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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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비자 규제 개선으로 조선업 인력난 숨통
    전라남도가 법무부에 건의한 외국인력(E-7) 고용비율 산정 기준이 개정돼 지역 조선업계의 외국인력 수급에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법무부는 그동안 내국인의 30%까지 고용이 가능한 외국인력(E-7) 고용비율 산정 시 별도 지침에 따라 운영되는 숙련기능인력(E-7-4, 30%)과 지역특화형비자(F-2, 50%) 인력까지 합산해 왔습니다. 이 때문에 외국인력(E-7) 고용 규모가 그만큼 제약을 받았고 지역 조선업계는 이 같은 고용 규모 합산으로 외국인 유학생이 인턴 과정을 수료하고도 취업하지 못한 채 퇴사하거나, 해외 도입 추천서
    2024-03-19
  • 조선업 인력난 숨통 트였다..범정부 협력 생산인력 14,359명 투입
    수주 호조로 생산인력 구인난에 처한 조선업계가 범정부 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인력 공백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 법무부, 고용노동부의 협력으로 ’23년 3분기까지 국내인력, 기능인력(E-7), 비전문인력(E-9) 등을 합쳐 총 14,359명의 생산인력을 국내 조선산업에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3년 말까지 부족할 것으로 전망한 생산인력 14,000여 명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범부처 역량을 결집하여 노력한 결과 올해 전망한 부족 인력을 신
    2023-11-07
  • "인력 빼가기"vs"공개채용"..HD조선 2년 반 동안 경력직 400명↑ 유입
    HD현대그룹 소속 조선 3사로 이직한 경쟁사 인력이 2년 반 동안에만 400명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 5월까지 HD현대 소속 조선 3사(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로 유입된 경력직 인력은 모두 415명이었습니다. 회사별로는 삼성중공업 출신이 180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179명, 케이조선 33명, 대한조선 23명 등이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HD현대로 이직한 인원의 대다수는 경
    2023-10-16
  •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조선업계 인력난 해소 한몫
    전남 영암군의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이 외국인의 지역기업 취업을 지원하며 조선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영암군은 기업에서 외국인을 채용하기 전 생산현장 요구 기술과 직무역량을 사전 교육하고, 거주비자인 F-2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이번 사업은 외국인의 지역정착을 유도해 인력난 해소는 물론 인구소멸 위기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영암군은 그동안 112명을 모집해 조선기업 60곳에 채용을
    2023-09-19
  • 전라남도 조선업 인력 수급..숨통 트였다
    호황 국면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전라남도 서남권 조선업계의 인력수급 사정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조선업 호황을 뒷받침할 인력수급 대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보다 외국인은 1,453명, 내국인은 320명 등 1,773명이 늘어난 2만 2,800여 명이 취업해 인력난에 숨통이 트이고 지역경제에 순풍이 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의 증가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두 차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직접 만나 ‘외국인 근로자 비자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법무부가 이를 반영한 결과로 보입니다.
    2023-09-06
  • 금속노조 "대불산단 사망사고 업체 중대재해법 피하려 꼼수"
    안전사고로 40대 노동자가 전남 영암의 대불산단 선박 블록 제조업체가 편법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피해려 꼼수를 부린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늘(21일)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고용보험이나 산재보험 등을 위해 해당 업체가 근로복지공단에 등록한 기존의 고용 인원은 46명으로 파악됐습니다. 5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유예돼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점을 악용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금속노조는 해당 업체가 생각보다 규모가 큰 업체로 공장 여러 개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실제 고용인원은 신고 인원보다 훨
    2023-07-21
  • 현대삼호중공업, LNG추진선 동시 충전 '실증특례사업' 시행
    현대삼호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추진선에 대해 기존 방식보다 효율적이면서도 친환경적으로 연료를 공급하기 위한 실증특례사업을 개시합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오는 8월부터 현재 건조 중인 1만 4,800TEU급 LNG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 등 9척에 대해 자체 제작한 이동식 매니폴드(선박과 탱크로리를 연결하는 장치)를 활용해 최대 4대의 탱크로리를 동시에 연결해 선박 연료를 충전합니다. 이번 실증특례사업은 HD현대중공업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에 '이동식 매니폴드를 활용한 LNG 선박 충전시험'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신청한 결과,
    2023-06-26
  • “올 여름 강력한 태풍이 한반도를 덮친다는데..”
