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렌터가가 1,500대가량 줄어듭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교통 체증 해소와 환경 보호를 위해 도내 렌터카 적정 대수를 2만 8,300대로 설정하고 오는 2024년까지 렌터카를 1,500대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준 제주도에 있는 렌터카 수는 모두 2만 9,800대입니다.
신규 렌터카 업체 등록도 제한됩니다.
제주도는 지난 2018년, 렌터카 수가 3만 4,000대를 넘어서며 교통 혼잡이 심해지자 같은 해 9월부터 '렌터카 총량제'를 시행했습니다.
당시 제주도는 렌터카 적정 대수를 2만 5,000대로 설정했지만 일부 업체들의 반발로 지난해 말 2만 8,300대로 적정 대수를 조정한 바 있습니다.
현행법상 감차를 강제할 법적 근거는 없지만 제주도는 법령위반에 따른 등록 취소 등을 통해 순차 감차에 나설 계획이며 도내 렌터카 회사와 협의를 거쳐 감차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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