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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에 온열질환 3천 명 넘어..전국 '오락가락' 소나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며 23일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전국 곳곳에 소나기도 예보됐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 5~20mm입니다. 소나기가 내린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습니다. 이날 아침은 강릉과 제주 28도, 부산 27도 등으로 전국 곳곳이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아침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32도, 강릉 36도, 대구 35도 등 31~36도를 기록하며 무덥겠습니다. 광주와 전
    2024-08-22
  • 대한민국 고속도로, 개통 60여 년만 '땅끝 해남' 닿는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이 22일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습니다. 1968년 우리나라 최초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 개통 60여 년 만에 고속도로가 한반도 땅끝 해남까지 다다르게 되는 겁니다.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구간은 전남 강진군 작천면에서 해남군 북평면까지 약 38.9km 구간으로 국비 1조 5,965억 원이 투입됩니다. 1단계 광주 서구 벽진동에서 강진 작천까지 51.11km 구간은 2026년 준공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제1차 고속도로 5개년 계획 중점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2024-08-22
  • '탄저병 주의보' 고온다습 환경에 예찰 강화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수확을 앞둔 과일의 탄저병 발병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 장흥군은 오는 31일까지 탄저병 예방 중점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예찰과 방제,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탄저병 예찰방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예찰 과수원을 지정하고 주 1회 예찰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탄저병 발생 예방과 2차 감염 방지를 위해서는 과실이 커지는 적기에 약제를 뿌려야 하고 감염된 과실은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탄저병은 버려진 과실이나 가지 등이 1차 전염원으로 25~30도, 상대습도 70%
    2024-08-22
  • 작가의 꿈을 현실로..2023 목포문학박람회 수상작 출간
    한국문학의 실험적인 시도라는 평을 받았던 2023 목포문학박람회 '신진·청년 작가 출판오디션'에서 수상한 작품 5권이 출간됐습니다. 신진·청년 작가 출판오디션은 2023년에 개최된 목포문학박람회의 대표 프로그램입니다. 전국 최초로 문학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 목포시와 대한민국 서점 문화의 혁신을 주도한 아크앤북이 야심 차게 기획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청년·신진작가가 출판기획서를 작성해 예선을 거쳐 문학박람회 기간 동안 본선 현장 오디션 결과 최종 5명 작가의 출판기획서가 선정됐습니다.
    2024-08-22
  • 전라남도 장애 친화 의료 기반 확충으로 건강한 내일 지원합니다
    전남에 장애인 의료기반시설이 대폭 확충되고, 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도 확대됩니다. 전라남도는 장애아동의 재활 의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목포중앙병원에 건립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넥슨 재단이 건립비로 기부한 50억 원등 총 9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5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병상과 재활 물리, 작업 치료실 등을 갖춰 장애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하게 됩니다. 장애인 전문 치과 진료를 위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2024-08-22
  •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문예지 편집인 '지역문학 살리기' 한목소리
    ◇ 한국 현대문확 견인차·신인 발굴 앞장 한국 현대문학의 견인차 역할을 자부하며 정통 문학정신을 바탕으로 부단한 창작활동과 신인발굴을 이어온 전국 문학전문잡지 편집자들이 진도에 모여 문학축제를 엽니다. 계간 '열린시학'은 오는 24~25일 오전 11시 반까지 전남 진도군 임회면에 자리한 진도 시에그린한국시화박물관에서 '2024전국 계간 문예지 편집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전국계간문예지 편집자회의가 주최하고 계간 '열린시학'이 주관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출간되고 있는 주요 문학 전문지
    2024-08-22
  • '가을이 오면'..해남 땅끝순례문학관 '시문학 토크콘서트'
    전남 해남 땅끝순례문학관에서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시인 3인 시문학콘서트가 열립니다. 작가와의 대화를 통한 작품 해설과 시 낭송, 아름다운 가곡을 곁들이는 형식으로,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 개최합니다. 다음 달 7일에는 황인찬 시인, 10월 5일엔 안희연 시인, 11월 9일에는 김현 시인과 만납니다. 메조소프라노 지나 오를 포함해 바리톤 황성철, 소프라노 박성경 등 전문 성악가들의 풍성한 무대도 준비돼 있습니다. 콘서트에서는 광주·전남 지역 현역 시인들이 초대 작가들의 시를 직접 낭송하는 시간