    올여름에도 강력한 세력을 가진 태풍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태풍피해를 막기 위한 사전 대비책 마련에 분주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해양수산 분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 대비 재난대응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이 늘고 있고, 우리 연안 해수면 온도도 계속 상승하여 한반도로 북상하는 태풍이 강한 세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우리
    2023-06-19
  • 조선업계 구인난 심각..일손 확보 '안간힘'
    【 앵커멘트 】 조선업계가 오랜만에 호황 국면에 들어서면서 인력난을 겪고 있습니다. 일손 확보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기술을 가르치고,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 홍보에 나서 등 일손 구하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화순광업소 임직원들이 버스 편으로 영암에 있는 현대삼호중공업을 찾았습니다. 이들 90여 명은 이달 말 폐광을 앞두고 조선소 취업을 위한 현장 견학에 나선 겁니다. 홍보 영상을 감상한 뒤 조선소 야드 투어에선 엄청난 규모에 놀라움이 묻어납니다 ▶ 스탠딩 : 고익수
    2023-06-07
  • 조선업 호황속 구인난 심각
    【 앵커멘트 】 국내 조선업계가 긴 불황의 터널을 벗어나 기지재를 켜고 있습니다. 이처럼 조선업이 호황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밀려드는 일감을 소화할 인력을 구하지 못해 기업들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크고 작은 조선관련 업체 250여곳이 모여 있어 우리나라 조선업의 전초기지로 불리우는 대불산단. 대형선박의 블록 조립 공정을 맡고 있는 업체가 대부분인 이곳에서는 요즘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쁜 작업 일정을 소화하고있습니다. ▶ 스탠딩 : 고익수 기자 - "10년만에 찾아온
    2023-05-11
  • 산업재해 예방 민관협력 손잡는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조선업계의 신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산업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5월 4일 서울 랜드마크타워에서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조선업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업무협약은 조선업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보건 교육콘텐츠 공동개발 및 실효성 있는 교육 실행 방안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국내 조선업은 2021년부터 증가한 고부가·친환경 선박 수주로 구인난이 심화되어 지난해부터 외국인 근로
    2023-05-05
  • 코리안 드림 꿈꾸며..외국인근로자 2만 5천 명 산업체 배정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5월 15일부터 10일간 전국 지방관서를 통해 2023년도 3회 차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 2만 5천 명에 대한 신규 고용허가 신청서를 접수합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1만 8,000명, 조선업 5,000명, 농축산업 2,200명, 어업 1,500명, 건설업 1,000명, 서비스업 300명이며, 잔여 탄력배정분 7천여 명은 향후 고용허가 신청 수요 등을 고려해 추가 배정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 4월 24일 외국인력정책위원회의 조선업 전용 고용허가제(E-9) 쿼터 신설 결정에 따라 이번 3회
    2023-04-27
  • 조선업 호황국면 전환 인력수급 비상..인력 양성 총력 대응
    오랜 침체기를 벗어나 호황국면에 들어선 조선업종이 인력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전라남도가 인력수급난 해소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남지역 대표 조선소인 현대삼호중공업의 경우 지난해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해 향후 2년분의 일감을 확보했고, 인근 대한조선과 협력업체들도 대부분 1년 6개월 이상의 물량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불황속에 빠져나갔던 지역 조선기능인력 대다수가 다른 업종으로 전환했거나 타 지역에서 자리를 잡는 바람에 일손이 크게 모자라 공정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에 따라 친환경선박 인력양성
    2023-04-10
  • 전남도ㆍ지자체ㆍ조선사, 조선업 도약ㆍ일자리 창출 맞손
    전라남도와 목포시, 영암군, 지역 조선사들, 유관 기관들이 오늘(5일) 조선업 도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협약식에는 전라남도와 목포시, 영암군, 목포고용노동지청, 현대삼호중공업, 대한조선 등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지자체들은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전남의 조선업 실정에 맞춰 확대·발굴하고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전남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은 조선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조선사들과 협력사들은 숙련 인력 확보와 신규 인력 채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유현호 전남
