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남태령 트랙터 시위' 전농 간부 2명에 출석 요구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며 '트랙터 시위'를 벌인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간부 2명에게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전농 등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24일 전농 하원오 의장과 사무국장 A씨에게 "집회시위법 위반 사건에 관해 문의할 사항이 있다"며 오는 27일까지 출석하라는 내용의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 전농 '전봉준 투쟁단'의 트랙터 30여 대와 화물차 50여 대는 지난 21일 정오쯤 과천대로를 통해 서울로 진입하려다 서초구 남태령고개 인근에서 경찰에 가로막혔습니다. 이날 전농은 윤 대통령 한남 관저와 광화문 퇴진
2024-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