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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당 운영 이웃 살해하려 한 기독교 치매 노인 '집행유예'
    기독교를 믿는 치매 노인이 법당을 운영하는 이웃을 살해하려다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지만, 법원의 선처로 석방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4부는 지난해 9월 인천광역시의 한 빌라에서 법당을 운영하는 아래층 이웃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78살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보호관찰과 함께 정신질환 치료도 받으라고 명령했습니다. 범행 당시 A씨는 도망치는 피해자를 50m 가량 쫓아갔으나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검찰은 공소장을 통해 "평소 기독교를 믿은
    2023-02-20
  • '다이하드' 브루스 윌리스 67세 나이로 치매 판정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 '다이하드'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인기 스타 반열에 올랐던 미국의 유명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치매 판정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브루스 윌리스의 가족은 16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윌리스가 전두측두엽 치매(TFD)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67세 나이인 브루스 윌리스는 이미 지난해 3월 실어증 증상이 심해지면서 영화계 은퇴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브루스 윌리스가 실어증 증세를 보인 지 1년 만에 확진 판정을 받은 전두측두엽 치매는 전두엽과 측두엽의 신경 세포 손상으로
    2023-02-17
  • 80대 치매노인, 자전거 타고 경부고속도로 들어왔다 숨져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노인이 자전거로 고속도로에 진입했다가 고속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는 어제 오후 5시 20분쯤 청주시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옥산휴게소 앞 1차로에서 80대 A씨가 고속버스에 치여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자전거를 타고 옥산휴게소 내 하이패스 나들목을 통해 편도 3차로인 고속도로 본선에 진입, 횡단하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는 앞서 오후 4시 40분쯤에도 자전거를 끌고 고속도로에 들어오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가족에게 인계됐습니다. 경찰
    2023-02-06
  • 치매 노모 방치해 숨지게 한 40대 아들 법정구속
    치매를 앓는 80대 어머니를 돌보지 않고 방치하다가 죽음에 이르게 한 40대 아들이 법정구속됐습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이진혁 부장판사)는 존속유기치사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부산 사상구 자택에서 80대 노모 B씨를 돌보지 않고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치매를 앓았던 B씨는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등 거동이 불편했으며, 방 안에서 홀로 누워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함께 살던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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