    2024-08-22
  • 전라남도, 장애 친화 의료 기반 대폭 확충
    전라남도가 장애인 건강권 보장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 의료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합니다. 전라남도는 22일 장애아동의 재활 의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목포중앙병원에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모두 95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5년 3월 개원할 예정입니다. 20병상과 재활, 물리, 작업 치료실 등을 갖춰 장애 아동에게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장애인 전문 치과 진료를 위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도 오는 2026년 1월 순천
    2024-08-22
  • 충전 중인 농업용 드론서 불..전기적 요인 추정
    전남 완도의 비닐하우스에 충전 중인 농업용 드론에서 불이 나 1,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22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2분쯤 완도군 노화읍 한 비닐하우스에 충전 중인 드론에서 불이 나 27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90㎡와 드론 1대, 드론용 배터리 24대가 타 소방서 추산 1,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비닐하우스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드론 배터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2024-08-22
  • '폭염 장기화'..공공수역 녹조 확산 방지 비상
    폭염 장기화로 녹조 확산 우려됨에 따라 따라 공공수역 녹조 방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녹조도 확산되고 있다"며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상수원과 친수 활동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공공수역 녹조 발생 예방에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전날 기준 전남 주요 상수원이자 조류경보제 관리 지점인 주암댐, 장흥댐, 동복댐 등 3개소는 남조류세포수가 관심단계(1,000세포/㎖) 미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영산강 죽산보는 조류경보가 발령되진 않았
    2024-08-22
  • 전국적으로 무더위 계속..강한 국지성 폭우 예상
    절기상 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처서'인 22일은 전국 곳곳에 가끔 비가 내리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열대야 기간이 역대 최장 기록을 보이는 가운데, 한낮 기온도 체감온도가 34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특히 전국에 비가 가끔 내리면서 습도가 높은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8도, 제주 30도를 나타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강릉 36도, 대구 35도, 부산이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3일 아침까지 강한 비가 이어지겠으며, 경기와 강원 북부에는 80mm 이상, 국지
    2024-08-22
  • 쌀 값 폭락 소비촉진으로 막기엔 역부족
    【 앵커멘트 】 쌀값 하락이 계속 이어지면서 농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지만 정부는 미온적인 대책에 그치고 있습니다. 농협과 행정 당국이 쌀 소비확대에 나서고 있는데, 쌀값 폭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입니다. 고익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현재 전남의 쌀 재고량은 11만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배 가까이 많습니다. 전국적으로 남아도는 쌀 재고량을 해소하기 위해 15만 톤의 시장 격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정부는 5만 톤만 매입하기로 하면서 쌀값 추가 하락을 막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현재 80kg들이 쌀 한
    2024-08-21
  • 8월 폭염 신기록 세웠다..처서에도 꺾이지 않는 무더위
    【 앵커멘트 】 올해 여름이 무척 덥다 덥다 했는데요, 기록으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의 8월 폭염일수와 열대야는 관측 이래 가장 길었습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절기상 처서가 찾아왔지만 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집게를 든 환경미화원이 허리를 숙여 바닥에서 쓰레기를 줍습니다. 따가운 햇볕을 막으려 모자도 썼지만 흐르는 땀을 어찌할 수 없습니다. ▶ 박민성 / 광주 북구청 환경관리주무관 - "생수 같은 걸 얼려서 주머니에 넣어서 시원하게 하는 것도 있고 아니면
    2024-08-21
  • '번개 1,400번' 떠들썩한 종다리..광주·전남도 피해
    【 앵커멘트 】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어젯(20일)밤 전남 흑산도 주변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지만, 강한 비바람과 낙뢰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태풍 피해를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해양 경찰이 바다에 빠진 60대 선원을 구조하고 있습니다. 태풍 북상으로 피항한 어선의 선원으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 목포해경 관계자 - "사고를 당한 선원은 태풍 피항 차 어제 아침 흑산도 예리항에 입항했으며, 선원이 바다에 빠진 경위는 현재 조사 중에 있습니다." 어젯밤 9시
