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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외교마찰' 캐나다에 외교관 41명 송환 요구"
    인도 내 시크교도들을 지원하던 캐나다 국적 분리주의 활동가가 피살된 사건과 관련 인도와 캐나다의 외교갈등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소식통을 인용해 인도 정부가 자국에 주재 중인 캐나다 외교관 40명 가량을 이달 10일까지 본국에 송환할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총 62명인 인도 주재 캐나다 외교관 중 41명을 돌려보내라고 통보했다는 것이다. 인도 정부는 기한 내에 본국으로 귀환하지 않은 캐나다 외교관은 면책특권을 상실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인도와 캐나다
    2023-10-03
  • 인도서 2시간 동안 번개 6만 번↑ '쾅'..12명 숨져
    인도에서 2시간여 동안 번개가 6만 1000번 가량 치면서 12명이 숨졌습니다. 4일(현지시각) 일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사고는 바다에 면한 동부 오디샤주(州)내 쿠르다 등 6개 지역에서 지난 2일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12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쳤습니다. 인도 기상청(IMD)은 이 같은 번개 현상이 끝이 아니라며 오디샤주에 대해 오는 7일까지 극한 기후 조건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IMD는 앞으로 나흘간 오디샤주 여러 지역에서 비슷한 상황이 이어질 거로 내다봤습니다. 오디샤 주정부 관계자는
    2023-09-04
  • 인도, 달 남극 착륙 성공 이어 태양 관측용 인공위성 발사
    최근 세계 최초로 달 남극 착륙에 성공해 우주 강국으로 떠오른 인도가 이번에는 태양 관측용 인공위성을 발사했습니다. 인도의 첫 태양 관측 미션으로, 성공할 경우 아시아 국가 첫 사례가 됩니다. 인도 매체들은 인도우주연구기구(ISRO)가 현지시각 2일 오전 11시 50분 '아디티아 L1'(Aditya L1) 인공위성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하리코타 우주기지에서 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디티아는 산스크리트어로 '태양'을 의미합니다. 아디티아 L1은 인도 국산 발사체 'PSLV C57'에 실려 목표지점인 라그랑주 1지점까지
    2023-09-02
  • '2023한국방문의 해' 맞아 K-관광 다변화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수교 기념 국가인 인도, 독일, 인도네시아에서 방한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문체부는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이한 인도에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중상류층 밀집 거주지역인 뉴델리와 구르가온에서 ‘2023 한국관광 페스티벌(Korea Culture& Tourism Festival 2023)’을 열고 현지 한류 팬 5만여 명을 공략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도 최대 여행사인
    2023-08-28
  • "한국을 배우자, 문화를 알자"..인도에 퍼지는 韓 열풍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양국 미래세대 간 문화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고자 인도 뉴델리에서 'K-컬처 간담회', '케이팝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은 1973년 인도와 수교 이후 문화협정 체결(1974년), 서남아 최초 한국문화원 개원(2012년), 인도의 한국어 제2외국어 채택(2020년) 등 문화 분야에서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양국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로서, 이를 기념하는 문화행사를 통해 미래세대 간 문화와 인적 교류를 더욱
    2023-08-25
  • 인도 달 탐사선, 남극 착륙 성공..인류 최초
    인도의 무인 달 탐사선이 인류 최초로 달 남극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인도 매체들은 23일 오후(현지시간) 인도의 무인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달 남극에 안착했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는 미국과 소련, 중국에 이어 인도가 4번째입니다. 게다가 달 남극에 착륙한 것은 인도가 처음입니다. 달 남극은 다량의 물이 얼음 상태로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돼 우주 강국들의 주요 탐사지로 꼽혀 왔습니다. 물이 있으면 식수와 산소, 로켓 연료 조달이 가능해 화성과 태양계 외행성 탐사에 큰 도움이
    2023-08-23
  • 전통-현대 공존 ‘한국수묵’의 가치 인도에 선보인다