    2023-04-05
  • 또 다른 블루오션..바닷길 금맥 캔다
    앞으로 바닷길 정보산업이 해양대국 대한민국으로 가는 또 다른 블루오션의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늘(4일) 부산에서 해운·조선·기자재 업체 및 연구기관 등 29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산업 협의회’를 발족했습니다. 이 협의회에는 해운·조선·기자재·통신업체와 관련 협회, 연구기관, 대학 학회 등이 참여해 국내 해상교통정보산업을 육성하고 우리 기업의 세계 진출을 촉진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2023-04-04
  • 현대삼호중, 조선업계 최초 폐스티로폼 활용 재생원료 생산
    현대삼호중공업이 조선업계 최초로 폐스티로폼 활용 재생원료를 생산해 ESG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회사 야드 내 폐기물 선별·보관장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폐스티로폼 재활용 시연회'를 가졌습니다. 스티로폼은 선박의 주요 기자재를 반입하는 과정에서 파손을 막기 위한 완충재 역할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후 발생한 폐스티로폼은 위탁업체에 의뢰해 소각 처리해 왔는데, 이 과정에서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는 것은 물론 미세플라스틱, 탄소 등 온실가스를 비롯한 각종 환경오염물질 발생 가능성
    2023-04-03
  • 전남 5개 시·군, 조선업 인력수급 지원사업 추진
    조선업계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전남 5개 시·군이 인력수급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조선업종에 특화돼 있는 영암군의 경우 관내 조선업 신규 취업자 중 영암군으로 주소를 옮긴 사람과 조선업 퇴직자 중 관내 조선업체에 재취업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각각 연 3백만 원의 이주정착금과 희망 채용 장려금을 지원합니다. 영암군의 선발 목표 인원은 이주정착금 지원이 45명, 희망 채용 장려금 대상이 30명으로 인력수급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목포와 광양, 해남, 보성 등 도내 5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인력
    2023-03-31
  • 목포대, 인도네시아에 방송통신대 설치한다..인력 양성 지원
    목포대학교가 인도네시아에 방송통신대를 설치하는 등 교류 협력을 확대합니다. 목포대는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송하철 총장이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자 PDIP당 총재를 만나 교류·협력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메가와티 전 대통령은 협의를 위해 인도네시아 국가 연구·개발(R&D)을 총괄하는 국가연구혁신청 BRIN 회의를 직접 주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 총장은 이 자리에서 인도네시아 ITS(Institut Teknologi Sepuluh)대학과 2018년 시작한
    2023-03-17
  • 목포에 '전남조선업도약센터' 운영..일자리 지원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 고용위기 대응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목포에 '전남조선업도약센터'가 운영됩니다.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용위기 해소와 고용회복 연착륙 지원이 목적입니다. 국비 10억 원 등이 투입되는 조선업도약센터에서는 조선업 구직자 발굴 지원, 조선업 신규입직자 취업정착금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전남의 조선업은 수주물량 증가 등 경기회복세에도 불구하고 2016년 고용위기 당시 대규모 인력유출 이후 인력난 해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조선업 구직을 희
    2023-03-07
  • 현대삼호중 하청업체-작업자 갈등 타결 '업무 복귀'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업무중단에 나섰다가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현대삼호중공업 블라스팅 작업자들과 이들을 고용했던 협력업체 간 협상이 해고 35일 만에 타결됐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 3개 협력업체는 이날(18일) 집단해고 철회와 전원 복직·4대 보험 가입 등 노조 측 요구안을 일부 수용했습니다. 물량팀 폐지와 임금 수준 향상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작업환경은 향후 상호 협의해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작업자 38명은 그동안 대체 투입된 인력들의 근무 기간이 끝나는 2∼3월 중 업무에 복귀할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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