    2024-08-21
  • '처서에 더위 꺾인다던데'..체감온도 '35도' 찜통 계속
    절기상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가 다가왔지만 무더위는 꺾이지 않겠습니다. 목요일인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가 예상되며, 서울은 27도, 강릉과 청주, 전주는 28도로 30도에 육박하겠습니다. 한낮에도 강릉과 구미 36도를 최고로 서울 30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등 29~36도를 기록하며 무덥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체감온도가 33~35도를 기록하겠고, 열대야도 이어지겠습니다. 이날부터 23일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20~80mm, 충청권 20~
    2024-08-21
  • 전남개발공사 공익신고자 보호 '동행변호사' 제도 도입
    전남개발공사는 부패행위·공익신고 활성화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동행 변호사'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동행 변호사'제도란 법률 전문가인 변호사가 직원을 대신해 직장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행위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및 성폭력 △인권침해 등 비위행위를 신고해주는 제도입니다. 무엇보다 신분노출과 같은 불이익을 우려해 제대로 신고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도입했습니다. 신고자는 본인의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이메일 등으로 변호사와 상담 및 신고를 진행할 수 있어 신분보호 및 익명성이 보장됩니다. 공사
    2024-08-21
  • 신안 송공항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 컨설팅 추진
    전남 신안군이 송공항 일원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 홍보와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합니다.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은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거리 조성과 그 지역이 가진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의 고유 음식과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맞춤형 컨설팅은 △전문가가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 △위생·친절 교육 △메뉴 개발 △위생 물품 지원 등으로 진행됩니다. 진행 방식은 업소별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점에 대한 사전 진단을 하고, 이에 대한 개선사항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신안군은 "이
    2024-08-21
  • 태풍 피해 흑산도항 정박한 60대 선원, 바다 빠져 숨져
    태풍을 피해 전남 신안군 흑산도항에 입항한 60대 선원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21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전날 밤 10시 51분쯤 흑산도 예리항 수협위판장 입구 앞 해상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경은 심정지 상태인 68살 선원 A씨를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A씨는 같은 날 밤 11시 10분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43t 근해채낚기 어선 선원으로 사고 당일 아침 6시 54분쯤 태풍 종다리를 피하기 위해 흑산도에 입항했습니다. 해경은 A씨가 어선
    2024-08-21
  • "사교육 잡겠다" 광주·전남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 선정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에 광주와 전남 17개 학교가 선정됐습니다. 21일 광주광역시·전라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지역의 17개 고등학교가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 1차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지역은 최대 7억 원을 지원받아 다음 달부터 학생 수준별 맞춤형 학습, 기초학력 보충 수업 등 사교육 경감 수업을 진행합니다. 광주에서는 숭덕고, 정광고 등 모두 7개 고등학교가 선정됐습니다. 해당 학교에서는 광주교
    2024-08-21
  • [전라도 돋보기]고추 널어놨는데..알고보니 '평범한 바위' 아닌 '돌무덤'
    전북 고창·인천 강화도와 더불어 우리나라 청동기시대 선사문화를 한눈에 보여주는 전남 화순 고인돌 유적. 화순 고인돌은 2,000~3,000년 전에 축조됐으며 청동기시대 문화가 집약된 대표적인 유적입니다. 이를 통해 선사시대 문화상을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회구조, 정치체계는 물론 당시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화순 고인돌 유적은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를 잇는 보검재 계곡을 따라 5㎞에 걸쳐 596기가 밀집 분포하고 있습니다. ◇ 이영문 목포대 교수, 첫 발견 1995년 12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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