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12억 원 대 분양가 아파트가 등장했습니다.
제주의 강남, 연동에 들어서는데, 시장에선 흥행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전날 '더샵 연동애비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습니다.
제주도의 강남, 명동으로 알려진 연동에 들어서는데, 지하 5층, 지상 18층, 총 204가구입니다.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전용 84A㎡가 11억 7,980만 원으로 3.3㎡당 약 3,470만 원입니다.
제주도내 역대 최고 분양가로, 발코니확장비와 시스템에어컨을 포함하면 12억 원을 훌쩍 넘습니다.
비싼 땅값과 공사비 인상, 프리미엄 브랜드 적용 등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약 흥행 전망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제주시 연동·노현동은 제주도의 중심지에 속하기는 하나 지나치게 비싸기 때문입니다.
올 3월 GS건설이 내놓은 서울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의 평당 분양가가 3,411만 원입니다.
또 인근 신축 아파트가 10억 원 대에 거래되는 등 매매가는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제주도의 미분양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순위 청약 접수 기준 제주도에서는 올해 총 6개 단지를 분양했는데 모두 미달했습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812가구로 전달 보다 57가구(7.5%) 늘었습니다.
제주도에 들어서는 12억 원 대 신축 아파트의 분양 성적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파트분양 #제주도 #1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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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로그아웃이제까지건설사들 제주에서 돈좀 벌었지!
망해봐라 100%미분양
부동산 급락하는 시대에.. 서울 경기도도 그냥 녹지로 남겨두면 될것을 돈 해먹느랴 산깍아서 미분양 세우고 공실 허다합니다. 그냥 줍줍으로 들어갈수 있어요. 이젠 공실들이 넘쳐나는 시대입니다..안타깝네요.이제 제주도도 관광지라 좀 나았지만 이젠 관광객들도 발길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어발빠른 분들은 내놓으셔서 매물들이 많이 나온다고 하시더라구요. 이 시국에 주식물리는것처럼 내돈주고 들어가 물리고 앉아있으면 급락하는거 보며 암생김니다.
저돈이면 제주도 어디든 100~200 평 땅사서 2층집에 텃밭해도 남는돈인데 윗집 아랫집 신경써서 살이유가 전혀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