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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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질랜드 바다 규모 7.3 강진.."韓·日 영향 없어"
    뉴질랜드 케르마덱 제도 바다에서 오늘(24일) 현지기간 규모 7.3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기상청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9시 41분 뉴질랜드에서 북동쪽으로 약 1,000km 떨어진 케르마덱 제도 해역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며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국내에 미칠 영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기상청도 진원의 근처에서는 해일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일본에 쓰나미의 영향은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2023-04-24
  • 사이클론 지나가더니 지진까지..에콰도르 국토 절반 이상 비상사태
    폭우에 이어 지진 피해까지 겹친 남미 에콰도르에 대규모 비상사태가 내려졌습니다. 에콰도르 일간지 엘코메르시우 보도에 따르면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에콰도르 전체 24개 주 가운데 14개 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라소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비상사태 선포가 피해민들에게 즉각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에콰도르에서는 지난 1월 집중호우로 21명이 숨지고 가옥 3,800채 이상이 파손되는 피해가 났습니다. 이후 사이클론이 다시 에콰도르를 강타하면서 강풍과 폭우로 이재민이
    2023-03-22
  • 지진 피했더니 이번엔 홍수..튀르키예 동남부 쑥대밭
    지난달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에는 같은 지역에서 역대급 홍수로 사망ㆍ실종자가 발생했습니다. A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각) 튀르키예 동남부 산리우르파와 아디야만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홍수가 났습니다. 이들 지역은 지난달 초 5만 1천 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지진 피해 지역 인근으로 지진 피해 이재민들이 대거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텐트나 컨테이너 등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지내던 이재민 거주 지역에 홍수가 덮치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3-16
  • 튀르키예 참사 현장서 빛나는 한국 위성 '아리랑'
    지진으로 폐허가 된 도시, 진입이 어려워 무너진 건물의 상황조차 알지 못한다면 복구 계획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요? 바로 튀르키예 대지진 복구 현장에서 구조대가 매일 부딪히고 있는 문제입니다. 평지에 세워진 도시라 높은 산도 없고 고층 건물은 모두 붕괴돼, 피해 현장을 내려다볼 수가 없어 복구 계획을 수립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위험천만한 참사의 현장에서 우리나라의 인공위성들이 큰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현재 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 3호와 3A호, 5호 그리고 차세대중형위성을 활용해 튀르키예 지
    2023-03-07
  •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주에서 규모 5.7 지진 발생해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주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자료를 인용해 오늘(2일) 아침 6시 5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주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진앙은 인도네시아 서부 항구도시 파당에서 남동쪽 88㎞ 지점으로 알려졌습니다. EMSC는 진원의 깊이가 지하 47㎞라고 분석했습니다. 아직 사상자를 포함한 현지 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2023-03-02
  • 최근 20년간 전남 지진발생 32회..내진율 9.5% 전국 '꼴찌'
    전남 건축물 내진율이 9.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이 발간한 광주·전남의 지진 발생 횟수와 건축물 내진설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지역 건축물 내진율은 각각 17.8%와 9.5%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평균은 15.3%로 광주는 전국 평균을 상회했지만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최근 20년간(2002~2022년) 지진 발생 횟수는 전국 700회, 광주 4회, 전남 32회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발생한 최대 규모 지진은 전국 기준 2016년 경북지역
    2023-02-28
  • 타지키스탄 중국 접경 지역서 규모 7.2 강진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국경 인근 지역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23일) 아침 8시 37분(현지 시각)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의 중국 접경 지역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지진대가 밝혔습니다. 진앙지는 북위 37.98도, 동경 73.29도이며, 진앙의 깊이는 10km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 지진의 규모를 7.1로 발표했다가 6.3으로 수정했습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의 규모가 6.8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023-02-23
  • 튀르키예 또 강진..6.4규모 지진에 사상자 최소 3백여 명
    4만 7천여 명의 사망자를 낸 지진 이후 2주 만에 튀르키예 지역에 또다시 강진이 발생해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20일(현지시각) 저녁 8시쯤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 접경지 부근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주 전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하타이주 안타키아로부터 서남서쪽으로 16km 떨어진 지점입니다. 로이터 통신 등은 술레이만 소을루 튀르키예 내무장관의 발표를 인용해 현재까지 튀르키예 국경 안에서만 3명의 사망자와 21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
    2023-02-21
  •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사망자 4만 6천여 명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를 강타한 지진의 사망자가 19일(현지시간) 4만 6천 명 선을 유지했습니다. AFP, dpa 통신 등에 따르면 유누스 세제르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 국장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튀르키예의 지진 사망자가 4만 68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집계한 사망자 4만 642명보다 47명 증가한 숫자입니다. 시리아 서북부에선 정부와 반군 측 사망자 집계가 수일째 5,814명에서 멈췄습니다. 이에 따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합친 전체 사망자 수는 4만 6,503명입니다. 유엔은 10년 넘게 내
    2023-02-20
  • KBC 시청자위 "지진 문제, 광주비엔날레 심층 보도 당부"
    KBC 시청자위원회가 인구 절벽과 재난 문제에 대한 심층적인 보도를 KBC에 당부했습니다. KBC 시청자위는 오늘(15일) 광주 서구 광천동 사옥에서 2023년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회의에서 시청자위원들은 최근 KBC가 포털 뉴스 구독자 9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새로운 뉴스시장에 진출한 지역방송으로서 굉장히 고무적인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앞으로 튀르키예 강진과 관련해 광주ㆍ전남의 지진 문제와 소멸하는 호남의 인구 문제 그리고 4월 개막하는 광주비엔날레에 대해 더욱 심층적으로 취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회의를 마친
    2023-02-15
  • 튀르키예 지진 사망자 3만 5천 명 돌파..역사상 최대 인명 피해
    지난 6일(현지시각) 튀르키예와 시리아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발생한 사망자 수가 4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AFP 통신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현재까지 모두 3만 9,10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트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각) 수도 앙카라에서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 3만 5,418명과 부상자 10만 5,505명 등 인명 피해 규모를 직접 발표했습니다. 시리아의 경우 사망자 수를 3,688명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내전 상황에서 정확한 통계 작성이 불가능해 실제 인명 피
    2023-02-15
  • 전남 고흥서 규모 1.9 지진.. 흔들림 감지 신고 잇따라
    전남 고흥군에서 규모 2.0 미만의 지진이 발생해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기상청은 지난 13일 밤 11시 30분쯤 전남 고흥군 동쪽 6km 지역에서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진의 발생 깊이는 9km였습니다. 지진과 관련된 큰 피해는 없었지만, 오늘(14일) 밤 0시 기준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전남소방본부에 18건 접수됐습니다.
