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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도 나도 제주로"..내국인 관광객 역대 최다
    제주도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지난 25일 기준)은 약 1,367만 6,88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77만 7,057명)보다 189만 9,832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내국인 관광객은 1,359만 2,694명으로 역대 최다였던 지난 2019년의 1,356만 4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제주도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 2015년 1,104만 135명을 기록하며 처음 연간 1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다 지난 2
    2022-12-26
  • 제주도 관광지, 자율주행차로 돌아본다..'탐라 자율차' 서비스 개시
    제주도의 관광지를 자율주행차를 타고 돌아볼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국토교통부는 3일부터 제주 해안도로와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탐라 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탐라 자율차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2023년까지 무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제주공항 인근의 용두암, 이호테우해변 등 해안도로 16km와 중문관광단지에서 각각 운영됩니다. 올해는 자율차 3대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됩니다.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전문 교육을 받은 안전 관리자가 운전석에 탑
    2022-11-02
  • "제주도 렌터카 1,500대 줄인다"..'렌터카 총량제' 시행
    제주도의 렌터가가 1,500대가량 줄어듭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교통 체증 해소와 환경 보호를 위해 도내 렌터카 적정 대수를 2만 8,300대로 설정하고 오는 2024년까지 렌터카를 1,500대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준 제주도에 있는 렌터카 수는 모두 2만 9,800대입니다. 신규 렌터카 업체 등록도 제한됩니다. 제주도는 지난 2018년, 렌터카 수가 3만 4,000대를 넘어서며 교통 혼잡이 심해지자 같은 해 9월부터 '렌터카 총량제'를 시행했습니다. 당시 제주도는 렌터카 적정 대수를 2만 5,000대
    2022-09-20
  • 제주도, 8시 태풍경보 발효..벌써부터 피해 속출
    점차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들고 있는 제주도에서는 벌써부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 서부의 서귀포시 대정읍에서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4일 하루 시간당 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대정읍 상모리와 영락리 등에서는 갑작스럽게 물이 불어나며 차량과 사람들이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주택과 도로 침수 등 오늘(5일) 오전 8시까지 피해 신고만 5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제주를 잇는 여객선은 이미 전면 통제됐고, 이날 제주공항 항공편 280여 편도 결항되며 관광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2022-09-05
  • 광주발 제주행 비행기 회항..승객 187명 불편
    광주공항에서 출발해 제주로 가던 비행기가 강풍에 착륙하지 못하고 회항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13일) 오전 10시 15분에 광주 공항에서 제주도로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제주국제공항에서 광주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제주국제공항 상공에 강한 바람이 불어 안전상의 이유로 회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에서 광주로 회항한 비행기는 재급유를 마치고 12시 42분에 다시 제주도로 출발했습니다. 2시간 가량 연착되면서 탑승객 187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회항할 당시 한 승객은 "제주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는
    2022-08-13
  • '휴가중' 문재인 전 대통령, 오영훈 제주지사 만나
    휴가차 제주를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만나 환담을 나눴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늘(5일) 자신의 SNS에 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오 지사는 게시글에서 "휴가차 제주에 계신 문재인 전 대통령님과 김정숙 여사님을 뵙고 왔다"며 "제주에 계셔서 그런지 지난달 양산에서 뵈었을 때보다 더 밝은 모습이셨다"고 전했습니다. 오 지사와 문 전 대통령은 전날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 지사는 이어 "문 전 대통령께 4.3의 정의로운 해결에 기반해 제주가 새롭게
    2022-08-05
  • 제주 함덕해수욕장서 피서객들 독성 해파리에 쏘여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몰린 제주도의 한 해수욕장에서 독성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종합상황실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쯤 함덕해수욕장에 노무라입깃해파리 1마리가 나타나 해수욕을 하던 9명이 해파리에 쏘였습니다. 이들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으며, 다행히 중상자는 없었습니다. 해파리는 수거됐습니다. 해파리 출현하자 해수욕객들이 물 밖으로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해파리 가운데 가장 큰 종류로, 지름 1m까지 성장합니다. 독성이 있어서 쏘이면 발진과
    2022-08-03
  • 열대저압부 북상 중..태풍으로 발달해 제주 지날 듯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열대저압부가 세력을 키우며 제주로 향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8일) 새벽 3시쯤 괌 북서쪽 740km 해상을 지난 제10호 열대저압부가 24시간 이내에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저기압이 태풍으로 발달하면 제5호 태풍 '송다(SONGDA)'로 명명됩니다. 열대저압부는 29일 새벽 3시 일본 오키나와 동쪽 840km 해상에서 태풍으로 변한 뒤 계속 북서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1일 새벽 3시쯤에는 중국 상하이 동쪽 270km 해상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 예상보다
    2022-07-28
  • 비싼 항공료ㆍ렌터카.."내 차로 배타고 제주행" 인기
    -제주 항공료ㆍ렌터카 비싸고 예약 힘들어 -여행업계, 작년 대비 항공권 75%, 렌터카 50% 정도 상승 분석 극성수기를 맞아 제주행 항공료와 제주 렌터카 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자신의 차를 타고 배로 제주도까지 이동하는 여행객이 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올해 1월부터 지난 14일까지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 728만 3천여명 중 약 5%에 해당하는 34만 8천여명이 배를 이용해 입도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급감했던 선박을 이용한 제주여행 비율이 최근 몇 년새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는 분석
    2022-07-17
  • 제주 서귀포 동쪽 해역에서 지진 4차례 잇따라
    제주도 동쪽 해역에서 지진이 4차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12일) 10시 9분쯤 제주 서귀포시 동쪽 104km 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3.11도, 동경 127.66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7km입니다. 이보다 10여 분 앞선 오전 9시 56분쯤에도 제주 서귀포시 동쪽 102km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에도 비슷한 부근에서 지진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0시 41분쯤 제주 서귀포시 동쪽 102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0시 44
    2022-07-12
  • 제주 동쪽 해역서 규모 약한 지진 잇따라 발생
    제주도 동쪽 바다에서 약한 규모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2일) 0시 41분 25초 제주 서귀포시 동쪽 102km 해역과 0시 44분 3초 제주 서귀포시 동쪽 103km 해역에서 각각 규모 2.1과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지진 모두 약한 수준으로 별다른 피해를 일으키지는 않았습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이번 지진 발생 지역과 가까운 전남 여수시 거문도 남쪽 81km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최근 제주도 동쪽 해역에서 규모 2.1~2.6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상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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