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 보선 '명·청 대결' 본격화...'이재명 정부 성공과 당원 주권' 5파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17일, 모두 5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치며 내년 1월 11일 본경선을 향한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재선의 강득구·문정복 의원, 초선의 이건태·이성윤 의원, 그리고 원외 인사인 유동철 부산 수영지역위원장의 5파전으로 치러집니다. 특히 이번 보선은 정청래 대표 체제를 지지하는 '친청계'와 이재명 정부와의 원활한 소통 및 당의 단결을 강조하는 '비당권파 친명계' 간의 이른바 '명·청 대결' 양상을 띠고 있어 당내 긴장감이 고조되고
2025-12-18