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까지 올해 수급목표 1만 4천명 이상 충원 완료
국내 맞춤형 인력양성, 외국인력 등 다채널 인력확보
정부, 향후 지속가능한 인력 수급체계 구축에 총력
국내 맞춤형 인력양성, 외국인력 등 다채널 인력확보
정부, 향후 지속가능한 인력 수급체계 구축에 총력
수주 호조로 생산인력 구인난에 처한 조선업계가 범정부 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인력 공백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 법무부, 고용노동부의 협력으로 ’23년 3분기까지 국내인력, 기능인력(E-7), 비전문인력(E-9) 등을 합쳐 총 14,359명의 생산인력을 국내 조선산업에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3년 말까지 부족할 것으로 전망한 생산인력 14,000여 명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범부처 역량을 결집하여 노력한 결과 올해 전망한 부족 인력을 신속하게 충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에 따르면 먼저, 국내인력은 산업부가 구직자 대상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23년 3분기까지 총 2,146명을 양성하여 이 중 2,020명을 채용 연계했습니다.
기능인력(E-7)은 3분기까지 산업부와 조선협회가 총 7,765명에 대해 고용추천을 완료했으며, 이 중 6,966명에 대해 법무부가 비자심사를 완료하여 현장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비전문인력(E-9)은 3분기까지 총 5,373명에 대해 고용부가 고용허가서를 발급하여 중소 조선업체에 충원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는 숙련도와 한국어 능력 등 요건을 갖춘 E-9 조선업 외국인력을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로 전환하여 숙련된 외국인력 공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편, 앞으로도 수주 호조가 이어지고 일감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원활한 선박건조 및 수출을 위해 생산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연수형 E-7 비자, 유학생 취업 확대 등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업계의 인력 확보를 지원하는 한편, 국내 입국한 외국인력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력 근무 현황, 기업별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해나갈 계획입니다.
#조선업 #생산인력 #구인난 #외국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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