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속 '착한' 가격 가게 어려움 늘어
【 앵커멘트 】 물가 상승으로 서민들의 경제 부담이 갈수록 늘고 있는데요. 특히, 평균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해온 '착한 가격' 업소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대인시장의 한 밥집. 12년 넘게 단 돈 천 원으로 점심을 제공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디딤돌이 되어 왔습니다. ▶ 인터뷰 : 오봉열 / 천 원 식당 이용객 - "노인들한테는 안성맞춤에 쉼터임과 동시에 또 배고픔을 달래주는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자원봉사자들과 시민들의 도움으로 2대째
2022-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