 버려진 공장에서 만들어져 야무나나가르 지역에 공급된 가짜 술 200상자를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체포한 용의자들을 상대로 밀주 제조 시기와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값싼 밀주를 사서 마시다가 사망하는 사
    2023-11-11
  • 인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선언...도시는 아직 미정
    세계 최대 인구 대국 인도가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개회식에서 이 같은 뜻을 나타냈습니다. 모디 총리는 "인도는 2036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준비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14억 인도인의 꿈과 열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인도는 대규모 글로벌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우리는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는 역량과 물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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