    2023-02-14
  • 실낱같은 희망이라도..튀르키예 강진 '기적의 구조' 잇따라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강타한 강진으로 사망자 수가 3만 3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기적 같은 구조 소식이 잇따라 전해졌습니다. 튀르키예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현지시각 12일, 이번 강진의 최초 진앙인 튀르키예 동남부 가지안테프에서 17살 소녀가 건물 잔해에 갇힌 지 159시간 만에 구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튀르키예 하베르투르크 방송에 따르면 아디야만에서는 153시간 만에 두 자매가 구조됐습니다. 파렌틴 코카 튀르키예 보건부 장관은 어린 소녀가 구조되는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언제나 희망은 있다"고 말했습니다
    2023-02-13
  • 튀르키예 경찰, 지진 지역 건축 관계자 등 체포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만 5천 명을 넘은 가운데, 튀르키예 경찰이 지진 피해 지역의 건축 관계자 등 12명을 체포했습니다. 11일(현지시각)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 통신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경찰은 가지안테프, 샨리우르파 주(州)의 건축업자와 계약자 등 1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카흐라만마라슈, 디야르바키르 사법당국도 부실 건축물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튀르키예 법무부는 지진 피해를 본 10개 주 지방 검찰에 '지진 범죄 수사팀'을 신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재난관리국(AF
    2023-02-12
  •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사망자 2만 5천 명 넘어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 규모 7.8과 7.5의 두 차례 강진이 강타한 지 엿새째로 접어들면서 두나라의 사망자가 2만 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각) 항구도시 이스켄데룬에서 건물 잔해 속에 있던 두 살배기 아기가 128시간 만에 구조됐고 누르다으에서는 매몰됐던 일가족 다섯 명이 구조됐습니다. 또한 카흐라만마라슈의 무너진 아파트 건물에서 70세 여성이 122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고 안타키아에선 무너진 5층짜리 아파트 건물 잔해에서 갇혔던 세 형제가 9시간 넘게 진
    2023-02-12
  • 튀르키예·시리아 비극..지역도 돕는다
    【 앵커멘트 】 튀르키예·시리아를 덮친 최악의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광주·전남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호단체와 국제교류단체는 물론 지자체까지 앞장서 구호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시리아 북서부 지진 피해 현장에서 구조 작업 중인 시리아 민방위대 '하얀 헬멧'이 한국으로 전해온 영상입니다. 잔해 더미 속 구조 현황을 설명하며 한국에 도움의 손길을 보내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광주국제교류센터는 이 같은 요
    2023-02-10
  • "지진 피해 복구 중에도 시리아 반군 지역 포격"
    튀르키예(터키) 강진이 발생한 당일,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 장악 지역을 공격했다고 중동 전문 매체인 미들이스트아이(MEE)가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군 관련 소식통은 서북부 반군 소식통은 서북부 반군 장악 지역의 마을 마레아가 지진 발생 당일 포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당시 주민들은 지진 피해 복구에 열중하고 있었고, 공격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소식통은 포격은 지진이 발생한 지 두 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 이뤄졌다면서 4∼5차례 포탄이 떨어지는 소리를 들
    2023-02-10
  • 시시각각 느는 사망자..튀르키예, 정부 비판 트위터 차단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뒤흔든 강진이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최악의 인명 피해를 내고 있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지진 발생 사흘째인 현지시각 8일, 지진 사망자가 9,067명 부상자가 5만 2,979명으로 추가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튀르키예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에서는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이 밝힌 것을 합친 사망자 수가 2,6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P와 AFP, 로이터 통신 등은 이를 토대로 양국을 합친 사망자가 1만 1,600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2023-02-09
  • 튀르키예 지진 사망자 8천 명 육박..65개국 구조 손길 이어져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에 따른 사망자가 7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피해 지역이 워낙 광범위하고 악천후와 계속된 여진의 영향으로 구조 작업이 더뎌, 사상자는 계속해서 늘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AP,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현재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의 전체 사망자 수는 7,800여 명에 달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다음 주에 사망·부상자 수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며 사망자가 초기 통계보다 8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초기 튀르키예·시리아 양국 사망자 수가 2,
    2023-02-08
  • 튀르키예 규모 7.8 강진 강타..시리아까지 사망자 6백 명 육박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6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사망자와 부상자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 동남부와 국경이 닿아있는 시리아 북서부 지역에서도 이에 못지 않은 지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에서 6백 명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이날 새벽 4시 17분쯤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와 약 33㎞ 떨어진 내륙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은 튀르키예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지진 중 하나로 꼽히는데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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