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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서 '日총독 석물' 망치로 부순 대학생들..현행범 체포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 야외 전시된 일본 총독 등 일제 고관대작 글씨가 새겨진 석물이 한국대학생진보연합 관계자들에 의해 일부 파손됐습니다. 9일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전날 낮 1시 반쯤 박물관에 있는 석물에 빨간 스프레이를 뿌리고 망치로 내려쳐 석물 일부를 파손한 혐의로 대학생 4명을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해당 석물 두 개에는 일제강점기 조선 총독으로 부임한 사이토 마코토와 당시 마산 시장을 지낸 판원지이의 글씨 '산명수청'(山明水淸·산수가 맑고 깨끗해 경치가 좋음)과 '수덕무강'(水德无疆·물의 덕은 커서
    202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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