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관광객 잃어버린 3천만 원, 하루 만에 '주인 품으로'
일본인 관광객이 잃어버린 여행가방을 들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점유이탈물 횡령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지난 14일 수도권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있다가 이 관광객이 서울 광운대역에서 두고 내린 여행 가방을 경기 양주역에서 하차하며 들고 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 TV를 분석하는 등 A씨의 동선을 추적해 신원을 특정했고 수사에 착수한 지 하루만인 지난 17일 A씨를 주거지에서 검거했습니다. 이 가방에는 원화
202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