    '한국 수묵 해외전시'가 인도 한국문화원 갤러리에서 오는 31일부터 10월 13일까지 44일간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전남도가 주인도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습니다. 한국 수묵과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해외 미술계에 홍보하고,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제18회 G20 정상회의와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기획됐습니다. 전시 주제는 ‘한국수묵, 빛을 발(發)하다(Korean Ink Wash Paintings, Emitting the Light)’로 전통
    2023-08-21
  • "보여주기식 업무 많은 나라는 어디?"...1위 인도, 9위 한국
    실질적 성과보다는 상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 하는 형식적 업무가 많은 나라 1위는 인도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는 9위에 올랐습니다. 13일(현지시각) 글로벌 기업용 메시징 플랫폼 '슬랙'과 리서치 기업 '퀄트릭스'가 전 세계 임원 18,000여 명에게 한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이 조사에서 대부분 국가의 직원들은 '형식적 업무'를 하느라 자기 업무를 할 시간을 빼앗긴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아시아 국가에서 '수행적 업무(Performative Work)'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행적 업무란 업무
    2023-08-14
  • 인도에 1분 이상 차 두면 과태료 낸다
    다음 달부터 인도 위에 차를 1분 이상 주차하다 적발되면 과태료를 내게 됩니다. 행정안전부는 8월 1일부터 인도 위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소화전 5m 이내나,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보도와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 등 5곳이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이었는데, 여기에 인도 위가 새롭게 포함되는 것입니다. 지자체별로 1~30분 등 다르게 적용됐던 신고 기준도 1분 이상으로 통일했습니다. 승용차 4만 원, 승합차 5만 원의 과태료를 물게 되고, 단
    2023-07-24
  • 인도 서부 지역 산사태로 최소 20명 사망·100명 이상 실종
    인도 서부에서 쏟아진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실종됐습니다.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19일 밤 10시 30분쯤 인도 마하라슈트라트 주에 내린 집중 호우로 산사태가 나 현재까지 라이가드 지역의 마을 주민 20명이 숨지고, 105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지역 언덕 부근에 있는 가옥 50채 가운데 최소 17채가 매몰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BC는 21일까지 100여 명이 구조됐지만 아직도 많은 주민이 실종된 가족을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산사태로 이 지역
    2023-07-22
  • 광주 도심서 지름 1.5m 싱크홀..시민 1명 다쳐
    광주광역시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심에서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오늘(7일) 오후 2시 10분쯤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진행 중인 광주시 동구 지산동의 한 인도에서 지름 1.5m, 깊이 2m의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인도를 지나던 시민 1명의 다리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소방당국과 지자체는 현장 통제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07
  • "인도에 주차하면 안돼요"..1분만 세워도 과태료
    【 앵커멘트 】 인도에 주차하면 안 된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실테지만 잘 안 지켜 집니다. 이번 달부터는 인도가 6대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에 포함됐습니다. 지자체는 한 달간 계도 기간을 가진 뒤, 다음 달 부터는 본격적으로 단속에 나설 계획입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상가 앞 인도 위로 차량 두대가 줄지어 서있습니다. 시민들은 불편한 걸음을 옮길 수 밖에 없습니다. 이달 1일부터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에 인도가 포함됐지만 아직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 싱크 : 시민 - "아 그래요? 이제 알았네요."
