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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욕설·폭언에 증거도 조작한 광주경찰, 인권침해"
    피의자에게 욕설·폭언을 하고, CCTV 영상을 불법적으로 수집한 뒤 조작한 경찰의 수사 방식은 인권 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이 나왔습니다. 인권위는 이런 결정을 토대로 광주광역시 경찰청장에게 인권 보호·적법한 증거 수집 절차에 관한 직무 교육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인권위는 A씨 측의 진정 내용을 살핀 뒤 경찰이 수사 과정에 인격권을 침해하고 불법으로 증거를 수집했다고 판단했습니다. A씨는 2018년 10월 여자친구에 대한 납치·감금·상해&midd
    2024-07-30
  • "한동훈 머리는 가발인가?" 조국 페북 올라온 '가짜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의 TV토론회 방송 화면이 조작된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습니다. 조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당권주자 4명의 TV토론 화면 캡처 사진을 올렸습니다. 해당 사진은 "한동훈 후보의 머리카락은 가발인가?"라는 O/X 퀴즈 질문에 나경원·윤상현·원희룡 후보가 'O' 팻말을, 한동훈 후보만 홀로 입을 내밀고 불만이 있는 듯한 표정으로 'X'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의 사진입니다. 조 의원은 "가발은 죄가 아니다, 대머리인 분들의 고충이 심하다"라며
    2024-07-11
  • '尹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전언 野 "충격적" 與 "여론조작"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의 조작 가능성을 의심하는 발언을 했다'고 한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에 대해 여야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민석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에 대한 인식은 입을 다물 수 없을 만큼 충격적"이라며 "설마로 치부하기에는 전임 국회의장이 전한 말이니 안 믿을 도리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의무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음모론을 신봉하는 대통령은 처음 본다"며 "윤 대통령은 발언의 진위에 대해 분명하게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2024-06-27
  • "공기업 감사 내용 조작" 감사원 직원 '해임'
    감사원이 공기업 감사 과정에서 잘못된 내용을 꾸며내 보고한 직원에게 해임 처분을 내린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22일 감사원에 따르면 직원 A씨는 지난 2017년 감사 과정에서 한 에너지 공기업이 부품 조달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해 기준 미달의 제품을 납품받았다고 허위 사실을 보고했습니다. 실제로 해당 업체의 부품 성능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A씨는 이러한 사실을 감추고 잘못된 감사 결과를 도출했다고 감사원은 전했습니다. 감사원은 최근 내부 감찰에서 이러한 사실을 밝히고 A씨에게 해임 처분을 내렸습니다. #감사원 #공기업
    2024-04-22
  • "강아지가 피 토해요" 언론사에 허위 제보한 20대 실형
    언론사에 조작된 영상을 제보한 20대 동물병원 전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장수진 판사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자신이 일하던 동물병원에 입원 중인 강아지가 피를 토하는 장면을 조작해 찍은 영상을 한 방송사에 제보했습니다. 하지만 영상에 나온 강아지의 피는 붉은색 포비돈 용액이었습니다. 그는 이 영상을 방송사 기자에게 제보한 후 동물병원 수의사를 비난하는 인터뷰까지 했습니다. 결국 이 영상과 인터
    2024-04-06
  • '복지부 공뭔 X끼들 꼭 봐라' 의사 커뮤니티 글, 알고보니 조작?
    의사들이 의대 증원을 반대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 공무원과 그 가족들에게 복수하겠다는 협박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유포돼 조작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논란의 글은 의사 커뮤니티에 게시된 것처럼 작성됐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 '복지부 공뭔 X끼들 꼭 봐라'란 제목의 글을 포함해 의사들을 악마화하는 내용들이 여러 건 게시됐습니다. 이들 글은 복지부 공무원에 대한 심한 증오와 복수심을 드러냈으며 댓글들도 그에 적극 동조해 국민들이 큰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이에 대해 의사들은 국민적 분
    2024-02-24
  • 검찰, '통계조작 의혹' 文정부 대통령기록물 압수수색
    문재인 정부의 국가 통계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전날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 검사 등을 보내 감사원이 수사를 요청한 통계 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 당시 청와대 관련 문건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대통령 기록물 중 당시 관련 자료를 선별해 열람하는 방식으로 압수수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달 초 통계청, 한국부동산원,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서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감사원
    2023-10-20
  • "'다음'서 축구 한중전 中응원 91%"...여당,전면적 수사 요구
    포털 '다음'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응원 페이지에 중국과 북한 등으로 의심되는 '여론조작 세력'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전면적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이 운영하는 클릭 응원·댓글 응원 페이지를 분석한 결과 조작 세력이 가담한 사실이 명백하게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1일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 게임 남자축구 8강전 경기 당시 다음에서 중국을 응원하는 클릭 응원은 2천만건으로, 전체 응
    2023-10-03
  • 中 SNS의 유명 인플루언서 '산골처녀'..알고보니 신분 위장 사기꾼
    중국에서 '산골처녀' 등으로 신분을 위장해 사기행각을 벌여온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철저하게 각본에 따라 움직인 연예인들로 드러났습니다. 21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쓰촨성 량산자치주 공안국은 200만∼30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왕훙(중국의 유명 인플루언서) '량산멍양', '자오링얼', '량산취부' 등 11명과 이들이 소속된 1인 미디어 업체 관계자 등 모두 54명을 사기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가짜 영상을 제작해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뒤 어려운 농촌을 돕자고 부추겨 농산물을 비싸게
    2023-09-21
  • '네이버 검색 순위 조작' 일당 재산 동결...총 37억 원
    검찰이 포털 검색 순위를 조작해 특정 업체 광고글이 상단에 노출되도록 한 일당의 재산을 동결했습니다. 18일 서울남부지검 범죄수익환수팀은 지난 16일 '네이버 검색 순위 조작 사건'과 관련해 피고인 14명을 상대로 약 37억 원의 재산을 추징 보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들의 재산을 추적해 아파트·자동차·임대차보증금·예금채권 등 37억 원 상당의 재산을 확인했습니다. 이들의 재산 관련 진술을 분석해 취득 경위 등을 확인한 다음 추징보전을 청구했고, 법원은 검찰이 청구한 14건 모두 인용
    2023-08-18
  • '그대가 조국' 박스오피스 조작 의혹..경찰 수사 확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검찰 수사와 재판 과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그대가 조국'을 포함해 영화 수십 편의 박스오피스가 조작됐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3일 업무방해 혐의로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영화관 3곳과 롯데엔터테인먼트·쇼박스·키다리스튜디오 등 배급사 3곳을 압수수색하며 영화 수십 편의 입장권 발권 기록 등을 확보했습니다. 현재 관객 수가 조작된 정황이 포착된 영화는 쇼박스
    2023-06-15
  • 신원식, “용산 도청의혹, 터무니 없는 거짓”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은 유출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 CIA의 비밀 문건 속 한국 관련 내용들 대부분이 위조됐으며, 대통령실이 도청됐다는 것도 사실이 아닌 터무니없는 거짓 의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육군 중장 출신이자 국회 국방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신 의원은 오늘(12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100여 건 문건 중에서 한국 관련 문건이 외교안보실장-외교비서관 통화내용과 포탄수출 두 건인데, 문건 자체가 완전한 거짓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외교적으로 굉장히 예민한 부분이 있어서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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