    2023-07-06
  • 인도, 임신해 가족에게 버려진 성폭행 피해자 지원하기로
    인도 정부가 성폭행으로 임신해 가족에게 버림받은 18세 이하 소녀들에게 음식과 쉼터, 법률적 도움 등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4일(현지시각) 힌두스탄타임스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여성아동개발부가 이 사업을 정부의 '니르바야 기금'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승인했습니다. 니르바야 기금은 인도 정부가 지난 2021년 여성의 안전 개선 사업을 위해 설립했습니다. 정부는 사업 예산으로 7억 4,100만 루피(약 118억 원)를 배당했습니다. 여성아동개발부는 성명에서 인도 국가범죄기록국(NCRB) 보고서를 인용해, 성범죄어린
    2023-07-04
  • "카드로 만든 집인 줄"..인도, 열차 참사 이어 다리 교각 붕괴
    최근 275명이 숨지는 열차 충돌 사고가 일어난 인도에서 이번엔 건설 중이던 다리 교각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타임스오브인디아와 ND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각) 오후 6시쯤, 인도 북부 비하르주 바갈푸르 지역 갠지스강에서 짓고 있던 3.16km 길이의 대교 일부가 갑자기 무너졌습니다. SNS와 현지 뉴스에 공개된 영상을 살펴보면, 다리 교각 한 곳이 쓰러지면서 상판과 함께 잠겼고 이어 주위의 교각 여러 개도 기울어지면서 상판 일부가 동시에 붕괴됐습니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사고로 9번,
    2023-06-05
  • 인도서 '최악의 철도 사고'..233명 사망ㆍ900명 부상
    인도에서 여객열차끼리 충돌하는 대형 사고가 나 지금까지 2백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일 오후 7시쯤 인도 오디샤주 발라소르에서 '하우라 슈퍼패스트 익스프레스' 여객열차가 선로를 이탈한 뒤 또 다른 여객열차인 '코로만델 익스프레스'와 충돌했습니다. 로이터와 AFP 등 외신들의 보도 등을 종합하면 이미 233명의 사망자가 집계됐으며, 중상을 입은 환자와 부상자가 많아 사망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부상자 수도 900명 이상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10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철
    2023-06-03
  • 尹 대통령, 모디 인도 총리와 회담..첨단 기술 협력 합의
    윤석열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방위산업과 디지털, 바이오헬스, 우주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오늘(20일) 오전 별도의 양자회담을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또 지난 2010년 발효한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고도화하고, 양국의 교역을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새로운 분야의 협력을 개척키로 했습니다. 윤 대통
    2023-05-20
  • 尹대통령, 오늘 인도·영국 정상회담...G7 확대세션서‘식량·에너지’발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0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틀째를 맞아 인도·영국 정상 등과 잇따라 회담을 가집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나렌드라 모리 인도 총리,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잇따라 만날 예정입니다. 정상회의 일정에 따라 1∼2개 국가와 정상회담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G7 의장국인 일본 초청에 따른 참관국(옵서버) 자격으로 G7 정상회의 확대세션에도 참석해 공개 발언을 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식량·보건·
    2023-05-20
  • 인도 유독가스 누출로 20명 사상..인근 주민 대피
    인도 북부의 한 공장 지대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돼 9명이 숨졌습니다. ND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현지시각 30일 오전, 인도 북부 펀자브주 루디아나 지역의 공장 지대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돼 9명이 숨지고, 11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공장 주변은 봉쇄됐고, 인근 주민들도 모두 대피 중입니다. 인도 당국은 현재 누출된 가스의 종류나 누출 지점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지난 1984년 인류 역사상 최악의 산업재해로 꼽히는 보팔 가스누출 참사가 발생한 적 있습니다. 인도 중부 대도시 보
    2023-04-30
  • 인도, 전 세계 1위 인구 대국 추산..14억 2,577만 명 돌파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세계 제1위의 인구 대국으로 올라섰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유엔 경제사회처(DESA)는 24일(현지시각) 공식 발표를 통해 인도의 인구수를 4월 말 기준 14억 2,577만 5,850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인구 규모로 추산되며 중국의 인구수를 앞지른 규모로 추정됩니다. 그동안 전 세계 인구 규모 1위를 유지해 왔던 중국은 지난해 약 14억 2,600만 명의 인구수를 기록했지만 이후 서서히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DESA는 다만 인도 인구가 중국 인구를 넘어서는
    2023-04-25
  • 인도 사원서 바닥 무너져 여성·어린이 등 최소 35명 사망
    인도 중부의 한 사원에서 힌두교 축제 중 사원 바닥이 무너지면서 수십 명이 숨졌습니다. 31일(현지시각)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마디아프라데시주 인도레의 힌두교 사원 바닥이 무너져 기도 중이던 사람들이 바닥 아래 우물로 추락했습니다. 인도레 지역의 한 고위관리는 "3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1명은 실종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사원에서는 힌두교 축제 '람 나비아'를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린 상태였는데, 바닥이 인파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진 것으로 보입니다. 사원 바닥 아래에는 50년 된 계단식 우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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